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4년 12월 30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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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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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미 증시, 포트폴리오 조정 등의 영향으로 큰 폭 하락 후 낙폭 축소 미 증시는 높은 금리에 대한 우려 속, EU 및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 특히 S&P500 기준 상승 종목이 51개, 나스닥 100 중 11개, 러셀2000 중 194개에 그칠 정도로 대부분 종목이 하락. 국채 금리 상승과 연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조정,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위축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3% 하락하던 나스닥이 1.5% 하락으로 마감하는 등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다우 -0.77%, 나스닥 -1.49%, S&P500 -1.11%, 러셀2000 -1.5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1%) *변화 요인: 높은 금리의 영향과 심리, 그리고 대 중국 규제 우려 12월 FOMC에서 연준이 견조한 경제지표와 트럼프 2.0시대를 반영하며 2025년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10년물 국채 금리가 4.6%를 상회. 이러한 높은 금리의 장기화가 소비자들이 자금 조달을 통해 구매하는 자동차, 주택 시장에 불안을 줬으며, 기업들도 조달 비용 증가로 실적에 대한 불안 요인으로 작용. 이에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올해 상승이 컸던 종목군에 대한 수익 확정(매도)과 하락에 따른 헤지를 위한 옵션 거래를 이용함으로써 종목 변동성이 확대. 특히 개인투자자 협회(AAII)에서 매주 발표하는 개인 투자자 심리를 보면 지난 12월 25일 기준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소폭 상회한 37.8%로 축소되는 등 12월 들어 매주 하향 조정.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은 역사적 평균인 31.0%를 상회한 34.1%로 발표.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테마주를 비롯한 종목 장세가 진행됐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전망의 확대는 매물 출회 요인. 한편, 중국 스타트업 회사인 DeepSeek이 최신 AI 모델인 DeepSeek-V3의 출시를 발표한 점도 주목. Epoch AI가 논문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드는 비용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발표. 그러나 DeepSeek은 관련 비용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여타 대형 기업들의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남. 문제는 Nvidia H800 GPU의 데이터 센터를 사용하여 불과 2개월 만에 모델을 훈련했다는 점. 관련 GPU는 상무부가 제한했던 모델이기 때문. 이에 시장은 미국의 대 중국 제재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관련 우려가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음. *특징 종목: 테슬라, 엔비디아 등 대부분 종목 하락 테슬라(-4.95%)는 연초대비 큰 폭으로 상승을 해왔다는 점에서 연말을 앞두고 주간 옵션 거래로 추정되는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중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경쟁 심화가 진행되며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에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역풍을 견뎌내야 한다는 점도 부담. 리비안(-2.78%), 루시드(-3.03%) 등은 물론, 니오(-4.48%), 샤오펑(-4.75%)도 하락. 퀀텀스케이프(-3.09%), 앨버말(-0.96%) 등 2차전지 관련주도 부진. 엔비디아(-2.03%)는 중국 스타트업 DeepSeek가 저가비용으로 미국 정부가 제재했던 엔비디아의 H800 GPU에서 학습한 AI 모델을 공개하자 수출 제한과 규제 장벽에 대한 우려를 불러오며 하락. 브로드컴(-1.47%), 마이크론(-1.32%), 마벨테크(-1.81%), TSMC(-0.70%), ASML(-0.36%), 퀄컴(-0.81%) 등도 규제 강화와 국채 금리의 상승, 포트폴리오 조정 이슈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1% 하락. C3.AI(-4.26%), 유아이패스(-2.28%), 리커젼 파마슈티컬스(-3.52%), 사운드하운드AI(-1.11%)는 물론 템퍼스AI(-0.48%) 등 AI 관련 테마도 연말 앞두고 금리 상승 여파로 부진 MS(-1.72%), 메타플랫폼(-0.59%), 알파벳(-1.54%) 등은 중국의 DeepSeek의 모델이 메타의 Llama 3.1 405B, OpenAI의 GPT-4o, Alibaba의 Qwen 2.5 72B를 포함한 어떤 모델보다 뛰어난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애플(-1.30%), 아마존(-1.44%)과 함께 금리 상승의 영향과 향후 트럼프 취임에 따른 새로운 관세의 즉각적인 도입 우려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연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조정과 변동성 헤지 위해 옵션 거래가 증가해 관련 수급도 영향 리게티컴퓨팅(+10.52%)은 지난 23일 84큐비트 Ankaa-3 시스템의 공식 출시를 발표한 후 큰 폭으로 상승을 이어갔고 디웨이브 퀀텀(+0.10%)은 강보합. 그러나 아이온큐(-5.72%), 퀀텀 컴퓨팅(-4.63%), 아르킷 퀀텀(-2.60%)도 하락하는 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군은 엇갈린 양상. 비트코인은 장중 95,000달러 미만으로 하락하자 코인베이스(-3.17%), 마이크로스트래티지(-3.24%), 라이엇 플랫폼(-4.85%), 마라 홀딩스(-4.46%) 등 관련 종목군도 이를 빌미로 매물 확대 로켓랩(-4.29%), 인튜이티브 머신(-3.59%), 플래넷 랩(-3.10%), AST 스페이스모바일(-7.13%) 등 우주개발 관련 테마, 크라우드스트라이크(-2.76%), 팔로알토(-1.23%), 포티넷(-1.24%), 클라우드 플레어(-1.78%) 등 사이어보안 테마, 우버(-0.70%), 리프트(-3.34%), 그랩(-3.02%) 등 차량 공유 테마, 오라클(-1.58%), 어도비(-0.82%), 세일즈포스(-0.96%), 서비스나우(-1.61%) 등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 퍼스트솔라(-0.59%), 솔라엣지(-5.35%) 등 태양광 업종도 금리 상승과 포트폴리오 조정 여파로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98%, MSCI 신흥 지수 ETF도 0.4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1%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는 1.56%, 다우 운송지수는 0.46% 하락. KOSPI 야간선물은 0.17% 하락.