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6년 02월 24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6-02-24

 

 









02/23 미 증시, 관세 불확실성과 소프트웨어 및 사모신용 우려로 하락

미 증시는 관세 이슈를 소화하며 보합권 출발했으나, 시트리니 리서치의 보고서를 빌미로 소프트웨어 업종의 비즈니스 모델 붕괴 공포가 확산되며 지수는 하락.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부진이 이들을 주요 담보로 삼는 사모신용대출의 부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금융주 또한 급락.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 위헌 판결 직후 보편 관세를 하루 만에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며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자동차 등 관세 민감주도 동반 하락(다우 -1.66%, 나스닥 -1.13%, S&P500 -1.04%, 러셀2000 -1.6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7%)


*변화요인: 시트리니 리서치, 트럼프 관세, 메타와 무디스의 경고

독립 리서치 회사인 시트리니 리서치가 AI 에이전트가 기존 소프트웨어 산업의 수익 모델인 계정당 과금 구조를 구조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부정적 시나리오를 제시.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 기반 자동화 사례 등을 언급하며 기업들이 기존 SaaS 지출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에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 대한 멀티플 재평가 우려가 확산. UBS도 재융자 수요가 중단되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채무불이행 비율이 시장 예상치인 1~2%보다 높은 3~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하는 등 신용 리스크 우려를 자극.

문제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산업 둔화 우려가 약 3조 달러 규모의 사모신용 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 사모신용 시장은 반복 매출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업을 우량 담보로 간주해 포트폴리오의 약 20% 내외를 구성해왔으나, AI발 수익성 둔화가 현실화될 경우 담보 가치 재평가가 불가피. 특히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원금에 더하는 PIK 대출 구조를 활용해 온 기업들의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이에 사모신용 부실 우려가 은행권 익스포저 점검으로 이어지며 금융주 변동성이 확대. 최근 블루아울(-3.42%)의 환매 중단 이슈 등 불안이 점점 확대. 즉, 소프트웨어 수익 구조에 대한 의구심이 신용시장 리스크 재평가를 촉발하며 은행주 약세로 연결된 흐름.

한편, 미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보편적 상호 관세와 펜타닐 관련 관세에 대해 6대 3으로 위헌 판결. 트럼프는 즉각적으로 무역법 제122조를 동원해 10% 즉각 부과 후 하룻만에 15%로 인상. 글로벌 각국은 이에 협상을 중단을 발표. 캐나다와 멕시코는 새로 부과된 제122조 관세에 대해서도 강력한 이의를 제기. EU는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체결된 무역 협정의 비준 중단. 트럼프는 이날 미 대법원 판결을 악용하는 국가들에게 기존 합의보다 훨씬 높은 관세와 더 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 결국 관련 이슈가 점차 불확실성을 높이는 상태로 진행돼 불안 심리가 확대

메타 플랫폼(-2.81%)은 2025년 436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보고했으나, 실상은 자사주 매입에 FCF의 96%에 달하는 420억 달러가 소모됐다고 WSJ가 보도. 이로 인해 가용 현금이 부족해진 메타는 부채를 587억 달러로 늘렸으며, 특히 블루아울과 협력한 27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처럼 특수목적법인(SPV)을 활용해 대차대조표에 잡히지 않는 방식으로 데이터 센터 건설 자금을 조달하고 있음. 이에 대해 무디스는 빅테크 기업들이 회계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데이터 센터 리스 갱신 및 잔존가치보증(RVG) 관련 수백억 달러의 잠재 부채를 은폐하고 있다고 경고. 향후 기술 기업의 신용 등급 부여 시 숨겨진 미래 부채 리스크를 엄격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발표.​



*특징 종목: 대형기술주, 테슬라, 금융주, 소프트웨어 부진 Vs. 제약주 강세

반도체: 엔비디아 상승 Vs. 브로드컴 하락
엔비디아(+0.91%)는 실적 발표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GTC에 대한 기대 또한 긍정적인 영향. 반면, 브로드컴(-0.69%)은 씨티가 단기적인 매출 총이익률 압박을 이유로 목표 주가를 458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물론, 2026년 이후 인공지능 기반 성장에 대한 확신을 이어가며 매수세는 유지. AMD(-1.77%)는 지난 주 후반 크로스에 대한 대출 보증을 하는 등 순환 구조에 대한 불안으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57% 하락

반도체: 마이크론, 견조하나 향후 공급 과잉에 대한 불안을 제시하자 하락
마이크론(-1.68%)은 메모리 칩 가격 급등 영향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락. 특히 3월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매출은 두배,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다만 메모리 산업은 구조적으로 사이클 산업이어서, 현재와 같은 공격적 증설과 약 12~18개월 후(2027년 중반 이후) 본격화될 신규 캐파가 결국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중국의 증설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불안도 부담. 샌디스크(+2.54%)는 콜옵션 급증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웨스턴디지털(-1.79%), 시게이트(-0.90%) 등은 하락

