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10월 2일 ★오전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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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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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미 증시, 고용지표 악화에도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 미 증시는 정부 셧다운에 따른 불안과 분기말 효과 해소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고용지표에 대한 불안에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특히 전일에 이어 일라이릴리(+8.18%) 등 제약 업종이 상승을 주도. 물론, 금융주를 비롯해 많은 종목군은 경기 불안 우려를 반영하며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대체로 시장은 부진한 경제지표로 경기 침체 이슈보다는 금리인하에 초점을 맞추고 상승했으며 집중된 수급 효과로 개별종목 상승폭이 컸던 점도 특징(다우 +0.09%, 나스닥 +0.42%, S&P500 +0.34%, 러셀2000 +0.2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05%) *변화요인: 셧다운, 고용불안 결국 미 행정부는 셧다운이 시작. 이에 전체 연방 지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재량 지출에만 영향을 주며 사회보장, 메디케어 등 의무 지출은 지속. 과거 사례를 보면 40%의 연방 공무원(90만 명가량)이 임시 해고. 모든 연방 직원은 셧다운 기간 동안 급여를 받지 못하지만, 정부가 재개되면 소급하여 지급. 시장은 군인 급여일(10월 15일)을 주요 변화 시각으로 보고 있음. 과거 셧다운 당시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 등이 진행되지만 주식시장은 명확한 패턴이 없었음. 가장 확실한 부분은 경제 데이터 발표 지연. 이는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담. 그렇기 때문에 민간 경제 데이터의 중요도가 확대 이런 가운데 ADP민간고용보고서가 발표됐는데 지난달 발표된 수치(+5.4만 건)는 3천 건 감소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이번 달에는 3.2만 건 감소로 발표.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강력했음에도 발표된 고용을 보면 기업들이 채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고용시장의 불안은 확대. 규모 별로 보면 대기업이 3.3만 건 증가했지만 그 이하 규모는 6만 건이 감소. 업종별로 보면 교육 및 헬스케어가 3.3만 건 증가한 가운데 광산과 IT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서 감소. 다만 이러한 부진은 ADP가 데이터를 QCEW라는 정부 통계에 맞추는 벤치마킹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인 조정이라는 점을 반영 경기 침체 우려로 확대해석하지는 않음. 임금 상승률을 보면 재직자는 4.4%에서 4.5%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이직자는 7.1%에서 6.6%로 크게 하향 조정. 한편, ISM 제조업지수는 48.7에서 49.1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50.0을 하회. 세부 내용을 보면 신규주문이 48.9(-2.5p) 발표돼 향후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은 가운데 생산지수는 51.0(+3.2p)로 발표된 점은 긍정적. 고용지수는 1.5p 상승한 45.3으로 발표됐지만 기준선인 50.0을 여전히 하회해 제조업 고용 불안은 여전. 관세로 인해 신규수출 주문이 4.6p 감소한 43.0, 수입도 1.3p 감소한 44.7로 발표돼 무역 불안은 여전. 물가지수는 1.8p 하락한 61.9로 발표. 이러한 경제지표 결과는 결국 미국 경기가 위축되고 있으며, 그 속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 주식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며 강세를 보임 *특징 종목: 마이크론, 일라이릴리, 테슬라 상승 Vs. 금융주, 메타 플랫폼 부진 반도체: 엔비디아, 하락 출발 후 AI 산업 확대 기대로 상승 전환 엔비디아(+0.34%)는 메타 플랫폼이 자체 칩 개발을 위해 AI칩 스타트업 기업인 리보스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 출발. 그러나 이는 AI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와 수요가 그만큼 강력하다는 기대를 반영한 다는 점에 상승 전환. 더불어 엔비디아의 GPU 성능과 독점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CUDA 생태계가 오랜 기간 구축되어 있어, 경쟁사나 자체 개발 칩이 이 생태계를 단기간에 대체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인식이 시장에 폭넓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 인텔(+7.14%)은 장중에 AMD(+1.37%)를 자사 파운드리 고객사로 유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상승. 브로드컴(+1.05%)은 메타 등 빅테크의 맞춤형 AI 칩(ASIC) 개발에 수반되는 반도체 부품 수요 증가의 수혜 기대로 긍정적인 움직임 반도체: 마이크론, 슈퍼사이클 기대와 관세 회피 기대 속 상승 마이크론(+8.86%)은 OpenAI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계약 체결 당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확대될 경우 HBM이 두배 이상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자 상승. 이와 함께 DRAM, NAND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슈퍼사이클 진입 전망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 더불어 화이자에 대한 관세 유예 소식이 반도체 관세 유예 가능성을 높인 점도 상승 요인. 이에 램리서치(+6.64%), AMAT(+6.35%) 등은 물론, TSMC(+3.29%), ASML(+3.63%) 등도 강세. AI 서버 시장의 확대 기대 속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9.30%), 웨스턴디지털(+8.77%), 델(+5.58%) 등도 대부분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5% 상승 자동차: 테슬라, 3분기 차량 인도량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테슬라(+3.31%)는 프랑스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특히 포드(+2.59%)가 3분기 판매량이 8.2% 증가하고 전기차 판매량이 30% 급증하며 상승을 한 점도 테슬라에 긍정적. GM(+0.61%)도 3분기 8% 증가한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우호적. 이는 세액공제 종료를 앞두고 전기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음을 시사해 테슬라의 3분기 판매량에 대한 기대를 강화한 점이 강세 요인. 퀀텀스케이프(+18.43%)는 전일 코닝의 협력에도 부진했지만, 오늘은 급등. 리튬아메리카(+23.29%)은 미 정부가 5%의 지분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앨버말(+4.18%), 스탠다드 리튬(+13.06%) 등도 상승. 대형 기술주: 메타 플랫폼, 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매물 출회 메타플랫폼(-2.32%)은 AI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리보스를 인수하려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하락. OpenAI가 SORA AI를 출시했는데 20초차리 동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메타의 핵심 동력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부정적요인. 여기에 AI 챗봇 대화 내용을 광고 타켓팅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개인정보 침해 등을 우려해 규제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알파벳(+0.82%)은 구글 홈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홈 보안 카메라 등 여러 제품을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콜옵션이 확대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영향. 