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1년 5월 3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1-05-03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신고가 행진에도 불구하고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경기민감주가 선전했으나, 시총 상위주의 부진이 이어지며 지수가 4일 연속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83% 하락한 3,14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째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서비스 업종 등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각각 5,628억, 1,934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7,876억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증권 업종, 은행 업종 등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 업종이 해운주와 항공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건설 업종, 철강금속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고, 서비스 업종, 화학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 시총 상위 업종이 수급 부진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3% 하락한 98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각각 196억, 82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개인은 310억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상승했고, 오락, 문화 업종, 정보기기 업종 등이 일부 종목들의 강세에 강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컴퓨터서비스 업종, 디지털 컨텐츠 업종이 하락했고, 종이/목재 업종이 차익 매물에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주요 증시는 뉴욕 증시 강세에도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짐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83% 하락한 2만 8,812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규제 우려가 고조되면서 0.81% 하락한 3,446에 거래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1.97% 하락한 2만 8,724에 마감했습니다.

대만 증시는 휴장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어닝 시즌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약세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54% 내린 3만 3,874에 S&P500 지수는 0.72% 내린 4,181에 나스닥 지수는 0.85% 떨어진 1만 3,962에 거래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유로존 경기 둔화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12% 내린 1만 5,135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53% 하락한 6,269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12% 오른 6,969에 장 마감했습니다.

금은 우수한 경제 지표가 이어지며 0.03% 하락한 1,767.70달러에 유가는 인도 발 코로나 19에 의한 수요 전망 우려에 2.2% 하락한 63,58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4월 시카고 PMI 72.1…1983년 1월 이후 최고
● 美 4월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88.3…예상치 상회
● 美 3월 개인소비지출 전월比 4.2%↑…예상치 4.0%↑
● 美 1분기 고용비용지수 0.9%↑…월가 예상 상회
● 댈러스 연은 총재 "연준 테이퍼링 논의 시작해야…금융시장 과잉"

● 美, 인도發 여행객 입국 금지…5월 4일부터 발효
● JP모건 "자산 버블 피하기보단 투자해야"
● 유로존 4월 CPI 예비치 전년비 1.6%↑…월가 예상 상회
● 유로존 1분기 GDP -0.6%…예상보다는 좋아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삼성전자·물산·SDS 주식 상속 법정비율대로…이재용 생명 절반 상속
● 마지막 변수 남았다…"삼성전자 주식 32조 강제 매각될 수도"
● 수조원 기부하고도 '탐욕'으로 비칠까 두렵다는 삼성
● 삼성 지배력 더 키운 이재용…홍라희, 경영권 안정 '조력자'
● HMM, 미국행 컨테이너선 1척 추가 투입…수출기업 지원

● "이런 수출대란은 처음"…선박도 없는데 끝없이 밀려드는 화물
● 부산항 마비…6단 컨테이너까지 등장
● 벌크운임 껑충 뛰었는데…벌크선사들 웃지 못하는 이유
● 해상운임 한달 새 20%이상 급등…미주·유럽 항로 '역대 최고' 찍었다
● 삼성전자 큰손 된 동학개미…국민연금 기관 제쳤다

● 현금 쓸어담던 공기업들, 코로나 한방에 무더기 적자
● '마이너스의 손' 석탄공사, 몽골탄광도 망했네
● 기업은행, 첫 SAFE 투자는 '공기 필터 회사'
● 우리페이, 개방형 플랫폼 된다…"국민·신한은행 고객도 사용 가능"
● 당신에게 1억이 있다면?…"○○주식 반드시 사라" PB들 조언

● "SK하이닉스에 50% '몰빵'하라"…NH투자증권 PB의 소신
● 현대건설, 1천813억원 대구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 수주
● 5조 실탄 들고…SK이노 '공격 투자' 나선다
● LG화학, 첨단소재사업부 역대 최대 채용
● 재계서열 50위 'LX그룹' 닻 올렸다

● "프리미엄 TV왕 나야 나"…삼성·LG 홍보전 후끈
● 조현준, 글로벌 공략 통했다…'효성 4총사' 실적 고공행진
● SKC '썩는 플라스틱' 포장재 대세로
● 삼성전자가 선점 나선 새 먹거리는?
● 활짝 열린 메타버스시대…K뷰티도 디지털 소통을

● "식당 예약 수수료 영원히 0원" 야놀자 손잡고 외식업 살릴것
● "러 백신 식약처 승인 땐 韓 우선 공급될 것"
● 모더나 백신 도입 빨라질까…한국자회사 설립 움직임
● 이런 채소도 팔아?…난 편의점에 장보러 간다
● 곰표가 일등공신…수제맥주 시장 3년새 2.7배↑

● "형만한 아우"…건강식품 '셀렉스' 올 매출 700억 예상
● 자연별곡 계절밥상 올반…한식뷔페 빅3, 3년새 매장 93%가 사라졌다
● 에이치피오·씨앤씨 등 코스닥 상장 공모 청약
● '好실적 약발' 안 받는 증시…"저가 매수 기회" 추천 종목은?
● SK바사 웃고 셀트리온 울었다…희비 엇갈린 바이오株

● 마켓컬리 8만원, 카뱅 10만원…3040 장외주식에 꽂혔다
● 뉴욕 월세 오르니 부동산임대 ETF도 꿈틀
● 주식리딩방·회원제 유튜브, 등록 투자자문사에만 허용
● 아센디오, 3일부터 거래 재개
● 살아나는 리츠·인프라 펀드…인플레 헤지 '매력'

●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
● 알파에너웍스, 컬러 태양광 외장재 시장 주도
● 발병원인 다양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원진바이오, 동시다발 표적 신약 개발
● 편의점 고객 손 커졌네…건당 결제액 증가세
●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되면…광고량 26%·광고시청시간 10%↑"


■ 체크포인트

· 일정

공매도 부분적 재개
영국, 중국, 일본 증시 휴장
G7 외교장관 회의

· 실적

SK 바이오사이언스, 코오롱인더, 서울바이오시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체크포인트와 전망

공매도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약세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계속해서 이어진 가운데 오늘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신 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상승추세가 앞으로 유지 또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한 세가지 완성 조건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은 한국 수출 호조, 한국 기업 이익 전망 상향조정, 이익 모멘텀 강화 등을 기본적인 상승 동력으로 꼽으며, 매크로/펀더멘털 장세로의 진화가 시작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더해 펀더멘털 동력 외에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코스피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 전망했는데,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경기 회복 기대가 유입되면서 유로화 강세, 달러 약세의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해 원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물론 오늘 있을 공매도 재개는 투자 심리와 수급 교란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외국인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는 변화로 본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가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향후 코스피 실적/펀더멘털 장세는 기존 주도주, 시가 총액 상위종목군들이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코스피 TOP 10 중 반도체 주도로 인터넷, 2차 전지, 자동차 업종의 영업이익 비중 레벨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강한 반등세를 보이던 중소형주 또는 시클리컬 금융주를 따라가기보다는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인터넷의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 판단했습니다.

5월 3일 개장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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