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5년 11월 04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5-11-04

 

 









11/04 미 증시, AI 산업에 대한 영향 속 엔비디아, 아마존 등이 상승 견인

미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이유로 상승 출발. 그러나 ISM 제조업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유입되자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그럼에도 AI 산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엔비디아(+2.17%)와 아마존(+4.00%)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하며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 다만, 경기를 반영해 다우와 러셀2000지수는 하락하는 등 투자 심리는 부진(다우 -0.47%, 나스닥 +0.46%, S&P500 +0.17%, 러셀2000 -0.3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9%)


*변화요인: 부진한 제조업, 미-중 협상, 연준 정책

10월 미국 제조업 활동은 49.1에서 48.7로 둔화되며 8개월 연속 위축을 기록하며 위축 속도가 빨라졌음. 생산 지수(-2.8, 48.2)와 재고 지수(-1.9, 45.8)의 감소세 심화에 따른 것. 다만, 신규주문(+0.5, 49.4), 고용지수(+0.7, 46.0) 등은 개선되고 물가지수(-3.9, 58.0)도 둔화. 특히 고객 재고가 43.9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생산은 긍정적.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무역 관세, 금리 등으로 인한 주문 취소 및 감소로 사업 환경이 어렵다고 보고. 결국 미국 제조업 위축이 지속되고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한편, 백악관에서는 트럼프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경제력과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역사적인 무역 및 경제 협상에 합의했다고 발표. 특히 중국이 펜타닐 문제 해결 의지 표명, 희토류 등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통제를 철폐도 합의. 또한, 대두 등 농산물에 대한 구매 재개를 약속. 결국 중국과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보복성 관세 및 비관세 조치를 모두 중단하고, 반도체 공급망 관련 조사들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 이에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된 관세율을 10%p 인하하고, 중국 관련 해양, 물류, 조선 부문 보복 조치를 1년간 유예. 또한, 일부 301조 관세 면제 조치 기한을 2026년 11월까지 연장. 관련 소식에 장 초반 지수 상승을 견인

이런 가운데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주택 등 일부 부문은 이미 사실상 침체 상태에 있다며 연준의 금리인하를 신속하게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 마이런 연준 이사도 현재의 연준 통화정책은 지나치게 긴축적이라고 장기화될 경우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주장. 쿡 연준 이사는 고용악화 위험이 물가 상승 위험보다 더 크다고 언급하며 금리인하 기조를 강조. 그러나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2월 회의에 대한 결정을 미리 단정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주장.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12월 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미지수라고 언급. 최근 시장의 변화는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지만, 12월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부진.​

 

 

 

*특징 종목: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강세. 

 

반도체: 엔비디아, UAE 칩 판매 승인 소식을 빌미로 상승 확대

엔비디아(+2.17%)는 MS와의 계약에 따라 UAE에 칩 판매 승인 소식을 빌미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더 나아가 루프 캐피탈이 AI 황금기가 도래하면 GPU 출하량이 두배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0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영향. 비트코인 체굴과 데이터센터 기업인 아이렌(+11.52%)이 MS와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는 97억 달러 규모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영향. 다만 미-중 정상회담에서 블랙웰 칩 논의를 참모들이 저지했다는 소식과 ChatGPT 10월 신규 사용자가 100만 건 미만으로 하락해 급격한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일부 축소

 

반도체, 서버: 마이크론, D램 가격 급등 지속 영향으로 강세. 

TSMC(+1.47%)는 내년부터 주요 품목에 대해 평균 6~10% 가격 인상 후 4년간 유지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마이크론(+4.88%)은 DDR5 가격 급등 속 삼성전자가 장기 계약을 연기하자 반도체 가격 급등이 지속될 수 있다는 평가 속 상승. 샌디스크(+3.85%), 웨스턴디지털(+5.20%), 시게이트(+3.78%)등도 상승. 시스코시스템(+1.83%)은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블룸에너지(+7.73%)는 제프리스가 브룩필드와 블룸에너지의 첨단 연료 전기 기술 도입에 최대 50억 달러 투자 계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31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9% 상승

 

