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3년 3월 2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3-03-02

■ 국내증시


기관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막판 재차 소폭 상승한 끝에 결국 2,412.85(+10.21P, +0.42%)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096억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86억, 1,426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1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01계약, 4,595계약 순매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원 하락한 1,322.6원을 기록했다.

지난밤 美 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를 키웠고, 장 후반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해 1,326선 위로 올라서기도 하는 등 상승압력을 받으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밤 테슬라(+5.46%) 상승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2.95%), 삼성SDI(+2.6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한 반면, 세아창원특수강, 스페이스X에 특수합금 납품 추진 소식 등에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세아베스틸지주(-5.66%), 세아특수강(-5.61%), 세아홀딩스(-4.75%) 등 세아 그룹주들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했다.
LG화학(+3.50%), LG에너지솔루션(+2.95%), 삼성SDI(+2.65%), 현대차(+1.73%), KB금융(+1.38%), 삼성생명(+1.19%), 신한지주(+1.04%), 카카오(+0.81%), 포스코케미칼(+0.45%),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이 상승한 반면, LG전자(-1.33%), SK이노베이션(-1.18%), 삼성물산(-1.17%), 기아(-0.92%), 현대모비스(-0.70%), SK하이닉스(-0.67%), 셀트리온(-0.5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증권(+1.59%), 통신(+1.27%), 금융(+0.97%), 화학(+0.87%), 종이/목재(+0.71%), 전기/전자(+0.70%), 비금속광물(+0.60%), 제조(+0.43%), 서비스(+0.39%), 보험(+0.16%) 등이 상승한 반면, 건설(-1.37%), 의료정밀(-1.11%), 철강/금속(-0.99%), 운수창고(-0.89%), 섬유/의복(-0.86%), 음식료(-0.77%), 유통(-0.47%), 기계(-0.4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여 결국 791.60(+11.30P, +1.4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624억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7억, 523억 순매도했다.

엘앤에프(+8.94%)가 테슬라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급등했고, 지난밤 테슬라(+5.46%) 상승 등에 에코프로(+1.96%), 천보(+7.69%), 더블유씨피(+2.28%)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했다.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 및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세액공제 추진 소식에 폐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성일하이텍(+2.93%), 영화테크(+3.74%) 등 폐배터리 관련주도 상승했다. 공개매수 마감일을 맞은 가운데, 에스엠(+6.07%)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엘앤에프(+8.94%), 천보(+7.69%), 에스엠(+6.07%), 카카오게임즈(+5.13%), JYP Ent.(+3.42%), 솔브레인(+2.18%), 에코프로(+1.96%), 리노공업(+1.50%), 동진쎄미켐(+1.28%), 셀트리온제약(+1.24%), 펄어비스(+0.90%), 알테오젠(+0.80%), 스튜디오드래곤(+0.26%) 등이 상승한 반면, 케어젠(-4.07%), 다우데이타(-3.29%), 에코프로비엠(-0.30%), HLB(-0.1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했다.
종이/목재(+5.12%), IT부품(+4.05%), 오락문화(+2.89%), 컴퓨터서비스(+2.72%), IT H/W(+2.20%), 화학(+2.16%), 디지털컨텐츠(+2.08%), IT S/W & SVC(+1.98%), 출판/매체복제(+1.91%), 소프트웨어(+1.82%), 인터넷(+1.81%) 등이 상승한 반면, 정보기기(-0.68%), 운송(-0.11%) 등은 하락 마감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 등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수는 혼조세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02% 상승한 32,661.84에, 나스닥 지수 -0.66% 하락한 11,379.48에, S&P500 지수는 -0.47% 하락한 3,951.39에 장을 마쳤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된 가운데, 연준의 긴축 정책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됐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3월 FOMC에서 25bp와 50bp 인상 가능성에 \\\'모두 개방적\\\'이라며 50bp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은 72.3%, 0.50%p 인상할 가능성은 27.7%를 기록했다.

美 국채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 등에 하락했다.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선에 올라서기도 했으며, 2년물 국채금리는 5%선에 근접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유틸리티,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 화학, 금속/광업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1.43%)가 \\\'인베스터 데이\\\'를 앞둔 가운데 하락했으며, 애플(-1.42%), 마이크로소프트(-1.26%), 아마존(-2.19%), 엔비디아(-2.23%) 등 주요 기술주도 대체로 하락했다.

리비안(-18.34%)은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급락했으며, 노바백스(-25.92%)도 분기 실적 악화 소식 속 파산 우려 등에 급락했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이 상승한 반면, 홍콩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오후 고점을 형성한 끝에 27,516.53엔(+0.26%)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호조 소식 등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결국 상승 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철강, 비철금속 업종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1.84%), 혼다자동차(+1.04%), 일본제철(+1.91%), 도쿄제철(+1.80%), 스미토모금속광산(+3.97%) 등이 상승 마감했다.

3월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제조업 지표 호조 등에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3,312.35(+1.00%)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제조업 지표 호조 등에 상승 마감하는 모습이다. 

中 국가통계국은 금일 중국의 2월 제조업 PMI가 5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기록한 50.1과 시장 예상치인 50.5를 웃돈 수치이며, 지난 2012년 4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확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까지 3개월 연속 위축됐으나 올해 1월부터 2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보였다.

민간지표인 2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51.5를 기록하며 전월 49.2에서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중국의 2월 비제조업 PMI는 56.3으로 상승하면서 전월 54.4보다 상승했다.

대만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홍콩 항셍지수는 20,619.71(+4.21%)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 주요 뉴스

● 美 2월 제조업황 위축세 지속…연초보다는 개선

● 美 주택 수요 둔화…모기지 신청 28년만 최저 수준

● 美 10년물 국채금리 4% 돌파…작년 11월 이후 처음

● 테슬라 “사이버트럭, 연내에 출시할 것”

● LG엔솔-혼다, 美 배터리 합작공장 첫 삽

● 현대차·기아, 미국 자동차 시장서 역대 2월 최다 판매 기록

● 반도체 설계 장악한 美…제조 패권까지 노린다

● 삼성전자 美 반도체 공장 최대 3.4조 보조금 받는다

● \\\'환란이후 최장\\\' 12개월째 무역적자

● 지루한 박스피…"주식, 팔 때 아닌 살 때"

● "이달 코스피 2200~2500선…2300선 이하서 분할매수 유효”

● 쪼그라든 수출에 고용쇼크 … 4년간 일자리 50만개 사라졌다


■ 주요 일정

● 바이오인프라 신규상장 예정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 삼성스팩8호 신규상장 예정

● 하나금융16호스팩 상장폐지

● 금양그린파워 공모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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