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0년 4월 10일 ★오전시황★
등록일 2020-04-10
■ 미-증시 유럽증시 마감동향

미국증시는 연준의 2조 3천억 달러 부양책 발표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22% 상승한 2만 3,719에 S&P500지수는 1.45% 오른 2,789에 나스닥 지수는 0.77% 뛴 8,15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연준의 파격적인 경기부양책 덕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지수는 2.24% 뛴 1만 564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1.44% 상승한 4,506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2.9% 오른 5,842에 장을 마쳤습니다.

금은 연준의 추가 부양책에 4.1% 상승, 유가는 대규모 감산 불확실성에 9.3% 내린 22,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증시 특징

오늘의 주인공은 모두에게 알려진 유가와 고용지표가 아니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모든 자산을 다 매입하겠다는 연준의 강력한 부양의지가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장중 유가의 급등락으로 인해 오후장 탄력은 소폭 제한됐습니다.

업종별로 연준 조치에 가장 큰 혜택이 예상되는 금융업종과 부동산 업종이 5%대 급등했고 소재와 유틸리티 업종도 4% 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기술주와 커뮤니케이션 업종은 강보합에 그쳤고 에너지 업종은 유가 변동에 1%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종목별로 JP모건이 다우지수 내 최고 상승종목으로 떠올랐고 트래블러스, 골드만삭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디즈니와 맥도날드, 홈디포도 주가가 올랐습니다.

이외 항공주, 소매유통주, 크루즈 종목들이 두자리 수 이상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반면 인텔과 마이크론,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내렸고 쉐브론과 엑손모빌,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하락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와 제약주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산유국 감산 합의 기대감과 코로나 우려가 교차하며 증시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장대비 0.04% 하락한 1만 9,34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37% 상승한 2,825에 대만 가권지수는 0.18% 내린 1만 119에 홍콩 항셍지수는 1.38% 오른 2만 4,300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전글 2020년 4월 9일 ★마감 시황★
다음글 2020년 4월 10일 ★마감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