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7월 3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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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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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미 증시, 고용불안에도 미-베트남 무역협상 타결에 상승 미 증시는 ADP 민간 고용 감소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출발했지만, 장 초반 미-베트남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종목 중심으로 상승. 더 나아가 트럼프 세제안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테슬라(+4.97%)가 인도량 발표후 강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요인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다만, 다우는 헬스케어 업종의 부진으로 하락하는 등 차별화(다우 -0.02%, 나스닥 +0.94%, S&P500 +0.47%, 러셀2000 +1.3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88%) 변화 요인: 고용지표 부진, 미-베트남 무역협상, 세제개편안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 민간 고용이 지난 달 2.9만 건이나 시장이 예상했던 10.3만 건 증가를 뒤로하고 3.3만 건 감소. ADP는 이에 대해 해고는 여전히 드물기는 하지만 채용에 대한 주저와 퇴사 직원 대체로 지연되며 감소로 이어졌다고 발표. 이는 기업들이 경기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채용은 뒤로 미루고 트럼프의 이민 정책으로 노동력 공급 부족에 따른 결과로 해고도 꺼리고 있음을 보여줌. 그런 가운데 대량해고자수도 4만 7,999건으로 1~6월 상반기 전체 74만 4,308건을 기록. 이는 2020년 펜데믹 당시 상반기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 최근 ISM 제조업지수내 고용지수가 0.9p 하락한 48.7로 발표된 가운데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가 고용 감소로 전환돼 고용시장의 위축이 명확해지는 흐름. 그동안 고용시장을 견인했던 한 축인 정부 고용도 부진한 가운데 민간 고용도 위축되고 있어 목요일 발표되는 비농업고용자수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고용지표 위축으로 국채 금리, 달러, 지수 변동성 확대가 진행됐지만, 금리는 트럼프 세제안, 영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상승. 달러는 파운드화 급락 여파로 강세, 주식시장은 금리인하 기대와 무역협상 등을 주시하며 오히려 상승. 이는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린 측면도 있어 목요일 결과 중요도가 더욱 확대. 한편, 미국과 베트남은 최근 양국 간 무역협상에서 타결. 핵심내용은 베트남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당초 46%에서 20%로 낮춤. 또한, 중국 등 제3국 제품을 우회 수출하는 중계무역 품목에 대해서는 40% 관세 부과해 공급망 왜곡을 방지. 베트남은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전면 철폐하고, 이번 협상으로 미국 기업들은 비용 부담을 줄이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재조정할 수 있고, 베트남은 대미 수출 경쟁력을 일부 회복.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미국과 자국 산업 보호를 추구하는 베트남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로 평가. 향후 베트남이 미국의 공급망 재편에서 핵심 파트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음 이런 가운데 트럼프 세제개편안 논의가 지속. 상원안은 7월 1일 51대 50으로 근소한 차이로 통과됐으며, 주로 고소득층 감세와 복지 축소를 포함. 하원은 7월 4일 이전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일부 중도파 반대로 통과가 불투명. 7월 2일 상원안을 토대로 심의를 시작했고, 7월 3일 규칙위원회에서 절차를 승인을 앞두고 있는데 공화당 내 반대와 악천후로 의회 복귀 지연이 변수. 표결은 7월 3~4일 중 진행될 가능성이 크나 연기 가능성도 있음. 통과 시 대규모 감세와 복지 축소로 단기적으로 기업 이익 증가와 소비 활성화 기대가 커져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이나 재정적자 확대 우려로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는 강세. 부결 시에는 재정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며 변동성 확대, 공화당 내 갈등 심화와 정치 교착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금리는 하락 예상 *특징 종목: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아이온큐 상승 Vs. 헬스케어, 보험사 부진 테슬라 및 전기차, 자동차 테슬라(+4.97%)는 2분기 인도량 발표에 상승. 2분기 인도량이 시장이 예상한 38.7천대에 소폭 하회한 38만 4,122대를 기록했지만 우려했던 막대한 감소와 달리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 점이 영향. 