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0년 9월 24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0-09-24
■ 국내증시동향

국내 증시는 기술주의 반등과 함께 나타난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끌어 올리며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3% 상승한 2,33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각각 577억, 2,804억을 순매도하며, 장 초반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다만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는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3,252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저가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상승했고, 서비스 업종, 전기전자 업종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의약품 업종이 하락했고, 화학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09% 상승한 84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에 나섰습니다. IT 업종과 함께 일부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매수세를 보이며 127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 역시 793억을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고, 기관은 715억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째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타 제조 업종이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업종이 자율주행차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IT 업종 역시 외국인 매수와 함께 반등했습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하락했고, 종이/목재 업종,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과 미국의 추가 경제 대책 불확실성에 혼조세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06% 하락한 2만 3,3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0.17 상승한 3,279에 대만 가권지수는 0.49% 내린 1만 2,583에 홍콩 항셍지수는 0.11% 하락한 2만 3,742에 장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미국의 법무부가 기업들의 면책 특권을 제안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술주가 대폭 밀리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92% 급락한 2만 6,763에 S&P500지수는 2.37% 밀린 3,236에 나스닥 지수는 3.02% 하락한 1만 632에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 19와 부양책을 주시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39% 오른 1만 2,642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62% 상승한 4,802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1.2% 뛴 5,899에 장 마쳤습니다.

금은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2.1% 하락한 1,868.40달러에, 유가는 원유 재고 감소에도 위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0.3% 상승한 39.9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외신뉴스

● 美 9월 마킷 제조업 PMI 53.5…20개월래 최고
● 파월 "경기 회복 위해 의회·연준 계속 협력해야"
● 테슬라, 트럼프 정부 상대 소송…중국 수입 부품 관세 면제 요청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경제 여전히 깊은 구멍에 빠져 있어"
● 클라리다 "경제 여전히 깊은 구렁…추가 재정지원 필요"
● 시카고 연은 총재 "2023년까지 인플레 2% 예상…금리 인상 없어"
● WSJ "니콜라, 공매도 보고서 후 에너지사와 수소충전소 논의 정체"
● EIA 원유재고 164만 배럴 감소
● 美법무부, 구글·페이스북 등 면책특권 제한 방안 의회 제출 예정
● 머스크 "반값에 성능 더 좋은 배터리 개발"…전고체·내재화는 언급 없어

■ 국내 기업 및 산업 뉴스

● 카카오뱅크, IPO 추진…"내년 공모시장 최대어 될 것"
● 與, 금융지주 회장 임기 '6년 제한' 추진...금융권 반발
● 한신평 "LG그룹 대규모 투자 마무리 단계…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 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 '한국형 헤리티지' 설립 논의
● 석탄·LNG 탄소배출 차등 없애려는 환경부…발전5사 "시기상조"
● 공룡된 네이버·카카오페이…가맹점 수수료 카드의 2배
● 니켈 배터리 힘 실어준 머스크…LG화학·SK이노가 웃는 까닭
● 테슬라 자율주행차 타고…국내 차부품株 질주
● 말잔치로 끝난 테슬라 '소문난 잔치'…시장은 차가웠다
● KCC 경영권 공격에 드는 돈…현재 6253억, 상법 개정 땐 444억
● 디스플레이·친환경차 15社 '기업활력법'으로 날개
● 삼성 'QD패널'로 사업전환, 정부가 지원한다
● SK이노베이션, 美 배터리 공장에 내년 현지인력 1천명 채용
● '가뭄에 단비' 르노삼성…XM3 유럽수출
● 삼성전자, 5G 핵심기술의 질주
● "한국~베트남 항공편 운항 재개될것"
● 현대오일뱅크 '그린 성장'으로 금맥 캔다
● 언택트 겨냥 삼성 역대급 저장장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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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리얼글래스' 한 달 만에 1000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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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에 지갑열다…고가 펫케어 화장품 인기
● 트윈데믹 경고에…뜨거운 동시진단키트 경쟁
● "3000억대 매출 날아간다"…정부 눈치보던 제약사 소송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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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버진갤럭틱 찾자"…韓美 '스팩' 열풍
● '株린이'도 쉽게 이용하는 한국판 로빈후드 나온다
● 빅히트 담는 공모주펀드 키움證, 오늘 하루만 판매
● "韓정책 리스크 탓 가치주 매력 저하"
● "우군 아니라 경쟁자"…요기요 vs 편의점 '일촉즉발'
● 액티브 펀드는 '쪽박'?…'대박'도 있다
● NH-아문디운용, LG화학에 물적분할 항의 서한 발송 검토
● "韓비금융사 절반 신용악화…1년이내 부정적 등급 조정"
● SKT "나녹스 검증 충분히 했다"

■ 체크 포인트

일정

문재인 대통령- 日 스가 첫 전화통화
원방테크 신규 상장

경제지표

한국 10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9월 발행실적
美 8월 신규 주택 발표

■ 체크 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의 반등 영향에 따른 언택트 관련주의 강세에 오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 가운데, 지수는 여전히 외국인 선물 수급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한국 증시의 하락 요인에 대해 “지난 16일 연준이 통화 정책에 대한 신중함을 표명한 이후, 유동성 장세에 대한 부담이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일부 투자 회사들은 테슬라의 이번 컨퍼런스가 유동성 장세의 끝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향후 펀더멘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 있으나, 반등의 연속성이 나타난다면 실적을 중심으로 한 종목 선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3분기의 끝자락에서 저평가 경기민감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언택트 관련주가 미국 기술주와 함께 반등을 이어간다면, 밸류를 냉정하게 판단한 이후 분할 매수 접근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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