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5년 5월 15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5-05-15








05/15 나스닥, 나스닥, 엔비디아, 테슬라 등 일부 종목 중심으로 강세

미 증시는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중동에서 유입된 일부 개별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이 부진을 보이며 출발.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국채 금리를 빌미로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옵션 만기일(16일)을 앞두고 일부 종목이 옵션 수급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특징. 결국 전일에 이어 나스닥이 상승했지만, 다우와 특히 중소형지수인 러셀2000지수의 하락이 확대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되며 마감(다우 -0.21%, 나스닥 +0.72%, S&P500 +0.10%, 러셀2000 -0.8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0%)


*변화요인: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미국 하원 세입세출 위원회가 최근 트럼프의 대규모 입법 패키지인 \\\'THE ONE, BIG, BEAUTIFUL BILL’에 대한 심사를 진행. 5조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 및 공제 추진, 복지 부문 헤택 축소, 국경안보 등 국방 예산 1,500억 달러 증액 등을 포함. 관련 법안은 현재 하원 표결을 준비중(6월 통과 목표).  이러한 대규모 세금 감면과 지출 확대 계획이 결국 재정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부각. 실제 현재 행태의 조정 법안으로 2025년에서 2034년 사이 예산 적자가 3조 7천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 조세공동 위원회의 발표 후 채권 가격 하락(금리 상승)이 진행

최근 미 국채 금리는 상승 요인에 민감하기 때문에 알려져 있던 내용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 그동안 국채 금리는 CTA 펀드의 대규모 매도 등 수급 요인과 연준 정책, 재정 정책 등에 의해 상승이 지속. 연초 CTA 펀드들은 미국 국채에 대한 대규모 매도 포지션을 취했습음. UBS에 따르면 이들이 최근 2주동안(국채 금리 급등 시기)약 20%의 포지션을 청산했고, 향후 40% 추가 청산을 전망. 한편, IMF는 헤지펀드들어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국채 투자에 대해 경고했는데 CTA 펀드들의 매도와 겹치며 금리 변동성이 확대. 이와 함께 관세 정책과 정부 재정 지출 확대 등이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매도 증가와 그에 따른 유동성 감소가 진행돼 변동성이 확대되어 왔던 것으로 판단

문제는 CTA 펀드의 포지션 청산이 지속된다는 점, 레버리지 청산 등으로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연준의 정책 방향의 불확실성까지 이어지고 있어 채권 시장 변동성 확대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여기에 옵션 만기일 앞둔 수급적인 영향까지 이어진 점도 영향. 이러한 금리 상승이 더욱 확대될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듯.​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 상승

엔비디아(+4.16%), AMD(+4.68%)는 전일에 이어 중동에서 유입된 사우디 휴메인과 AI 인프라 프로젝트 발표 소식에 반응을 보이며 상승. 특히 BOA가 사우디의 AI 추진의 수혜로 두 종목을 선정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 BOA는 엔비디아가 향후 5년 동안 GPU 블랙웰 등을 수십만개 제공 될 것이라고 언급. AMD에 대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측면에서 엔비디아와 유사한 입장에 선 것은 처음이라고 발표. AMD는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 승인 소식도 상승 요인. 그 외 브로드컴(-0.13%), 마이크론(-1.66%), TSMC(+0.40%)등 대부분 종목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하거나 보합권 등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15.71%)는 사우디에서 데이터볼트와 GPU 플랫폼 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2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ARM(+5.34%)은 시티가 ARM이 인텔의 점유율을 뺏어오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긍정적으로 발표하자 상승. 엔비디아가 ARM의 주요 고객이라는 점에서 사우디 공급 소식은 ARM에도 긍정적인 영향. 반면, 인텔(-4.61%)은 점유율이 65.3%로 여전히 높지만 20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ARM의 증가 속도가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에 크게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0% 상승. 

