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0년 4월 27일 ★오전시황★
등록일 2020-04-27
■ 미-증시 유럽증시 마감동향

미국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임상 시험 결과가 예정보다 일찍 나올 수 잇다는 소식 덕분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11% 오른 2만 3,775에 S&P500지수는 1.39% 상승한 2,836에 나스닥 지수는 1.65% 뛴 8,634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미국 정부의 코로나 19치료제의 개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69% 하락한 1만 336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1.3% 내린 4,393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1.28% 떨어진 5,75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금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면서 0.6% 하락, 유가는 2.7%상승한 16,94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째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 미-증시 특징

국제유가의 반등과 렘데시비르 임상결과에 조기 출시 기대로 미국 증시는 오후장에 힘을 냈습니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증시는 다음달 중순 발표 예정인 렘데시비르의 임상 예비결과가 그보다 일찍 나올 수 있다는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가 상승과 트럼프 대통령이 인준한 부양책에 대한 기대, 예상보다 덜 나쁜 경제지표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업종별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가 2% 올랐고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커뮤니테이션 업종이 1%대 상승했고 에너지와 부동산, 유틸리티 업종은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 테슬라와 애플, 페이스북과 쇼피파이 등이 강세를 보였고 좋은 실적을 발표한 풀테 그룹이 상승했고 홈디포도 4% 이상 주가가 뛰었습니다. 시스코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화이자와 마이크로소프트도 상승헀습니다.

NXP반도체와 마이크로칩, 스카이웍스 솔루션도 상승했습니다.

반면 737맥스와 관련된 악재가 불거진 보잉이 급락했고 크루즈회사, 타이슨 푸드와 일부 에너지 기업들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멜카도 리브레와 일루미나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증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심이 악화되 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86% 떨어진 1만 9,26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06% 떨어진 2,808에 대만 가권지수는 0.18% 내린 1만 347에 홍콩 항셍지수는 0.61% 떨어진 2만 3,831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체크포인트와 전망

애플,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FOMC, ECB까지 이벤트가 풍성한 한주입니다.

이미 기대치가 낮아진 1분기 성장률은 그리 중요한 시장 지표가 아닙니다, 오히려 2분기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추이는 시장이 반응할 수 있는 큰 재료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램데시비르 임상결과를 둘러싼 여러가지 해석과 논란이 이번주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급락을 벗어난 것은 분명하나 그렇다고 경기 회복을 쉽게 점치기도 어려우며 그나마 긍정적으로 해석했던 IT경기와 언택트 산업의 흐름도 언제든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따라서 공격적 투자는 여전히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 경제활동 재개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 19의 재감염이 확산되는지 여부도 시장에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적으로 기관과 외국인 복귀 여부와 함께 1900선 부근의 횡보가 이어지는지 아니면 지수 위주의 상승장세로 변모할 지 여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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