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5년 10월 1일 ★오전시황★
등록일 2025-10-01

 












10/01 미 증시, 분기말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미 증시는 셧다운 우려 속 하락 출발. 더불어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불안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은행과 러셀2000지수가 부진한 반면, 제약과 경기 방어주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특히 전일에 이어 엔비디아(+2.60%)의 강세를 보였지만 대부분 대부분의 기술주도 약세.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분기말 수익 확정을 위한 주요 투자사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M7 종목 중심으로 낙폭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이며 상승 전환에 성공. 시간 외로 장 마감 직전 상승을 반납하며 종가 대비 0.2% 내외 하락 중(다우 +0.18%, 나스닥 +0.31%, S&P500 +0.41%, 러셀2000 +0.0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7%)


*변화요인: 고용불안 지속, 셧다운 이슈

8월 JOLTs 구인구직 보고서에서 구인건수는 720.8만 건에서 722.7만 건으로 소폭 증가. 레저 및 접객업(+9.7만 건), 교육 및 헬스케어(+9.4만 건)이 증가한 가운데 건설업(-11.5만 건)이 감소. 구직자 1명당 일자리수(구인배율)는 전월에 이어 1배 미만으로 하락을 기록했으며 채용률도 3.2%로 0.1%p 감소해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은 지속.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7.8보다 둔화된 94.2를 기록. 기대지수(-1.3p), 현재 상황지수(-7.0p)모두 하락. 고용과 관련돼 풍부한 일자리는 26.9%로 3.3%p 하향된 가운데 구직의 어려움은 19.1% 유지. 이를 통해 고용 격차는 3.3%p 하락한 7.87%p를 기록해 고용시장 불안은 이 또한 여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기대는 0.3%p 하락한 5.8%를 기록. 대체로 소비자들이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가 최근 크게 부정적으로 변화. 

이런 가운데 정부 셧다운을 몇시간 남겨놓지 않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 부담.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반스 부통령 모두 셧다운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기 때문. 하지만 과거에도 마감 직전에 합의가 이루어져 셧다운을 피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시장 영향은 제한. 현재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메디케어 예산 삭감 철회, 공화당 일부 의원은 재정지출 축소를 언급하며 반대하고 있어 상원 통과가 쉽지 않은 모습. 셧다운이 시행되면 연방 지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재량 지출에만 영향을 주며 사회보장, 메디케어 등 의무지출은 지속. 셧다운은 대개 짧게 끝났고 특히 군인 급여일(10월 15일)이 중요한 재개 시점. 

경제와 금융시장 영향을 보면 GDP 성장률은 셧다운 1주일당 0.15%p가 하향 조정되고 실업률이 0.2%p 내외 상승한다고 경제학자들은 분석. 또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며 정보 비대칭 확대에 따른 불안이 확대. 금융 시장은 방향성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국채 금리와 달러는 약세로 진행. 주식시장은 셧다운 전 약세를 보였다면 셧다운 이후 시간을 두고 상승한 반면, 그 외에는 주식시장의 변화가 크지 않았음. 지수가 반등을 보여 왔다면 일부 조정은 보였지만 폭은 제한될 정도로 영향은 제한.​




*특징 종목: 엔비디아, 제약업종 강세 

반도체: 엔비디아, 목표주가 상향 소식을 빌미로 상승 지속
엔비디아(+2.60%)는 키뱅크가 경쟁 업체들에 비해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더불어 유아이패스, OpenAI와 협력해 민감한 기업들의 업무에 AI 기반 자동화를 도입하는 협력을 발표하자 향후 AI 서비스 부문 확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시장은 작은 호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수급적인 부분에 더 주목하는 경향. 브로드컴(+0.61%)은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도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지만 AMD(+0.27%)와 함께 장 마감 앞두고 결국 상승 전환. 마이크론(+2.09%)는 4분기 NAND 가격 상승을 기반으로 상승세가 지속. 인텔(-2.70%)은 TSMC(+2.22%)의 투자에 대한 사실 논란 속 하락 지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세를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 후 0.87% 상승으로 마감

AI 서버: 코어위브, 메타플랫폼과 대규모 계약 소식에 상승
코어위브(+11.70%)는 에버코어가 목표주가를 175달러로 발표한 가운데 메타플랫폼과 142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이는 AI 서버 확대 기대를 높이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3.41%), 델(+5.88%)은 물론 아리스타네트웍(+1.63%), 시게이트(+3.34%) 등 AI서버나 하드웨어 기업들이 강세를 보임. 한편, AI 서비스 기업인 유아이패스(+6.53%)는 엔비디아, OpenAI와 협력해 업무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 반면, C3AI(+0.12%)는 하락하다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대부분 기술주는 장 마감 직전 분기말 수급 효과로 매수세 유입

자동차: 테슬라, 세액공제 종료 우려 속 하락
테슬라(+0.34%)는 세액공제가 종료됨에 따라 미국내 판매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장중 하락. 그러나 지난 주 중국에서 1만 9,300대의 신규 보험 등록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총 판매량이 16.5350대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는 소식등은 긍정적. 이런 가운데 캐나다 투자회사인 캐나코드가 목표주가를 333달러에서 49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우호적. 비록 장중 미국 판매 우려로 약세를 보였지만 이러한 호재성 재료를 바탕으로 상승 전환했으며 장 마감 직전 매수세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상승 요인. 리비안(-3.74%), 루시드(-1.33%) 등 전기차는 물론, GM(-0.25%), 포드(-1.08%) 등도 부진. 퀀텀스케이프(-0.48%)는 코닝(+2.21%)과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될 분리막 개발 및 상용화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앨버말(-6.68%)등 리튬 관련주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전일에 이어 하락 지속. 특히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이 영향

