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장 테마동향 -

[테마 동향]

강세테마 : 제약업체, 희귀금속(희토류 등), 인터넷 대표주, 코로나19, 구충제(펜벤다졸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치매, 백신/진단시약/방역 등...

약세테마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풍력에너지, 밥솥, 마리화나(대마), 수자원, 통신, 증권, 강관업체, 정유, 해운, CCTV & DVR, 해운, 리모델링/인테리어 등...


[특징 테마]

- 제약업체/백신/진단시약/코로제19(진단 등) -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

▷전일(현지시간) 美 보건복지부(HHS)는 美 화이자와 獨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BNT162를 최대 6억 도즈(복용량) 공급 받을 수 있는 19억5000만 달러(2조3,884억원) 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는 우선적으로 1억 명의 접종분을 받고, 이후 5억 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최소 4종류의 실험용 백신을 시험 중이며, 3상 시험도 성공할 경우 이르면 오는 10월 규제 당국에 비상사용 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는 지속되는 모습.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2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는 6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미국에서 하루에만 1,100명을 웃도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938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에 신일제약, 명문제약, 제일약품, 랩지노믹스, 유바이오로직스, 수젠텍 등 제약업체,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등 테마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임. 제일약품은 한국 화이자와의 파트너십도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 희귀금속(희토류 등) -

美/中 갈등 격화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2일 美 국무부는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개인정보를 보호를 이유로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72시간 내에 폐쇄하라고 통보했음. 이에 왕원빈 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미국이 잘못된 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며, "미국이 고집을 부린다면 중국은 반드시 단호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中 정부가 미국에 맞대응으로 우한 주재 美 영사관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에 美/中 갈등 격화 우려감 속에 희토류 등이 무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티플랙스, 쎄노텍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아울러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차질 우려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샘표, 샘표식품, 미래생명자원 등 대두 관련주도 상승세를 기록중임.


- 2차전지/전기차 -

테슬라, 4분기 연속 흑자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억4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이 2.18달러를 기록하면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테슬라는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를 기록. 한편, 이번 실적 발표로 테슬라는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뉴욕증시 대표 지수인 S&P500지수에 편입될 자격을 얻었음.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텍사스 오스틴 시내에서 15분 거리에 2,000에이커 규모로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건설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해당 공장에서는 픽업트럭인 사이버 트럭과 전기 트럭 세미, 모델3과 모델Y 등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이 같은 소식에 세원, 영화테크, 영화테크 에코프로비엠 등 일부 전기차/2차전지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카메라모듈/부품 -

삼성전기, 애플 렌즈벤더 진입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가 애플의 카메라 모듈 렌즈벤더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힘. 채용 모델은 2020 하반기 모델(가칭 12), 2021 상반기 모델(가칭 SE), 2022 하반기 모델(가칭 12)등 아직 의견이 분분하나, 최소 2021 SE모델부터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

▷이에 삼성전기의 수혜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상당수 물량을 벤더들에게 ODM하고 있어 관련 벤더(해성옵틱스, 아이엠 등)의 동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힘. 또한, 삼성전기가 아이폰 광학줌 채용에 참여할 경우 삼성전기의 광학줌 관련 벤더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학줌 용 액츄에이터 납품사인 엑트로와 프리즘 납품사인 옵트론텍 등도 거론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옵트론텍, 액트로, 해성옵틱스, 삼성전기 등 일부 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코스피 특징주★

금호에이치티(214330)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905원임.

롯데지주(004990) : 경영권 분쟁 재부각에 강세.
▷전일 언론에 따르면,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前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사 자격으로 롯데홀딩스 및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신동빈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신동주 회장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직무와 관련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것은 준법경영상 허용될 수 없다"며, "주주총회에서도 해임안이 부결된 이상 사법 판단을 통해 그 직위를 해임해야 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재부각되며 지주사인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

효성ITX(094280) : 2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 20년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36.93억원(전년동기대비 +17.84%), 영업이익 39.37억원(전년동기대비 +17.48%), 순이익 26.90억원(전년동기대비 +38.16%).

