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3년 3월 22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3-03-22

 

■ 국내 증시


밤사이 뉴욕증시가 은행권 불안 완화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인 0.38% 소폭 상승한  2,388.35에 장을 마쳤다.

UBS의 CS 인수 소식에 은행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며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141억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57억, 840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04 계약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고, 기관은 340 계약 순매수, 개인은 2,137 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1.18%), 포스코케미칼(+1.01%), 신한지주(+0.72%)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1.20%), SK이노베이션(-1.07%), LG화학(-0.88%) 등은 하락했다. POSCO홀딩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인 0.04% 소폭 상승한 802.53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962억을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44억, 147억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7.25%), 케어젠(+5.11%), 에코프로(+4.22%), HLB(+3.12%), CJ ENM(+2.55%), 스튜디오드래곤(+1.56%), 성일하이텍(+1.19%), 엘앤에프(+1.11%) 등이 상승한 반면, 카카오게임즈(-4.54%),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셀트리온제약(-1.36%) 등은 하락했다. 천보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 미국 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이 은행 위기가 악화할 경우 예금에 대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는 등 금융위기는 없다는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 0.98% 상승한 32,560.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8% 상승한 11,860.11에장을 마쳤고, S&P500 지수 역시 1.30% 상승한 4,002.87에 장을 마쳤다.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은 미국 은행연합회 연설에서 “은행 위기가 더 악화될 경우 예금에 대한 추가 보증을 제공할 것”이라며 “필요시 더 많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예금자들의 저축과 은행시스템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확고히 약속한다"며, "상대적으로 더 작은 기관이 전이 위험이 있는 예금 인출 사태를 겪는다면 앞서 시행했던 유사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은행권 우려가 완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4%,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3.6%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은행 리스크 완화 속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29.47%)가 폭등했고, 키코프(+9.34%), US뱅코프(+8.91%) 등 지역 은행들도 급등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3.03%), 웰스파고(+2.67%), 씨티그룹(+2.22%), JP모건체이스(+2.68%) 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상승했다.

테슬라(+7.82%)는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등급에서 투자등급인 Baa3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급등했고, 알파벳A(+3.66%)는 구글이 바드AI 시험운용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애플(+1.19%), 마이크로소프트(+0.57%), 아마존(+2.97%), 메타(+2.20%), 엔비디아(+1.15%), 넷플릭스(+0.22%) 등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상승 흐름을 보였다.

 

■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춘분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 등은 동반 상승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글로벌 은행 리스크 일부 완화 속 中 금융통제 방식 재평가 등에 0.64% 상승한 3,255.65에 장을 마쳤다.

다만, 오는 21~2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진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편, 이날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82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어 역레포 29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1,530억 위안(29조884억원)이 순공급됐다.


홍콩 항셍 지수는 1.36% 상승한 19,258.76에, 대만 가권 지수는 0.61% 소폭 상승한 15,513.45에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올해 연구개발비 규모를 2,000억 대만달러(약 8조5,000억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구개발비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로 알려졌다.

 

■ 주요 일정

● 美 2월 기존주택판매 14.5% 증가 전환…집값 11년만에 하락

● 옐런 재무장관 "필요시 예금 추가 보증할 준비돼"

● 월가 전문가들, 3월 FOMC 25bp 인상 예상하는 이유

● 美 국채가 급락…CS AT1 채권 우려에도 3월 FOMC 집중

● 달러화, FOMC 앞두고 혼조…위험선호심리 회복

● 비트코인 2% 하락 등 암호화폐 약세…연준 금리 25bp 인상 전망

● 피치, UBS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 대상\\\'에 올려

● 노무라 "삼성전자, 메모리칩 생산량 감축 가능성"

● 대기업 작년 4분기 영업익 69% 급감…\\\'반도체 한파\\\'에 실적 악화

● 美 반도체법 가드레일 세부안 공개되자 韓업계 "최악은 피했다"

● 삼성전자 적자 전망, SK하이닉스는 더 심각…개미들 \\\'줍줍\\\' 타이밍은

● IMM PE, 한샘 공개매수 흥행…1천220억원 청약 모집

● 탄소배출 완화에도 … 재계 "여전히 부담"

● 이창용 "자산 토큰화 이미 진행…토큰화된 예금 필요"

● 1분기에만 무역적자 240억달러 넘었다…\\\'수출 플러스\\\' 어디로

● 바클레이즈 "韓 WGBI 편입 시 600억 달러 유입 전망"

● 국민연금 "CS AT1 채권, 보유하고 있지 않다"

● 은행 파산 사태에… CBDC 도입 빨라지나


■ 주요 일정

● 美 FOMC 회의 발표

●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상원 증언

● 지아이이노베이션 공모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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