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3월 5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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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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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미 증시, 관세 부과로 하락 후 반발 매수세 유입되기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재차 하락 미 증시는 본격적인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무역분쟁이 시작되자 하락 출발. 특히 관세 부과 이슈로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자 금융주를 중심으로 낙폭 확대. 그러나 경기 불안을 이유로 오히려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진 점, 구글의 자본지출 확대 언급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 전환에 성공. 여기에 우크라이나 완화 기대도 긍정적. 다만, 장 마감 직전 재차 변동성 확대되며 결국 하락 마감(다우 -1.55%, 나스닥 -0.35%, S&P500 -1.22%, 러셀2000 -1.0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4%) *변화요인: 관세와 경제, 구글 그리고 우크라이나 미국 정부가 결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 관련국들이 곧바로 보복 관세를 발표. 이런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3.00%)과 베스트바이(-13.30%)가 이번 관세 부과에 가격 인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 글로벌 2위 해상 운송회사인 Maersk에서도 단기적으로 ‘분명히’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 이러한 가격 상승은 결국 소비 위축을 불러올 수밖에 없어 미국의 경제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은 주목. 이번 관세 이슈는 일요일(9일)이 중요. 멕시코는 보복 관세를 일요일로 미뤘고, 캐나다는 트뤼도 후임 총리가 발표되기 때문. 그런 가운데 장 마감 후 루트닉 상무장관은 내일 관세 타협안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와 협력할 것이지만, 끝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이후 시간 외 미 증시 반등 한편, 최근 발표된 소비자 심리지수나 소비자 신뢰지수의 급격한 위축, 오늘 발표된 IBD/TIPP 경제낙관지수가 52.0에서 49.8로 둔화된 점은 이를 반영. 이에 FedWatch에서는 12월 3번의 인하 확률을 70%로 반영. 이런 경기 위축 우려에 금융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산업재, 소비 관련 종목군 등 경기와 관련된 종목군이 시장 하락을 부추김. 여기에 임시 예산안 관련 불안에 따른 정부 폐쇄 우려,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위축 그러나 구글이 모건스텐리 컨퍼런스에서 AI를 비롯해 클라우드, 유투브 등 핵심 성장 동력에 대한 자본 지출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본 지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해 대형 기술주의 강세도 견인. 물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와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비용에 대한 부담은 언급했지만, 이러한 자본지출 기대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던 AI와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견인. 이런 가운데 최근 논란이 있었던 우크라이나 관련해서 젤렌스키는 미국에 광물 협상 관련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여기에 트럼프가 한국시각 5일 오전 11시 있을 의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광물 거래에 대한 발표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옴. 결국 최근 논란이 있었던 우크라이나 이슈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영향. 그러나 경기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비록 반발 매수세가 진행됐지만 종목/업종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 *특징 종목: 개별 종목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 테슬라(-4.43%)는 2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 대비 49.2% 급감했다는 소식에 하락. 이는 유럽에서의 급감 소식에 이어 테슬라의 자동차 판매가 위축되자 한 때 8% 넘게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지만,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까지 유입되며 하락은 지속. 더불어 BOA가 관세 부과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리비안(-2.17%), 루시드(-0.94%), GM(-4.56%), 포드(-2.88%) 등 여타 자동차 업종도 관세 부과로 인한 투입 비용 증가 우려로 하락. 퀀텀 스케이프(+3.76%), 앨버말(+3.16%) 등 2차전지 관련주는 크게 하락하다 상승 전환. 엔비디아(+1.69%)는 무역 분쟁 확대 우려로 3%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중 반발 매수세가 유입과 구글이 AI와 클라우드 부문을 비롯해 핵심 사업분야에 대한 자본지출은 여전히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TSMC(+4.06%)는 전일 발표된 1,000억 달러 규모의 대 미국 칩 투자 소식에 긍정적인 모습. 인텔(-6.20%)은 전일 5% 넘게 상승하다 TSMC 발표 등으로 4.17% 하락한 데 이어 오늘도 6% 넘게 하락 지속. 그 외 AMD(+2.57%), 마벨 테크(+2.91%), 브로드컴(+0.06%), 마이크론(+0.73%)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은 하락 출발 후 구글 소식과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4% 상승. 알파벳(+2.34%)은 우버(+1.10%)가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위해 웨이모와 협력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호주에서 미성년자 금지 조치에서 면제됐다는 소식도 긍정적. 한편, 이날 모건스탠리 컨퍼런스에서 자본지출 확대에도 비용 절감을 위해 효율화를 언급한 점을 반영하며 상승 지속. 아마존(-0.60%)은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향후 매출에 대한 부담을 반영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합리적인 소비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낙폭 축소. 메타 플랫폼(-2.30%)은 호주에서 연령 규칙 관련 이슈로 하락. 스냅(-1.74%)도 하락. 