아마존(+0.48%)은 식표품 자체 브랜드 발표로, 애플(+0.32%)는 아이폰 판매에 대한 기대로 상승. MS(+0.34%)는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매물 소화하며 상승은 제한. 넷플릭스(-2.34%)는 머스크가 자녀 건강을 위해 넷플릭스를 취소하라고 SNS에 게시하자 하락 제약, 바이오: 화이자 효과로 상승 지속 일라이릴리(+8.18%)는 전일 화이자(+6.79%)가 처방약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납품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3년간 관세 유예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승 지속. 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기업들도 협상 중인 점을 감안 관세 100% 부과를 유예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노보노디스크(+6.63%), 머크(+7.39%), 암젠(+5.78%) 등 대부분 제약업체들도 상승. 더불어 써머피셔(+9.42%), 다나허(+7.37%) 등 의료제품 기업들도 관세 기대로 상승. 다만, 에봇(-0.35%)과 보스턴 사이언티픽(-1.82%) 등 의료기기 기업들은 일부 규제 환경 변화 또는 특정 경쟁 이슈로 인해 제약 업종의 강세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 소프트웨어: 오라클, 애널리스트 데이 기대 반영하며 상승 오라클(+2.76%)은 Open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클라우드 제공업체로서의 역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여기에 10월 16일 애널리스트 데이가 개최되는데 시장은 이곳에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관련 소식과 지난 실적 발표에서 대규모 계약 체결과 관련된 내용과 관련된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 세일즈포스(-0.55%), 서비스나우(-0.85%) 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경기 위축에 따른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지출 축소 우려 등을 반영하며 하락. 팔란티어(+1.39%)는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수급의 힘으로 상승 비트코인: 셧다운, 10월 효과 등으로 상승 비트코인은 셧다운으로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채권 대신 대체 투자처로 비트코인을 일부 선택하는 흐름을 보이는 등 수급적인 요인에 상승. 여기에 달러 약세도 상승 요인. 또한 과거 10월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이른바 “Uptober” 계절적 패턴이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주어 매수세를 자극.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에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스트레티지(+5.03%)가 상승. 코인베이스(+2.57%)도 상승했지만 서클인터넷(-2.68%)은 부진. 태양광, 나이키, 민간교도소 선런(+6.13%)은 제프리스가 하반기 현금 창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1달러에서 21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퍼스트솔라(+1.95%), 진코솔라(+5.08%), 솔라엣지(+4.38%) 등도 동반 상승. 나이키(+6.4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자 상승. 다만, 신발은 예상보다 소폭 부진했지만 의류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실적 호전을 견인. 중국 시장 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언급한 점은 향 후 부담. 민간 교도소 기업인 지오그룹(+5.51%)은 자회사인 BI가 미국 이민 및 관세국과 집중 감독 출석 프로그램에 따라 전자 모니터링, 사례 관리 및 감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2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그 외 금융주를 비롯해 경기와 관련된 기업들의 하락이 뚜렷했으며 제약과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상승하는 차별화가 특징. 특히 개별 기업들의 상승과 하락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점도 특징.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OpenAI와의 계약, 마이크론 급등 MSCI 한국 증시 ETF는 2.23%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7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05% 상승했으며 러셀2000지수는 0.24% 상승. 반면, 다우 운송지수는 0.40%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OpenAI 효과로 1.58% 상승(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3.2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03.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00.30원을 기록. 전일 OpenAI 샘 올트만이 방한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반도체 칩을 공급하는 초기 계약을 체결했음. 이런 가운데 마이크론이 급등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 업종의 급등이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물론, 달러/원 환율의 1,400원 상회한 점은 여전히 주목 예상 *FICC: 국채 금리, 단기물 위주로 하락 국제유가는 정부 셧다운과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예상(100만 배럴)보다 많은 180만 배럴 증가를 발표한 점도 부담. 여기에 OPEC+가 정례회의를 통해 공급 증가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9월 생산량 감소폭이 더욱 확대되며 상승. 여기에 난방 시즌을 앞두고 재고를 채우기 위한 수요 증가 이슈까지 유입되며 상승폭이 더욱 확대 달러화는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 민간 고용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물론, 장중에 되돌림이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약세는 지속. 엔화는 일본 경제지표가 견조함을 보이자 달러 대비 강세. 이는 BOJ의 금리인상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달러 대비 강세가 컸음.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ADP민간 고용보고서 결과 8월도 감소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9월 민간 고용도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에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금리 하락 요인으로 작용. 특히 고용 악화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였기 때문. 금은 정부 셧다운과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으로 상승. 은도 크게 상승한 가운데 플래티넘은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구리가 인도네시아 광산 산고, 칠례 광산의 파업 가능성 등이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연준의 경기 불안을 반영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농작물은 대두가 상승했는데 트럼프가 4주 후 시진핑과 만남을 가질 것이라는 점을 반영하며 강세. 관련 회담에서 미국산 대두 수출 기대를 반영한 것. 밀은 기온이 낮아서 작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 옥수수는 재고 증가 우려에도 상승.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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