국보(001140) : 2,040억원 규모 마스크 공급계약 체결에 소폭 상승.
▷이디지씨헬스케어 주식회사와 2,04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28.99%) 규모 공급계약(물품(마스크)) 체결 공시(계약기간:2020-07-23~2023-07-22).
▷한편, 해당 계약은 동사와 이디지씨헬스케어 주식회사, (주)스카이바이오 삼자간 계약이며, 동사는 물품의 유통, 판매, 물류를 담당한다고 밝힘.

제주항공(089590) :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 속 소폭 상승.
▷동사는 진술보장의 중요한 위반 미시정 및 거래종결기한 도과로 인해 이스타항공(주)의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 이와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와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 인수를 강행하기에는 동사가 짊어져야 할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도 큰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 ▷한편, 이 같은 소식 속 동사의 최대주주인 AK홀딩스도 상승세를 기록중임.

HDC현대산업개발(294870) :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분석 등에 소폭 상승.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57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 증가한 1,47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38% 상회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자체사업 현장 중 대전 도안의 수익성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보여지며, 도급사업 또한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이 전분기대비 개선된 점이 양호한 실적의 원인으로 분석.
▷한편, 이익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29% 상향하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확실한 입장 표명 전까지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한다고 밝힘.

LG유플러스(032640) : 美 국무부, 화웨이 배제 압박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로버트 스트레이어 美 국무부 사이버·국제통신정보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5G 이동통신망에 관해 설명하며 "우리는 동사 같은 기업들에게 믿을 수 없는 공급업체에서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옮기라고 촉구한다"고 밝힘. 아울러 "화웨이 같은 회사의 소유와 지배는 투명하지 않고, 그 회사는 지적재산권 침해를 포함한 비 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를 한 이력이 있다며, 화웨이와 ZTE같은 회사는 믿을 수 없다"고 언급했음.
▷한편, 국내에선 동사가 화웨이의 5G 장비를 도입했음.

한창(005110) :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
▷전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32,000,000주(400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공시(예정발행가:1,250원,1주당 약 0.97주 배정,청약예정:2020.09.14~2020.09.15(구주주),상장예정:2020-10-07).

- 코스닥 특징주★

테스(095610) : 삼성전자 파운드리 건식식각장비 이원화에 따른 멀티 벤더로 진출 소식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건식식각장비(Gas phase Etching : GPE) 이원화에 나선 가운데, 日 도쿄일렉트론(TEL) 독점 체제에서 멀티 벤더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따라 동사가 올해 초 테스트를 통과한 데 이어,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 GPE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삼성전자 메모리 공장의 GPE는 TEL(60%)과 동사(40%)가 양분하고 있었지만, 파운드리에 투입되는 장비는 진입장벽이 높아 TEL이 전담해온 바 있음.
▷업계 관계자는 "'당장 테스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GPE를 대거 공급할 수는 없겠지만, 점차적으로 물량을 늘려갈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산화 이슈가 확대된 부분도 TEL 의존도를 낮추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알테오젠(196170)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격은 154,400원임.

그린플러스(186230) : 스마트팜 산업 성장 수혜 기대감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스마트팜과 첨단 온실 시장의 1위 사업자이며, 관련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 국내 스마트팜 보급 면적은 17년 4,000핵타르에서 19년 5,000핵타르로 증가했으며, 정부의 목표는 다양한 정책 지원(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통해 22년 7,000핵타르로 늘리는 것이라고 밝힘.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외에 지자체 단위의 스마트팜 사업도 증가하고 있다며, 20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실적을 반영하지 않더라도 국내 온실사업부 매출액은 208억원(+104% YoY)이 기대된다고 전망.

RFHIC(218410) : 2분기 실적 부진 및 3분기 실적 부진 지속 전망 등에 하락.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부진한 업황에 일회성 요인도 겹쳐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 특히,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상반기 국내 고객사의 해외 수출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었고,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향 납품이 전년대비 크게 줄었기 때문이며, 화웨이향 납품이 지연되면서 보유 중인 재고자산에 대한 평가충당금 약 20억원을 인식해 예상대비 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
▷아울러 3분기 실적도 2분기와 비슷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솔트룩스(304100) : 신규상장 첫날 약세.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25,000원을 상회한 40,0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약세를 기록중임. 한편, 동사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업체로 AI Suite, Big Data Suite, Graph DB Suite 소프트웨어 판매, 개발 및 Cloud Service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