생산량은 40만대 전망을 상회한 41만 244대를 기록. 결국 테슬라 주가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등 등 기술적인 부분, 심리적인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 향후 실적과 정책 리스크에 주목. 리비안(-4.45%)은 1만 661대의 인도량을 기록했지만 생산량은 1만 1천대 전망과 달리 5,979대 기록하자 하락. 루시드(+0.99%)는 콜옵션 거래량 급등에 따른 수급 요인에 강세. GM(+1.25%)은 전일 견조한 2분기 차량 판매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하며 견고. 포드(+3.70%)도 전일 차량 판매가 전년 대비 14.2% 증가하며 실적 기대에 상승. 퀀텀스케이프(+6.92%)는 최근 Cobra 공정 도입 후 일각에서 제기된 상용화 시기 지연 우려에도 지속적인 상승. 앨버말(+8.09%)은 중국내 탄산리튬가격 3% 넘게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 엔비디아 및 반도체 업종 엔비디아(+2.58%)는 트럼프 감세안 내용에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세액공제가 기존 25%에서 상원은 35%로 크게 늘렸다는 점을 반영 상원안이 하원에서 통과될 경우 실적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여기에 일부 모멘텀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수급적인 부분도 긍정적인 점, 미국과 베트남 무역협상 타결로 관세 불안 완화 기대 등도 영향. 브로드컴(+1.95%), AMD(+1.77%), 마이크론(+0.70%), TSMC(+3.97%), 램리서치(+2.09%), AMAT(+3.40%)등 여타 반도체 기업들도 강세. 반면, 인텔(-4.25%)은 18공정 마케팅 중단하고 14A 공정에 집중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관련 소식이 TSMC의 상승을 확대한 요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8% 상승. 애플 및 대형기술주 애플(+2.22%)은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토대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여기에 최근 2개월 아이폰 판매량이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강력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 알파벳(+1.61%)은 일부 투자회사에서 알파벳의 2분기 검색 수익이 제미나이의 성장을 토대로 전년 대비 8% 증가헀다고 발표하자 상승. 아마존(-0.24%)은 최근 언급된 베조스의 아마존 주식 매도 소식에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메타 플랫폼(-0.79%)은 목표주가 일부 하향 조정에 하락. MS(-0.20%)는 Xbox 게임부문 프로젝트 취소 및 스튜디오 감축, 9,100명의 대규모 인력 감축에 따른 조직 불안정 등을 반영하며 매출 출회.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1.10%)는 군함 생산, 함대 준비 태세, 그리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인 \\\'Warp Speed for Warships\\\'의 출범을 발표하자 상승. 관련내용은 미 해군의 해양 산업 기반(MIB)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며, 고속 조선 기술 발전, 강력한 함대 유지, 해상 지배력 재확립에 중점을 둔 BFA와 팔란티어간의 전략적 협력의 연장선. 오라클(+5.03%)은 두바이의 통신회사인 du와 협력해 특정 국가의 법률, 규정, 정책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운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인 Sovereign Cloud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 소식에 상승. 더불어 OpenAI가 오라클로부터 데이터센터 컴퓨팅 파워 추가 임대 합의 소식도 영향. 세일즈포스(-0.99%)는 CEO의 소규모 주식 매도 소식에 하락. 어도비(-3.48%)는 Rothschild & Co Redburn이 AI 도구들이 어도비의 핵심 소프트웨어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주가 420달러에서 280달러로 하향조정하자 하락. 아이온큐 및 양자컴퓨터, 원자력, 전력망 아이온큐(+11.60%)는 투자회사들이 2035년까지 양자 컴퓨팅 시장의 2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캔터 피츠제럴드가 양자 컴퓨팅이 엄청난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목받는 기술적 이정표 중 하나라며 첫 투자의견을 발표하자 강세. 같이 커버리지를 시작한 디웨이브 퀀텀(+7.83%), 리게티컴퓨팅(+15.45%), 퀀텀 컴퓨팅(+10.78%)등도 강세. 오클로(-0.79%)는 웨드부시가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하락. 뉴스케일 파워(-2.52%),등 원자력 관련 종목이 부진. 비스트라(+1.04%), 콘스텔레이션 에너지(-0.42%)등 전력망 기업들은 혼재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들 알리바바(-2.86%)는 E-커머스, 딜러버리 이용 촉진을 위한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 발표 후 하락. 핀둬둬(-1.44%), 진둥닷컴(-0.70%)등도 동반 부진. 