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7.5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시장에서는 1,470.5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73.60원을 기록. *FICC: 유럽 천연가스 큰 폭 상승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대되며 상승. 더불어 미 에너지 정보청(EIA)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90만 배럴 감소에서 420만 배럴로 발표하고, 가솔린 재고도 230만 배럴 증가에서 160만 배럴로 증가 폭이 감소하자 상승이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재고 감소폭이 축소되었다는 소식에 하락했지만, 유럽 천연가스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신규 운송 계약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큰 폭으로 상승. 달러화는 연준의 통화정책 이슈가 지속되며 인덱스 기준 108.0 상회가 지속. 그렇지만, 엔화가 도쿄의 최신 소비자 물가지수가 2.6%에서 3.0%로 상승하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그러나 트럼프 정책 등을 기대릴 것이라는 BOJ의 발표로 강세는 제한. 유로화는 그동안 약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소폭 강세. 파운드화는 인플레 상승 등을 이유로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은 약세 국채금리는 10년물 기준 4.6%를 넘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과가 지속적으로 진행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 여기에 최근 발표됐던 주요 경제지표가 견조했다는 점도 영향. 다만, 되돌림 욕구도 강해 장 초반에는 10년물이 4.58%를 하회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상승을 보이는 등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에 더 많은 노출이 진행됐다고 볼 수 있음 금은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성탄절 휴장 후 한산한 거래를 보이며 보합권 등락에 그침. 다만, 니켈은 LME 시장에서 재고량이 보합권을 유지하자 하락이 좀 더 컸음. 한편, 중국 시장에서 탄산 리튬가격은 1.52% 하락. 농작물은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밀은 예상보다 많은 수출 발표로 상승한 반면, 대두는 부진한 수출로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12/30 주간 이슈 점검: 달러/원 환율 *달러화와 달러/원 환율 최근 달러는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와 12월 FOMC에서의 연준의 2025년 금리 전망 상향 조정 등으로 강세폭이 확대되며 현재 인덱스 기준 108을 상회. 이에 달러/원 환율도 정치 불안 여파와 함께 1,486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일부 안정을 보였지만, 여전히 달러의 강세가 견고하기에 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 쉽지 않은 상태. 이 여파로 최근 한국 주식시장도 변동성이 확대 결국 2024년 마지막 주를 맞아 달러/원 환율의 안정 가능성에 주목. 정치 불확실성 완화 기대가 아직은 요원하지만 달러화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 특히 최근 발표된 미국 산업생산은 위축됐고, 소매판매는 부진. 여기에 PCE 가격지수가 둔화된 가운데 신규주택 가격은 물론, 소비자 신로지수 또한 부진. 결국 미국의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있어 달러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물론, 여전히 미 연준과 ECB, BOE, BOJ간 통화정책 차별화 경계가 여전하기에 달러화 약세가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그럼에도 최근 달러 강세를 견인했던 미국 경제의 견고함이 균열이 발생했기에 달러 강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가능성 또한 제한. 이를 감안 시장 참여자들은 달러/원 환율은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강세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관련 흐름이 진행될 경우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특히 이번 주에는 한국 산업생산과 수출입 동향, 중국의 제조업, 서비스업지수,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 등 지표 결과에 따라 외환시장 변화가 진행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할 듯. 한국의 수출은 지난 20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대비 6.8% 성장을 했기에 양호한 결과가 예상. 중국의 지표는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경기 부양 의지를 구체화 했지만, 여전히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가 있어 시장은 제한적인 변화를 예상. 미국 ISM 제조업지수도 최근 발표된 지역연은 지수 결과를 감안 반등 가능성도 크지 않음. 이러한 지표 결과를 반영하면 달러 강세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달러/원 환율 하락(원화 강세) 기대 확산 *주요 지표 및 일정 *주중: 한국 정부, 경제정책방향: 한국 성장률 하향 조정폭 등 주목 12/30(월)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미국: 시카고PMI 12/31(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미국: 주택가격지수 휴장: 한국, 일본(~3), 독일, 브라질 조기폐장: 홍콩, 호주, 영국, 프랑스 01/01(수) 한국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 신년사 한국: 수출입동향 휴장: 한국,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01/02(목)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건설지출 한국 개장(10시) 01/03(금) 한국: 4분기 GDP성장률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미국: ISM 제조업지수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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