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동향]

강세테마 : 제지, 인터넷 대표주, SNS, 교육/온라인 교육, 미디어, 화폐/금융자동화기기, 출산장려정책,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강관업체 등...

약세테마 : 여행, 밥솥, 은행, 백신여권, 항공기부품, 항공/저가 항공사, 전선, 카지노, 손해보험, 건설 대표주, 타이어, 블록체인, 리츠(REITs) 등...


[특징 테마]

- 은행/보험 -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속 美 금리 하락세 등에 하락.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느 정도 높은 물가 상승세가 예상된 데다 이러한 추세는 일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강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11일(현지시간) 장중 1.43%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다만, 장후반 최근 급격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1.46%선 위로 올라서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최근 美 금융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금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은행, 보험 등 국내 금융주들도 하락세를 기록중임. 

- 코스피 특징주★

화승알앤에이(378850) :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공장 가동률 증가 소식 등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의 최근 공장 가동률은 80~90% 수준인 것으로 전해짐. 특히,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동사의 실링 제품은 전기·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차에도 동일하게 탑재되는 데다, 호스의 경우 냉각 시스템이 내연기관차보다 더 복잡한 전기차의 특성상 수요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신소재 개발을 통해 수소차 모델 ‘넥쏘’에 장착되는 저이온용출 냉각호스를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동사의 대표는 "지금까지 수주한 친환경차 부품 규모만 전체 매출의 10% 수준인 800억~900억원"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동사와 동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화승코퍼레이션이 급등세를 기록중임.

LG이노텍(011070) : 2분기 영업이익 호조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19억원(전년동기대비 +142%)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전략 고객의 프리미엄폰 시장 내 선전으로 인한 광학솔루션 부문 호조 및 반도체 기판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아울러, 하반기 전략 고객 신모델 효과가 예정되어 있다며, 3분기부터 광학솔루션 공급이 본격화되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농심(004370) : 육개장사발면·김치사발면 누적 판매 50억개 돌파 소식 등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이 지난해 총 1,240억원 매출을 기록해 지난 2010년 660억원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힘. 특히, 육개장사발면은 지난 2011년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선두에 오른 이후 10여년 간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은 지난 2020년 말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짐.

두산퓨얼셀(336260) : 정부 수소 산업 육성 정책에 따른 고성장 전망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예고되었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2.0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 발표 등이 빠르면 6월, 늦어도 3분기 중에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 추진이 본격화되면 2022년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연료전지 발주시장(연간 370MW~)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 이에 동사의 올해 평균 연료전지 수주 단가(약 39억원/MW)와 시장 점유율을 고려할 때 동사의 파이는 1조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
▷아울러 동사는 PAFC 이외에도 Tri-gen 모델 개발과 SOFC, PEMFC 기술 연구를 통해 동사의 중장기적 성장동인을 확보한 가운데, 현재는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수소충전소, 선박용 연료전지 시장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힘.

- 코스닥 특징주★

수성이노베이션(084180) : CB 매각을 통한 현금 확보 및 최대주주 지분확대 등에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2019년 만기전 취득한 전환사채(CB)를 매각하면서 106억원가량의 현금이 유입됐으며,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아울러 동사의 최대주주 측은 경영 지배력 확대를 위해 보유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짐.
▷지난 11일 공시에 따르면, 만기전 취득한 전환사채 매입에 최대주주인 유니베스트투자조합 1호가 40억원을 납입완료 했으며, 대표이사 김대진 외 36명도 5.5억원 전환사채 매입에 대한 납입을 완료했음.

에스피지(058610) : 2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강세.
▷상상인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QoQ +17% 상승한 1,050억원 전후, 영업이익율은 6% 초중반으로 예상되어 현재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3월부터 판가 상승과 판관비 축소가 뚜렷하게 반영되기 때문 등으로 분석.
▷아울러 동사는 미국 최대 공작기계 회사인 H사에서 제작하는 자동화 공작기계(CNC) 적용될 'SR감속기'의 최종 테스트를 통과해 8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하고, 3년전 최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의 자회사 장비업체에 첫 납품시작한 감속기가 21년부터는 그 규모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텔레칩스(054450) : 현대차그룹 반도체 내재화 추진 소식 속 반도체 설계 가능성 부각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반도체 내재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위해 국내 반도체 설계(팹리스) 업체들과 요구 사양을 논의하는 등 메인 협력사를 선정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짐. 최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정부 주도하게 마련된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통해 필요한 반도체 리스트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의 차량용 반도체를 설계할 곳으로 동사를 비롯해 어보브반도체, 실리콘웍스, 제주반도체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박셀바이오(323990) : 진행성 간암 치료제 안전성 심의위원회 개최 소식에 상승.
▷동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 임상 2a상 '안전성 심의위원회(SRM)'가 6월15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이번 SRM에서 Vax-NK/HCC의 투약 안전성이 입증되면 동사의 진행성 간암치료제 임상 2a상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SRM은 임상 대상자 20명 중 첫 3명(1~3번째 환자)에 대한 Vax-NK 투여량 증가 등 치료 프로토콜 변화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정 절차로, SRM이 통과되면 나머지 17명에 대한 임상 2a상이 전국 주요 병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힘.

아이진(185490) : 대상포진 예방백신 EG-HZ 호주 임상1상 시험 완료에 소폭 상승.
▷대상포진 예방백신 'EG-HZ' 호주 임상1상 시험 완료 공시. 이와 관련 동사는 본 임상 1상 시험 결과보고서를 통해 GSK 싱글릭스(Shingrix)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 및 EG-HZ의 안정성과 내약성을 확인함에 따라 2021년 하반기부터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라이센싱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국내에서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