알리바바의 보조금 정책이 결국 경쟁 심화, 소비 부진 시사 등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 리 오토(-2.57%), 니오(-0.85%)등은 전기차 인도량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한 가운데 샤오펑(+0.60%)은 차량 인도량에 대한 기대로 견조한 모습. 바이두(+0.46%)등 기술주, KE 홀딩스(-0.62%)같은 부동산 관련주등 여타 중국 기업들은 보합권 등락 유나이티드헬스 등 헬스케어, 보험, 제약주 유나이티드헬스(-5.70%)는 센틴 사태로 하락. 헬스케어 기업인 센틴(-40.37%)이 수입 감소 및 메디케어 비용 급등으로 올해 가이던스를 철회했다는 소식이 큰 폭으로 하락. 몰리나 헬스케어(-21.97%)도 동반 큰 폭 하락. 엘레벤스 헬스(-11.50%). 시그나(-4.19%), CVS(-4.28%)등 관련 기업들 대부분 큰 폭 하락. 더불어 버크셔해서웨이(-1.86%), 처브(-3.28%), 트레블러스(-3.62%)등 보험사도 센틴 여파로 실적 불안을 반영하며 부진. 암젠(+2.18%)은 실험적 비만 치료제의 임상 2상 결과가 긍정적이었다는 소식에 상승. 머크(+0.71%)는 기업 인수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 소식에 상승. 일라이릴리(+0.44%)등 여타 제약주는 소폭 상승. 비트코인 관련주 및 써클 비트코인이 블랙록 ETF가 S&P500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이며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가운데 글로벌 M2 통화 공급이 사상 최고치인 55.48조달러를 기록하자 큰 폭 상승. 과거 M2 급증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불러왔기 때문. 이러한 비트코인 상승에 코인베이스(+5.70%), 스트레티지(+7.76%), 로빈후드(+6.12%), 라이엇플랫폼(+8.25%)등 비트코인 관련주가 상승. 스테이블 코인 관련 종목인 써클(-7.56%)은 평소 거래량보다 80% 급감하는 등 관심도가 하락하자 수급 불균형이 부각되며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미국 고용불안과 고용보고서, 관세 협상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43%, MSCI 신흥지수 ETF도 0.4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8%, 러셀2000지수는 1.31%, 다우 운송지수는 1.17%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45% 상승(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58.7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55.5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3.2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영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상승. 국제유가는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384.5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상승. 가솔린 재고가 860만 배럴 감소한 점이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한 점이 영향. 여기에 이란이 유엔 핵 감시 기구와의 협력을 중단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재차 증가한 점이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7월 중순 더운 날씨로 인한 냉방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한 점이 영향. 더 나아가 이란 이슈 재부각 우려도 상승 요인. 유럽 천언가스는 하락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 여파로 여타 환율에 약세. 물론, 장 초반에는 파운드화가 영국 재무장관 교체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크게 하락한 점이 영향을 주며 달러 인덱스 기준 상승하기도 헀지만, 고용 불안 우려로 약세로 전환했다고 볼 수 있음. 엔화도 미-일 무역분쟁 우려로 달러 대비 소폭 약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약세. 국채 금리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 위축에 따른 고용불안을 반영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영국 재무장관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자 영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미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 영국 금리 상승은 만약 교체될 경우 후임 재무장관은 영국 재정 건전성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 때문. 이런 가운데 트럼프 세제안 관련 하원 통과 기대 등으로 미국 재정적자 확대 우려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특히 장기물의 상승 폭이 더 컸음. 금은 민간 고용 부진 여파로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의 구리 관세 기간 증가 등으로 CME 기준 구리 가격이 상승하자 LME 시장의 가격 상승을 부추김. 이러한 구리와 함께 알루미늄 등 대부분 품목이 상승. 농작물은 베트남이 무역협상을 통해 미국산 농작물 구매 소식에 상승.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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