자동차: 테슬라, 악재를 뒤로하고 상승

테슬라(+2.59%)는 포드의 전기차 판매 급감, 도어 핸들 결합 조사 확대 소식과 유럽 시장 판매량 둔화 소식등에도 불구 상승. 도이체방크가 목표주가를 430에서 47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일부 언론에서 삼성SDI와 3년간 20억 달러 규모의 ESS 배터리 구매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포드(-0.91%)는 지난 달 전년 대비 2% 증가한 차량 판매를 발표해 증가율이 둔화되자 하락. 특히 전기차가 세액공제 종료 후 25% 감소했다는 점이 부정적. GM(-1.26%)도 하락한 가운데 리비안(-2.80%), 루시드(-6.25%) 등. 전기차 기업들이 부진. 퀀텀 스케이프(-12.09%)는 내부자 매도와, 전기차 판매 부진 등으로 급락. 앨버말(-1.73%) 등 리튬 관련주도 부진

 

대형 기술주: 아마존, 계약 체결 소식 등으로 강세

아마존(+4.00%)은 OpenAI와 380억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사이퍼 마이닝(+22.04%)이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과 55억 달러 규모의 15년 장기 데이터 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한 점도 긍정적. 알파벳(+0.82%)은 1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AI 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자 상승. 애플(-0.49%)은 GF증권이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지만 버크셔가 매도를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 알려지자 하락. 메타플랫폼(-1.64%)은 일부 ARC가 매수 의견을 발표하며 상승하기도 했지만, 실적 발표 후 수익성 논란이 이어지며 매도세가 진행돼 재차 하락 전환. MS(-0.15%)는 UAE 칩 수출 허가 획득과 아이렌과 97억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 등으로 상승했지만, 매물 소화가 진행되며 하락 전환

 

소프트웨어: 팔란티어,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후 3% 내외 상승

팔란티어(+3.35%)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장 마감 후에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 미국내 상업용 매출 증가 소식에도 제한적인 상승. 그동안 상승하며 선반영 됐다는 평가가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오라클(-1.81%)은 지난 주 내부자 매도 소식에 전해진 가운데 마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세일즈포스(+0.36%), 서비스나우(-0.59%), 어도비(-0.83%), 인튜이트(+1.29%)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혼재된 모습 유버(+3.34%)는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양자컴퓨터: 리게티컴퓨팅,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부진

리게티컴퓨팅(-11.63%)은 B.Riley가 실적이 예상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나 4분기는 미국 정부 자금 지원 승인 지연으로 인한 잠재적인 매물 위험을 시사하자 하락. 특히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42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 이번 하향 조정은 그동안 급등에 따른 것을 반영했다고 언급한 점이 영향. 이에 다웨이브 퀀텀(-10.71%)은 어드밴테이지2 양자컴퓨터가 데이비슨 테크놀로지 본사에 설치해 가동이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아이온큐(-6.38%)를 비롯해 실스큐(-13.07%), 아킷퀀텀(-6.65%) 등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 대부분 급락

 

제약주: 일라이릴리, 대규모 투자 소식에 상승

일라이릴리(+3.90%)는 네델란드에 경구용 비만치료제 관련 시설 투자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타이레놀 제조업체 켄뷰(+12.32%)는 킴벌리-클락(-14.57%)는 비용 이슈로 크게 하락. 에브비(-2.79%)는 지난 주 2025년 EPS 지침을 상향 조정했지만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하락한 가운데 오늘도 부진. 머크(-4.06%)는 지난 주 양호한 실적에도 매출이 예상을 부진했던 점을 반영하며 하락. 화이자(+0.04%)는 화요일 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했지만 러셀2000 종목 중 헬스케어 기업들 대부분 하락하는 등 투자 심리는 위축. 힘스앤허스(-2.35%)는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과 노보노디스크(-0.71%)와 체중감량 치료제 판매 논의 소식에 시간 외 5%대 상승 중

 

희토류: 아메리칸 리소스 상승 Vs. 그 외 종목 하락

희토류 관련주인 아메리칸 리소스(+3.90%)는 자회사인 리엘리먼트 테크가 미 국방부와 14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그러나 트릴로지 메탈스(-7.64%), MP머티리얼스(-8.61%), 크리티컬 메탈스(-15.49%) 등 여타 희토류 관련 종목군은 미-중 합의 소식 여파로 하락. 

