1분 시황

제목 2022년 5월 25일 ★마감 시황★
등록일 2022-05-26
■ 5월 25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일 선반영 분석에 반등했습니다.

특히 게임주, 바이오 등 일부 성장주가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44% 상승한 2,61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565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은 금융 업종, 의약품 업종 등을 중심으로 5,067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3,617억을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습니다.

비금속광물 업종이 반등했고, 의약품 업종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이 하락했고, 전기전자 업종이 외국인 매도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8% 상승한 87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516억, 506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026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게임주 반등에 힘입어 급등했고, 운송장비/부품 업종, 유통 업종 등은 바이오 종목 강세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하락했고, IT 부품 업종, 운송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바이오 섹터가 투자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전일 삼성전자가 향후 5년간 신성장동력에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위탁개발생산(CDMO)과 바이오시밀러를 주축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만 20개 이상의 임상 데이터 발표가 전망되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을 필두로, HLB, 헬릭스미스, 에스티팜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2차전지주가 CATL 점유율 확대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전일 일부 언론에 다르면, 벤츠가 차세대 G바겐 전기차 ‘EQG’에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르쉐가 신형 ‘마칸 EV’에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하던 ‘타이칸’ 역시 CATL 배터리로 교체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엘앤에프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일진머티리얼즈는 매각 추진 검토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게임주가 위믹스 재평가 영향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최근 루나·테라 폭락사태와 관련해 위메이드 자체 발행 가상화폐인 \\\'위믹스\\\'의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위믹스는 게임 코인과 NFT가 거래되는 경제를 대변하고 있으며, 발행사 위메이드가 상장사인 만큼, 다른 코인 프로젝트와 다르게 절차를 지킬 것이 많아서 내부 통제가 된다는 주장입니다.

업비트에 따르면, 5월 중순 2000원을 하회하던 위믹스의 가격은 최근 2주 만에 최고 460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위메이드 그룹주가 강세를 보였고,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전·월세 중계 서비스 런칭 소식에 반등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금융 플랫폼 최초로 주택금융공사 보증의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카카오페이의 \\\'내 대출 한도\\\'를 통해 케이뱅크의 전·월세 대출 상품 2종과 우리은행의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상품 5종 등 총 7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챗봇형 UI를 도입해서 대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설탕 관련주가 인도의 수출제한 조치에 급등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세계 설탕 생산 1위인 인도가 오는 9월까지 설탕 총 수출량을 1,000만톤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충분한 설탕 재고를 확보해서 자국 내 설탕 가격을 안정화하려는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대한제당, 롯데칠성,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5월 FOMC 의사록 공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경제지표
미국 4월 내구재주문
독일 6월 Gfk 소비자기대지수, 1분기 GDP 성장률



실적
미국 (개장 전) 뱅크오브몬트리얼, 딕스스포팅 (마감 후) 엔비디아, 스노우플레이크, ZTO익스프레스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일 선반영 분석에 오히려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PMI 부진으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재차 제기됐으나, 이에 따라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유로화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달러가 하락세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최근 제기되고 있는 상품 재고 증가 이슈는 리오프닝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에서 서비스 구매로 옮겨가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에서는 최근 경기의 둔화 우려에 대해서 심각성을 느끼고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전일에 강조한 것처럼 이러한 안정세가 추세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수급적으로도 기관의 저점 인식으로 인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외국인의 수급이 시원하게 유입되지 않고 있는 만큼 안심할 때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큰 수익을 노린 성장주 계열의 저점 공략보다는 이익 회복 모멘텀을 갖춘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5월 25일 마감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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