애플(-0.88%)은 관세 우려에도 M3 탑재된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출시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지만, 궈밍치가 관련 아이패드 출시 지연 언급에 하락. MS(+0.03%)는 하락 후 구글의 힘으로 상승 전환 타겟(-3.00%)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 이는 관세 영향으로 지속적인 소비 불안, 2월 매출 감소 등을 반영하며 이번분기 매출 둔화 우려를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월마트(-2.68%), 코스트코(-0.95%) 등도 부진. 반면, 달러 제너럴(+1.43%)은 소비 둔화 시기 가격이 싼 물품의 판매 증가 기대가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가전제품 위주의 베스트바이(-13.30%)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관세 부과로 소비자 가격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자 큰 폭 하락. 이베이(+2.22%)는 자동차 부품 온라인 판매 회사인 NAPA Auto Parts UK와 협력 체결 소식에 상승 JP모건(-3.98%), BOA(-6.34%), 씨티그룹(-6.25%), 웰스파고(-4.84%) 등은 물론 모건스탠리(-5.74%), 골드만삭스(-3.99%) 등 대형 은행 및 금융주는 물론, 코메리카(-4.95%), 웨스턴 얼라이언스(-3.50%), 자이온스(-3.64%) 등 소형 은행, 비자카드(-2.65%), 마스터카드(-3.4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4.07%) 등 카드회사 등은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 캐터필라(-1.59%), 3M(-4.93%) 등 산업재, 유니온 퍼시픽(-1.75%) 등 철도회사, 페덱스(-4.26%) 등 물류회사들도 경기 불안을 이유로 하락. 알리바바(-0.73%), 핀둬둬(+0.72%)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중국 내수 위주의 진둥닷컴(+1.76%)의 상승. 트립닷컴(+2.68%) 등 여행주, 넷이즈(+4.11%) 등 게임주, 바이두(+3.36%) 같은 기술주 그 외 빌리빌리(+5.76%), TAL 에듀케이션(+2.49%), 텐센트뮤직(+2.51%) 등 중국 기업들은 전인대 개막식에서의 기조연설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시장은 이번 발표에서 물가 전망 하향 조정, 소비에 초점을 맞춘 경기 부양정책, 민간 기업 지원 법안 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 니오(-0.24%), 샤오펑(-0.15%), 리오토(+1.10%) 등 자동차업종은 혼조 양상.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중국 전인대(10시), 트럼프 국정연설(11시) 주목 MSCI 한국 증시 ETF는 0.46%, MSCI 신흥지수 ETF는 0.8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4% 상승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1.08%, 다우 운송지수는 2.06%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69%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1.8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60.3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51.80원을 기록 * 한국 시각 오전 10시 전인대 개회식이 열리고 여기에서 리창 총리가 정부공작보고를 발표하는 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정부 정책 기조를 발표. 시장은 GDP 성장률, 물가, 부양책 등에 주목. * 한국 시각 오전 11시 트럼프의 국정연설이 의회에서 시작. 관세, 우크라이나 등 많은 내용을 언급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 *FICC: 장기 금리, 하락 후 독일 특별 기금 설치 발표 후 상승, 단기 금리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OPEC+의 공급 증가 가능성이 제시되자 하락. 여기에 미국의 캐나다, 멕시코 등에 관세 부과하자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까지 유입되 낙폭이 좀더 확대. 결국 공급 증가,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다만, 중국 양회에 대한 기대, 달러 약세 확대 등이 진행되자 장 후반 낙폭이 축소. 미국 천연가스는 LNG 수출 증가 기대, 관세 등을 반영하며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 기록.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2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달러화는 본격적인 미국의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로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높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약세는 확대. 여기에 장 후반 독일이 5,000억 유로 규모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치를 발표하자 유로화가 강세를 확대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파운드화도 강세. 여기에 우크라이나 젤렌스키가 광물 협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5% 강세를 보인 가운데 캐나다 달러, 멕시코 페소는 관세 이슈로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본격적인 관세 전쟁으로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특히 CME FedWatch에서 12월까지 3번의 금리인하를 반영할 정도로 시장은 경기 불안을 이유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진행될 것을 전망한 점도 영향. 그러나 젤렌스키와 트럼프의 광물 협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발언으로 우크라이나 우려가 완화되자 장기 금리 중심으로 상승 전환. 여기에 독일이 5,000억 유로의 특별 기금을 설치하고, 부채 제한 요건도 완화시키는 안건이 보도되자 독일 국채 금리 급등. 이에 미국의 장기물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특징. 다만, 단기물도 비록 낙폭은 축소됐지만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여전히 하락 지속 금은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 아연, 주석은 하락하고 알루미늄, 납, 니켈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와 중국의 전인대 개막식 연설에 대한 기대가 충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농산물은 밀이 관세 부과 등과 함께 미국의 밀 파종 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관련해서 추수도 급증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대두도 관세에 따른 무역 축소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옥수수도 동반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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