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3년 2월 28일 ★마감 시황★
등록일 2023-02-28

■ 코스피 지수

코스피지수는 0.42%상승한 2,412.85포인트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17.58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했고, 2,431.6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2,425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해 2,407.2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장 막판 재차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2,412.8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를 키웠고, 장 후반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해 1,326선 위로 올라서기도 하는 등 상승압력을 받으면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축소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Fed의 최종 금리가 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울프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Fed가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6%까지 인상해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5.3%,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4.7%를 기록했다.

지난밤 테슬라(+5.46%)가 상승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95%), 삼성SDI(+2.6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세아창원특수강, 스페이스X에 특수합금 납품 추진 소식 등에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세아베스틸지주(-5.66%), 세아특수강(-5.61%), 세아홀딩스(-4.75%) 등 세아 그룹주들은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 모델3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홍콩은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096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86억, 1,426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15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01계약, 4,595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원 하락한 1,322.6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4bp 상승한 3.797%, 10년물은 전일 대비 13.4bp 상승한 3.753%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7틱 내린 103.09 마감했다.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13,459계약, 7,67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16,04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6틱 내린 109.80 마감했다. 은행이 4,02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와 보험이 각각 1,451계약, 1,388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했다. LG화학(+3.50%), LG에너지솔루션(+2.95%), 삼성SDI(+2.65%), 현대차(+1.73%), KB금융(+1.38%), 삼성생명(+1.19%), 신한지주(+1.04%), 카카오(+0.81%), 포스코케미칼(+0.45%),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이 상승한 반면, LG전자(-1.33%), SK이노베이션(-1.18%), 삼성물산(-1.17%), 기아(-0.92%), 현대모비스(-0.70%), SK하이닉스(-0.67%), 셀트리온(-0.5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증권(+1.59%), 통신(+1.27%), 금융(+0.97%), 화학(+0.87%), 종이/목재(+0.71%), 전기/전자(+0.70%), 비금속광물(+0.60%), 제조(+0.43%), 서비스(+0.39%), 보험(+0.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1.37%), 의료정밀(-1.11%), 철강/금속(-0.99%), 운수창고(-0.89%), 섬유/의복(-0.86%), 음식료(-0.77%), 유통(-0.47%), 기계(-0.42%) 등은 하락 마감했다.


■ 코스닥 지수
코스닥지수는 1.45% 상승한 791.60포인트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84.23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783.6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들어 793.6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장 후반 789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791.6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엘앤에프(+8.94%)가 테슬라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했고, 지난밤 테슬라(+5.46%) 상승 등에 에코프로(+1.96%), 천보(+7.69%), 더블유씨피(+2.28%)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했다.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 및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세액공제 추진 소식, 폐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성일하이텍(+2.93%), 영화테크(+3.74%) 등 폐배터리 관련주도 상승했다. 공개매수 마감일을 맞은 가운데, 에스엠(+6.07%)은 상승 마감했다.


엘앤에프.(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2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7억, 523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엘앤에프(+8.94%), 천보(+7.69%), 에스엠(+6.07%), 카카오게임즈(+5.13%), JYP Ent.(+3.42%), 솔브레인(+2.18%), 에코프로(+1.96%), 리노공업(+1.50%), 동진쎄미켐(+1.28%), 셀트리온제약(+1.24%), 펄어비스(+0.90%), 알테오젠(+0.80%), 스튜디오드래곤(+0.2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케어젠(-4.07%), 다우데이타(-3.29%), 에코프로비엠(-0.30%), HLB(-0.15%)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종이/목재(+5.12%), IT부품(+4.05%), 오락문화(+2.89%), 컴퓨터서비스(+2.72%), IT H/W(+2.20%), 화학(+2.16%), 디지털컨텐츠(+2.08%), IT S/W & SVC(+1.98%), 출판/매체복제(+1.91%), 소프트웨어(+1.82%), 인터넷(+1.81%) 등이 상승했고 반면, 정보기기(-0.68%), 운송(-0.11%)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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