기술서비스: IBM, 앤트로픽의 COBOL 시스템 현대화 발표로 급락
IBM(-13.15%)은 앤트로픽이 COBOL 시스템을 현대화하면서 클로드 코드가 비용과 시간 장벽을 낮출 수 있는지 설명하자 큰 폭으로 하락. 미국 ATM 거래의 약 95%를 처리하는 COBOL 시스템은 고도의 전문 인력이 필요해 IBM이 유지보수와 현대화 컨설팅으로 독점적 수익을 얻는 구조. 그러나 앤트로픽의 발표로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AI를 통해 레거시 코드를 현대적 언어로 변환이 용이하자 고객들의 대거 이탈 가능성이 제기. IT 컨설팅 서비스 기업인 액센추어(-6.58%), 금융결제 솔루션 피서브(-4.99%) 등도 동반 하락

자동차: 테슬라, 하락 요인에 민감한 모습 보이며 하락
테슬라(-2.91%)는 12월 전기차 평균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고 관련 흐름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에 하락. 특히 테슬라의 전기차 차량 판매 위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등은 매출이 반영되는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불안도 부담. 여기에 사이버 트럭의 저가형 신형 모델 발표 후 상승하기도 했지만, 관련 차량 판매가 지속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더 나아가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차익 실현 욕구를 확대. GM(-2.27%), 포드(-2.64%) 등 내연기관차량도 무역 협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하락. 

대형 기술주: 메타 플랫폼, 가용 현금 흐름 불안등을 이유로 하락
메타 플레폼(-2.81%)은 잉여현금흐름(FCF)이 견조하지만 이는 상당부분 주식보상 관련 현금 흐름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보도에 하락. 이는 현금 창출력보다 실제 가용 현금 흐름이 적을 수 있어 AI 투자 확대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부채를 늘려야 하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이는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음. 무디스도 AI 관련 부채를 대규모 은폐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며 이를 정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부담. MS(-3.21%)는 시트로니 리서치의 보고서 여파로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업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더불어 AI 지출 부담도 영향. 알파벳(-1.02%)은 웰스파고가 클라우드 성장을 이유로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출발했지만 자본 지출 불안 여파로 하락 전환. 

대형 기술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성장 기대로 강세
아마존(-2.30%)은 AI 투자로 인한 잉여현금흐름 감소 우려가 부각되며 여타 대형 기술주와 동반 하락. 여기에 관세 불확실성도 부담. 애플(+0.60%)은 모건스탠리가 앱스토어 매출 성장세가 2월에 강화됐고 1분기에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특히 여타 대형 기술주와 달리 자본투자가 제한적이였던 만큼 재무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 또한 상승 요인 

소프트웨어: 시트리니 리서치와 앤트로픽 여파로 하락
오라클(-4.57%)은 메타 플랫폼에 대한 FCF 흐름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특히 관련 여파로 재무 불안 이슈가 높아진 점이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팔란티어(-3.43%)를 비롯해 클라우드 스트라이크(-9.85%), 지스케일러(-10.31%) 등 보안회사들은 앤트로픽이 클라우드에 내장된 보안도구를 공개하자 큰 폭으로 하락. 세일즈포스(-3.78%), 어도비(-4.61%)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시트리니 리서치가 관련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하락

양자컴퓨터, 원자력: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 등으로 하락
아이온큐(-3.51%)는 모건스탠리가 상용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장기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35달러로 크게 하향 조정하자 하락. 리게티컴퓨팅(+0.63%), 디웨이브 퀀텀(-0.06%) 등 여타 양자 컴퓨터 기업들은 보합권 등락. 뉴스케일 파워(-6.25%)는 최근 UBS가 38달러에서 20달러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등 매출 수익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인 발표가 이어지자 하락. 오클로(-1.16%)도 부진. 

