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1년 5월 31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1-05-31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모처럼 유입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3,200선 복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종이 글로벌 공장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시장을 강하게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73% 상승한 3,18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1,447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만에 매수를 재개했습니다.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7,371억을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8,948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운수장비 업종이 포드와 GM의 긍정적 모멘텀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했고, 은행 업종, 섬유의복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기가스 업종, 운수창고 업종이 차익 매물에 하락했고, 음식료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5% 상승한 97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867억을 순매도하며, 전일의 매수에 대한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기관은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195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751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자동차 부품주 강세에 상승했고, 통신장비 업종, 인터넷 업종 등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유통 업종이 하락했고, 종이·목재 업종, 오락, 문화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혼조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미국 경제 회복 기대감에 2.10% 상승한 2만 9,149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차익 실현 움직임에 0.22% 하락한 3,600에 거래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1.62% 오른 1만 6,870에 홍콩 항셍지수는 0.04% 상승한 2만 9,124에 마쳤습니다.


■ 미국 증시 유럽 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9% 오른 3만 4,529에 S&P500 지수는 0.08% 뛴 4,204에 나스닥 지수는 0.09% 상승한 1만 3,748에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내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74% 오른 1만 5,519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75% 상승한 6,484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04% 뛴 7,022에 마쳤습니다.

금은 인플레 헤지 수단으로 금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0.4% 상승한 1,905.30달러에 유가는 경기회복 기대 속 0.8% 내린 66.32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4월 PCE도 급등…'테이퍼링 시계' 빨라지나
● 美 5월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82.9…예상 하회
● 美 5월 시카고 PMI 75.2…1973년 11월 이후 최고
● 美 4월 상품수지 적자 852억 달러…사상 최대서 감소
● 바이든, 6조 달러 규모 예산안 공개

●"ECB 테이퍼링 9월 가능성…완화적 정책 기조 유지 전망도"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현대모비스, LG엔솔 합작사 지분 285억에 인수…배터리시스템 사업 확대
● 현대차·기아, 올 친환경차 수출 10만대 넘었다
● 獨서 호평받은 싼타페 하이브리드 "도요타 하이랜더보다 우수하다"
● 1분기 카드 해외사용 전년비 29% 감소…코로나 재확산 등 이동제한 강화
● SK에코플랜트, 청주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 클렌코 인수 추진

● 원자재값 폭등에…조선 車 가전 '악소리' 난다
● "가격 올려야 하는데"…조선 車 수요감소 염려에 발만 동동
● "원가 오르고 물량도 못구해"…원자재값 급등에 中企 이중고
● 원화값, 수출호조 반영돼 최근 강세…美긴축땐 약세로 돌아서 수출에 도움
● 국내 운용사 해외이익 90% 이 회사가 벌어들였다

● 진격의 K조선 수주랠리 비결은 엔진에 있었다
● 마이데이터 서비스 베낄라…핀테크社, 특허 출원 '속도전'
● HMM, 미국 항로에 임시선박 1척 추가 투입…이달에만 5번째
● 특급호텔 '코로나 잔혹사'…디큐브시티 쉐라톤도 팔렸다
● 대형 증권사 격전지 패밀리오피스

● 과잉치료 받다간 '보험료 폭탄'…4세대 실손보험 7월부터 도입
● 자율성 높은 메타버스 적극 활용…게임처럼 몰입하는 수업 만들 것
● 소비자 10명 중 6명 "ESG가 제품 구매에 영향"
● LG전자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 만든다
● "中시장 대신 호주·동남아行" SK·GS, 수출다변화 잰걸음

● AI번역 거침없는 질주…법률·특허서비스도
● LG유플, 한국바스프 공장에 안전관리 스마트팩토리 구축
● '만년적자' OCI, 태양광의 부활…"값 더 오른다" 대박
● '獨 큐어백 백신 위탁생산' K바이오 물밑경쟁
● 한 방에 20억원 무슨 주사길래…노바티스 졸겐스마 국내서도 허가

● CJ제일제당 B2B사업 강화…프리미엄 브랜드 크레잇 출시
● "이왕이면 폼나게"…비싼 스테이크 더 잘 팔린다
● 한국 중국 덕에…페라가모 버버리 몽클레르 실적 날았다
● 한국 명품족 사로잡았다…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 공개
● 충치 조기진단 비용 건보혜택…"6월부터 4000원에 이용 가능"

● 2030 '골린이' 잡아라…롯데백화점, 본점 골프 매장 리뉴얼
● 답답한 대형주에 더 답답한 동학개미...하반기엔 달라지나
●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엘비루셈, 600만주 모집
● 기관처럼 돈 굴린다…'슈퍼 리치'가 찜한 투자처
● MGM 품은 아마존…OTT '합종연횡' 수혜주는

● KT '복제 못하는 공연 OTT' 만든다
● 수직이착륙하고 자율비행…새 교통수단 UAM이 온다
● 강세장 시동 거는 中 주식…증권사 하반기 추천 종목은?
● 팔건 판 두산, '3박자 호재' 힘입어 시총 20조 돌파
● 주당 82만원 남양유업, 안 비싸다?…오너 일가 지분 가치 평가 놓고 엇갈린 시각

● '테슬라 족집게' 인공지능 ETF…이달 15억어치 더 샀다
● 美中日서 다 잘 나간다…5월에만 신고가 세번 갈아치웠다
● 엠플러스운용, 1500억 규모 대체투자 펀드 만든다
● "국민연금, ESG 반영해 거래 증권사 선정하겠다"


■ 체크 포인트

· 일정
영국, 미국 증시 휴장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첫 물량 국내 도착 예정

· 경제지표
한국 4월 관광통계, 산업활동동향
중국 5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일본 4월 건설수주·산업생산·소매판매, 5월 소비자신뢰지수


■ 체크 포인트와 전망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6월을 앞두고 하나금융그룹의 나중혁 연구원은 이번 주 체크할 사항으로 미국의 고용과 한국 수출 등을 꼽았습니다.

먼저 미국의 5월 고용지표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는 무난히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지난 4월 쇼크가 일시적 현상에 가까웠음을 증명할 것이라 전망했는데,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이를 뒷받침할 만한 고무적인 증거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시간당 평균 임금 및 주간 노동시간 등은 경계감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 수출의 압도적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압력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금주에 있을 한국 수출입 지표와 소비자 물가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가 유효해 자동차 등 주력 품목들의 수출 호조가 기대돼 소비자 물가는 7월 이후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물가의 방향성은 고용 회복과 소비의 추세적 반등 지속 여부에 연동 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는 일정과 지표를 확인하며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는 것이 좋으며, 시장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는 만큼 외국인의 매수 연속성이 나타나는 지 긍정적 흐름의 지속성을 체크하며 저가 매수 타이밍을 노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월 31일 개장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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