 

우주개발, 위성통신, 비행택시, 드론: 대부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인튜이티브 머신(-2.93%)은 스티펠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8달러를 제시했지만 부진. 로켓랩(-2.60%), 글로벌 스타(-7.41%), 플래닛 랩(-1.93%) 등 여타 우주개발, 위성통신 테마주도 부진. 조비항공(-5.88%), 아처항공(-7.13%), 아스트로닉스(-0.89%) 등 비행택시, 드론 테마주도 부진

 

원자력, 우라늄: 대부분 부진

오클로(-4.59%), 뉴스케일파워(-9.00%), 나노뉴클리어에너지(-4.84%) 등 원자력 발전 기업들은 새로운 내용 없이 최근 부각된 매출 이슈 등을 반영하며 하락. 반면, BWX 테크(+1.05%) 실적 발표 앞두고 콜옵션 증가 속 상승.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예상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3% 가까이 하락 중. 우라늄 에너지(-7.47%), 센트러스 에너지(-6.66%) 등 우라늄 기업들도 하락. 에너지 푸얼스(-13.21%)도 크게 하락. 

 

비트코인: 상승 동력 위축으로 하락

비트코인은 11월 계절적 요인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하락. 특히 미-중 협정으로 주식시장이 견조하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자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줌. 여기에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기술적인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시장은 98,500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부담. 그러나 스트레티지(-1.76%)는 소폭 하락했을 뿐 라이엇 플랫폼(+4.75%)은 MS와 아이렌의 계약 이슈로 상승. 반면, 코인베이스(-3.93%), 서클 인터넷(-7.18%) 등은 부진.​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반도체에 대한 기관 수급 지속 여부

 

MSCI 한국 증시 ETF는 3.90% 급등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6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9% 강세를 보였으나, 러셀2000지수는 0.33%, 다우 운송지수는 0.43%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5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8.8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31.3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8.80원을 기록. 

 

전일 SK 하이닉스가 편입비율 변경으로 기관 중심으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자 큰 폭으로 상승. 삼성전자의 장기 계약 연기에 따른 D램 가격 급등도 시장 상승을 견인. 물론, 일부 테마주들에 대한 기관의 매수도 시장 상승을 견인. 미국 제조업 경기 위축에 따른 향후 수출 변화가 더욱 중요해진 모습. 수출이 증가하면 한국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이러한 실적 개선이 주식시장의 그동안 상승을 합당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렇지 않고 미국 제조업 위축으로 수출 둔화가 될 경우 고평가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시할 필요가 있음

 

 

*FICC: 미국 천연가스, 난방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OPEC+가 내년부터 증산을 멈추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변화는 제한. 12월에도 소폭 증산을 검토한다는 점, 글로벌 제조업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수요 감소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가스는 지난 주 이후 난방 수요와 유럽과 아시아로의 수출 증가 소식에 상승 지속

 

달러화는 ISM 제조업지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민간 고용데이터를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강세. 유로화는 제조업 확정치가 안정적이였지만 경기불안을 이유로 달러 대비 소폭 약세. 엔화는 전일 일본장이 휴장인 가운데 거래가 감소했으며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자 달러 강세에 따른 약세가 진행.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혼재된 모습

 

국채 금리는 미-중 합의와 미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자 소폭 상승. 물론, ISM 제조업지수에서 물가지수의 둔화는 금리 하락 요인이나 영향은 제한. 한편, 미 재무부의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했는데 지난 7월 발표에 비해 210억 달러 하향 조정했지만 영향은 제한. 대제로 변화 폭이 상대적으로 미미하고,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 한편, 베센트 재무장관과 마이런 연준 이사는 여전히 금리인하를 주장했지만, 쿡 연준 이사는 12월 회의는 논쟁이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굴스비와 데일리 총재도 12월 금리인하에 대해 미지수라고 언급한 점도 제한적인 등락 요인

 

금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및 정부 셧다운 최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이에 4,000달러를 재차 넘어섬. 은은 소폭 하락하고 플래티넘은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와 니켈이 하락하고 알루미늄과 아연이 상승하는 등 혼재된 모습. 미국과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이 구리 등에 부정적이었던 반면, 아연 등은 수요 증가 기대로 강세​ 

 

 

 

https://t.me/ehdwl 

 





이전글 2025년 11월 03일 ★오전 시황★
다음글 2025년 11월 05일 ★오전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