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2년 10월 26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2-10-26

■국내 증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강도가 약해지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내린 2235.07포인트에 장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5억원과 60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346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와 기아, 네이버 등도 소폭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오른 688.85포인트에 장 마쳤는데요.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28억원을 순매도했고요.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0억원과 21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천보 등은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은 최소 3% 넘게 떨어졌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호실적에 3거래일째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7% 오른 3만1836.74에 거래를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3% 상승한 3859.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5% 급등한 1만1199.12에 각각 장 마쳤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는데요.

제너럴모터스(GM)와 코카콜라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상승했고요.

장 마감 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정규장에서 기술주를 중심의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업체 애플은 1.9% 올랐고요. 메타는 JP모건과 제휴해 결제 옵션으로 메타페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6% 넘게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목표주가가 줄줄이 하향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5% 넘게 급등했고요.

리비안은 10%, 루시드는 8% 올랐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을 소화하며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94% 뛴 1만3052.96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94% 오른 6250.5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01% 하락한 7013.48으로 집계됐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시장 참가자들은 ECB가 높은 물가 상승률에 기준 금리를 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은행주인 HSBC와 UBS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고요.

경제지표로 독일 기업의 경기 전망을 가리키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Ifo 경제연구소의 10월 기업환경지수는 84.3을 기록해, 전문가 전망치인 83.6을 웃돌았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 오른 2만7250.28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내린 2976.28로 집계됐는데요.

시진핑 국가주석이 3연임을 확정하고, 특히 중국의 경제도시 상하이 봉쇄를 주도했던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가 리커창 총리의 후임으로 내정되면서 \\\'제로 코로나\\\'에 따른 경제적인 충격 우려가 커졌습니다.

전날 6% 넘게 폭락한 홍콩 항셍지수는 0.01% 하락한 1만5179.58로 장 마쳤고요.

대만 가권지수는 1.48% 빠진 1만2666.12에 거래 끝냈습니다. 


 

■주요 뉴스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 102.5…3개월 만에 하락

●美 8월 전미 주택가격지수 13%↑…상승세 역대 최고속 둔화

●대형 증권사, 중소형사 지원 1조 규모 펀드 조성 논의 중

●美 연기금, 상업 부동산 수요 빠르게 냉각

●금융권의 부동산 PF대출 150조…채권시장엔 남은 \\\'불씨\\\' 여전

●눈덩이 이자수익에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이익 사상 최대

●영국 수낵 총리 "트러스 잘못 바로잡을 것"…헌트 재무장관 유임

●美서 전기차 전용기지 첫발…현대차, 미래성장 동력 전환 가속

●보령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 국내 권리 인수"

●머스크, 금융사에 28일까지 트위터 인수 완료 약속

●美서 한국 태양광 인기 폭등..3분기 수출액 급증

●애플 유리 공급업체 코닝 "스마트폰용 판매 14% 감소"


 

■주요 일정

●제이아이테크 공모청약

●뉴로메카 공모청약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실적발표 예정

●美 9월 신규주택매매

●美 메타(舊 페이스북)/보잉/포드 등 실적발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을 소화하며 3일째 랠리중입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영국의 안정과 그에 따른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그리고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최근 낙폭이 컸던 전기차 업종과 2차 전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종과 일부 반도체 업종 등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업종의 강세는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군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분석인데요.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진핑 3기에 출범에 대한 노이즈에 피해주 및 수혜주 탐색이 이뤄지는 상황으로 중국향 소비재와 반도체 밸류체인이 대표적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공화당에 대한 신뢰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26일 개장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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