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1년 8월 2일 ★마감 시황★
등록일 2021-08-02

 


이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우리는 북한의 입장에 코멘트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한국 통일부 역시 “특별히 논평할 것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소식에 아난티, 경농, 남해화학, 신원 등 경협주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미국, 중국 블랙리스트 기업 투자금지 시행
마이크로소프트, 윈도365 출시
한국은행 금통위 의사록 공개
ASEAN 외교장관 회의 (~7)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



경제지표
미국 7월 ISM 제조업 PMI, 6월 건설지출
EU 7월 제조업 PMI
독일 7월 제조업 PMI
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실적
미국 (개장 전) 글로벌페이먼츠, 페라리 (폐장 후) NXP세미컨덕터, SBA커뮤니케이션스, 테이크투인터랙티브, 줌인포테크
한국 코오롱인더, 서울바이오시스, 코오롱플라스틱



■ 전망과 포인트

글로벌 증시를 이끄는 두 축, 미국과 중국 증시가 동시에 흔들리면서 국내 증시 역시 여파를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규제 리스크에 따른 조정이 생각보다 길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빅테크 기업들의 피크아웃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악재성 뉴스들 속에서 본질을 파악하고, 중심을 잡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우선 중국의 규제 리스크는 시장의 센티멘털을 저해할 수 있으나, 펀더멘털을 건드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장에서는 중국의 성장 기대감을 인정하는 만큼, 규제 대상이 되는 플랫폼 기업들을 배제하고,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찾고 있습니다.

다만 피크아웃에 대한 걱정은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한국의 7월 수출은 사상 최대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당연한 상황이며, 이러한 고민이 고스란히 시장에 녹아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테이퍼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외국인의 매수 전환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불확실성이 지나가면 긍정적인 시장이 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존재하지만, 해당 시점이 언제일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당분간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와 기관 투자가들의 바닥 인식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팔고 떠날 시점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기본으로 돌아가서 꿈을 먹는 주식보다 실적과 펀더멘털이 탄탄한 종목을 중심으로, 저베타 종목들을 엄선해서 가져가야 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8월 2일 마감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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