금융주: 시트로니 리서치 보고서 여파로 사모 신용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사모신용 이슈가 부각되자 블루아울(-3.42%)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아레스 매니지먼트(-6.97%), 아폴로 매니지먼트(-5.00%), 유동성 민감도가 높은 블랙스톤(-6.23%) 등이 하락. JP모건(-4.22%), BOA(-3.75%)등 대형 은행주는 물론, 모건스탠리(-4.91%), 골드만삭스(-3.25%) 등 투자은행도 하락. 아메리칸 익스프레스(-7.20%)는 실적 부진을 반영해 에버코어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크게 하락. 비자(-4.50%)는 멕시코 규제 당국이 프로사 인수를 거부와 시트로니 보고서 여파로 하락. 마스터카드(-5.77%)도 부진. AI로 고소득층의 실직 우려가 높아지고 이는 매출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결제 산업 위축으로 전환. 페이팔(+5.76%)은 M&A 이슈로 상승

제약주: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임상과 경기 방어 성향을 반영하며 상승
일라이릴리(+4.86%)는 노보노디스크(-16.43%)의 체중 감량 약물 임상 시험에서 일라이릴리와의 비교에서 목표에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일라이릴리는 상승하고 노보노디스크는 급락. 바이킹 테라퓨틱스(+11.05%)도 큰 폭 상승. 머크(+1.28%), 암젠(+1.25%), 에브비(+2.08%) 등 여타 제약주는 경기 방어 성향을 반영하며 강세. 반다 테라퓨틱스(+41.49%)은 조울증 및 주헌병 치료제의 FDA 승인 소식에 급등

소매유통업종: 월마트 상승 Vs. 타겟 하락
월마트(+2.29%)는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견조한 실적에 대한 부분이 재부각되며 상승했지만 코스트코(+0.08%)는 보합권, 타겟(-2.87%)은 하락하는 등 소매 유통업체들은 혼재된 모습. 음료 업체인 몬스터 베버리지(+1.11%)는 에버코어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이어 경기 방어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코카콜라(+0.90%), 펩시코(+2.05%)도 상승. P&G(+2.73%), 필립 모리스(+2.08%), 알트리아(+2.09%) 등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강세. 

항공, 여행: 눈폭풍과 AI 여파로 부진
델타항공(-3.69%), 유나이티드항공(-5.18%) 등 항공주는 뉴욕의 대형 눈폭풍으로 대규모 결항 여파로 하락. 부킹홀딩스(-5.05%), 익스피디아(-7.36%) 등 여행주는 AI가 온라인 여행 관련 주식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평가에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함께 하락. 로얄케라비아(-3.95%), 카니발(-4.91%) 등 크루주 업종을 비롯해 라스베가스 샌즈(-3.95%) 등 리조트, 매리어트(-1.53%) 등 호텔 기업들도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비트코인: 관세 불확실성과 지수 하락 여파로 부진 
비트코인은 관세 불확실성 여파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부각되자 매도 압력이 확대되며 크게 하락. 더불어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의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움직여왔던 점을 감안 관련 기업들이 크게 하락하자 동반 부진. 이는 사모신용 이슈로 확산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 이런 가운데 기관 자금 유입이 약화되며 시장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불안심리를 자극. 물론, 트럼프가 가자지구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 스트레티지(-5.60%), 로빈후드(-5.69%), 코인베이스(-6.48%), 서클 인터넷(-2.94%) 등 대부분 관련주가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마이크론, AI 불확실성 Vs. 미-이란 기대

MSCI 한국 증시 ETF는 1.82%, MSCI 신흥지수 ETF도 1.1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61%, 다우 운송지수는 2.85%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35%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0.0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42.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4.00원을 기록. 


*FICC: 금, 채권, 엔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국제유가는 미-이란 핵 협상과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하락. 더 나아가 미 합참 의장이 이란에 대한 군사 타격이 장기전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고 우려를 전달했다는 소식에 군사 작전에 대한 불안이 일부 완화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하며 제한적인 하락에 그침, 미국 천연가스는 뉴욕지역 대규모 눈폭풍으로 크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풍부한 공급 이슈를 하락 전환. 

달러화는 사모 신용 불안 이슈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기도 했지만 무역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폭은 제한. 엔화와 스위스 프랑 등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소폭 강세. 역외 위안화는 15%의 보편적 관세는 기존의 관세율 하향 조정과 같다는 점에 달러 대비 강세.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보이는 등 혼재된 모습

국채 금리는 관세 위헌 판결과 그에 따른 트럼프의 즉각적인 대응이 이어졌지만 하락. 트럼프가 EU가 미국과의 무역협정 승인을 보류했고 트럼프는 미국과의 무역 협정 재검토 시도하는 국가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 이는 소프트웨어 및 사모신용 불안과 더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국채 금리의 하락이 진행. 

금은 트럼프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 여기에 사모신용 불안 이슈가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3% 넘게 상승. 은도 6% 넘게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주석을 제외하고 대부분 1% 내외 하락. 대부분 재고가 증가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대부분 하락했으며, 관세 불확실성도 영향. 농작물은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관세 불확실성을 높이며 혼조 양상. 밀의 경우는 지난 주 큰 폭의 상승을 뒤로하고 매물 출회된 모습이며 옥수수와 대두는 보합권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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