테슬라(+4.07%)는 일론 머스크가 카타를 투자청 의장과 회담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여기에 구겐하임이 관세 영향에 대한 추정치를 발표한 가운데 테슬라와 포드(+0.47%)가 양호하고 GM(-0.30%)과 스텔란티스(-1.19%)등이 부담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영향. 더불어 정부 예산안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폐지와 미국내 생산차량 구매 관련 공제 등도 테슬라에 긍정적이라는 점도 상승 요인. 물론, 옵션 만기일 앞두고 엔비디아와 더불어 대규모 옵션 수급의 영향도 테슬라 상승 요인

알파벳(+3.68%)은 웨이모가 가벼운 충돌로 일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됐다는 소식에도 상승. AI 기반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특히 다음 주 기술 컨퍼런스를 앞두고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MS(+0.85%)는 유럽에서의 제재에 대해 MS 의 시정을 요구 했는데 이를 EU 당국이 받아들였다는 소식에 상승. MS의 오피스와 팀즈 제품에 대한 반독점 벌금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가 영향. 애플(-0.28%), 아마존(-0.53%)은 중국과의 분쟁이 끝이 아니고 장기화 될 수 있는 점이 부각되며 매물 소화하며 하락. 메타(+0.51%)는 보합권 등락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상승 확대

일라이릴리(-4.09%)를 비롯해 암젠(-3.02%)등 제약 업종은 오늘 크게 하락.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회 청문회에서 보건복지부 업무를 비판하고 수천명을 해고한 것, 트럼프의 연방 지출 축소 목표를 위해 보건복지부 예산 삭감에 대해서도 옹호. 결국 관세와 약가인하 등의 정책 강화를 이야기한다는 점에 부담. 에브비(-5.62%), 머크(-4.12%)도 시티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해 낙폭이 좀 더 컸음. 

리게티컴퓨팅(+17.99%)은 전일 실적 발표 후 큰 폭 하락한 가운데 오늘은 큰 폭 상승. 허니웰의 퀀티넘이 전일 카타르와 10년간 10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를 위한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하자 양자 컴퓨팅 관련 기업들에 영향. 아이온 큐(+0.57%)는 소폭 상승하고 디웨이브 퀀텀(+3.26%)등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상승. 로켓랩(+10.54%)은 일렉트론 로켓과 파이오니아 우주선을 사용하여 우주기업 바르다의 임무를 지원했으며 바르다에서 지구 궤로로 W-3 우주선 발상 성공 후 지구 귀환하자 상승. 인튜이티브 머신(+1.72%)등 우주 개발 기업들도 상승.​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84%, MSCI 신흥지수 ETF는 0.7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0% 상승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88%, 다우 운송지수도 0.16%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23%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0.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04.5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05.30원을 기록. 


*FICC: 미 쳔연가스, 수출 수요 감소 여파로 하락

국제유가는  EIA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345.4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한편, OPEC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공급을 하루 10만 배럴 하향 조정하고 수요 전망은 유지 했지만 영향은 제한. 미 천연가스는 계절적 정비로 인한 LNG 수출 시설로의 가스 흐름 감소가 진행되는 등 수요 전망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달러화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달러 약세에 개방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확대되고 있지만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강세.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5일 한국과 미국간 환율 관련 협상이 진행됐다는 점. 이는 결국 달러 약세를 위해 여타 환율의 강세를 견인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실제 관련 소식 후 엔화가 강세를 보임.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은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며 약세. 
 
국채 금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CTA 펀드들의 매도세 지속, 여기에 옵션 만기일 앞두고 채권 하락(금리 상승) 포지션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 결국 국채 금리는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수급적인 요인에 의한 결과로 추정

금은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그리고 미-중 합의 등을 반영하며 하락 지속. 구리 및 비철 금속은 구리가 하락했을 뿐 대부분 상승. 구리는 재고 증가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농작물은 대부분 상승. 옥수수와 대두는 대체로 조용한 거래 속 좁은 범위에서 등락. 밀은 중동으로의 수출 증가 기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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