제약 및 헬스케어: 약가 인하 우려에도 관세 회피 기대 반영하며 상승
화이자(+6.83%)는 가격 인하를 발표한 가운데 3년간 관세 유예를 받았다고 주장하자 상승. 머크(+6.81%)는 최는 베리에이션AI와 협력해 후보물질 찾는데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일라이릴리(+5.02%)는 트럼프가 환상적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직접 소비자 판매에 나서는 등 약가 인하를 위한 노력과 관세 회피 가능성에 상승. 결국 관세 인상과 약가 인하 압력 등은 제약주에는 부정적이나 화이자 사례에서 보여주듯 관세 회피 가능성에 상승. 에브비(+3.76%), 암젠(+3.00%) 등 여타 제약주와 써머피셔(+4.97%), 다나허(+6.56%)등은 상승. 반면, CVS헬스(-0.24%), 유나이티드헬스(+0.03%) 등은 약가 인하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됐지만 보합권 등락. 힘스앤허스(-4.06%)도 부진. 노보노디스크(-0.02%)는 관세 이슈로 하락 후 장 마감 직전 낙폭 축소

대형 기술주: 분기말 앞두고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MS(+0.65%)는 치열한 AI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기 위해 AI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소식과 최근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625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 애플(+0.08%)은 아이폰의 가격이 물가 상승을 추월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이를 빌미로 하락했지만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아마존(-1.17%)은 프라임데이 발표를 앞두고 소비자 신뢰 둔화 우려 속 매물 소화. 특히 과도한 AI 지출에 따른 수확화 이슈가 높아지며 메타 플랫폼(-1.21%), 알파벳(-0.33%) 등과 하락. 다만,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분기말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소프트웨어: 팔란티어, 계약 수주로 상승, 여타 소프트웨어 밸류 부담으로 하락
팔란티어(+1.99%)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과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 관련 계약은 ICE가 비자 초과 체류자를 포함한 불법 체류자의 선택 및 체포 작업을 간소화하고, 사람들이 미국을 자발적으로 떠나는 자진 추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것이 핵심. 오라클(-0.54%)은 하락 요인이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세일즈포스(-3.30%)와 서비스나우(-2.19%), 어도비(-1.86%)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부진. 이는 경기 불안 속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지출 감소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유니티소프트웨어(-6.75%)에 대해 HSBC가 최근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한 점도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밸류 부담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양자컴퓨터: JP모건의 우려 표명에 하락 지속
IBM(+0.84%)이 지난 주 HSBC와의 협력을 통해 양자 컴퓨터를 이용한 채권 거래 실험에서 기존 방식 대비 오류를 34% 감소시켰다는 결과를 발표. 여기에 뱅가드와 가장 복잡한 문제 중 하나인 포트폴리오 최적화에도 성공했다는 점을 보여줌. 그렇지만 JP모건에서 관련 소식에 따른 시장 반응이 과도하다고 언급했는데 특히 양자 우위를 입증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의 비이성적 급등을 비판. 이에 아이온큐(-4.30%), 디웨이브퀀텀(-2.37%) 등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이 하락 지속. 리게티컴퓨팅(+0.47%)은 570만 달러 규모의 주문 수주 소식에 상승. 

금융: 페이팔, OpenAI의 금융상품 우려 속 하락
페이팔(-3.76%)은 OpenAI가 주요 경쟁사인 Stripe 기반 금융 상품을 공개하면서 하락. 이는 유럽 시장에서 페이팔의 부정적인 우려를 높임. OpenAI의 관련 상품은 사용자가 실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 이는 페이팔의 AI 분야 경쟁에 대한 압박을 확대. 어펌 홀딩스(-4.55%) 등 BNPL 관련 기업들이 대부분 하락. 더불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97%), 캐피탈 원(-4.93%)도 부진. 한편, 미국 고용 불안 우려가 높아지며 경기에 대한 불안이 확대되자 BOA(-1.58%), 웰스파고(-0.98%) 등 금융주도 동반 부진. JP모건(-0.08%)은 낙폭 축소

비트코인: 관련 종목 하락 Vs. 거래소 주식 강세 
비트코인은 5.5억 달러 규모의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 소식 등에도 불구하고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반등을 보임. 특히 장 마감 앞두고 주식시장이 수급적인 요인에 상승 전환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이를 빌미로 상승 확대. 그러나 스트레티지(-1.29%), 라이엇 플랫폼(-3.79%) 등은 부진. 반면, 로비후드(+4.72%)는 도이치방크가 목표주가를 128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블리시(+2.10%), 코인베이스(+1.05%) 등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서클 인터넷(-0.81%)은 투자의견 중립 보고서 발표로 매물 소화하며 하락​


원자력, 드론, 우주: 원자력, 밸류에이션 부담 속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부진
오클로(-4.19%)는 BOA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한 가운데 미 에너지부가 핵연료 라인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일부 축소했음에도 하락 지속. 뉴스케일파워(-5.66%)도 BOA가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하향으로 조정하자 하락. 파이어플라이(-20.67%)는 로켓 엔진 테스트 중 폭발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 로켓랩(+1.91%), 인튜이티브 머신(-2.53%)은 상승. 드라간플라이(+17.12%)는 육군과의 드론 관련 계약 체결 소식에 크게 상승. 에어로바이런머트(+2.01%) 등도 동반 상승.​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달러/원 환율, 수출입 통계, 오후 1시 미국 셧다운

MSCI 한국 증시 ETF는 0.17% 하락한 반면 MSCI 신흥지수 ETF도 0.3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7% 상승. 러셀2000지수는 0.05% 상승. 다우 운송지수는 0.35%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34% 상승(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2.9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05.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1,402.3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공급 증가 우려 속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여전히 이라크의 원유 수출 재개 및 OPEC+의 하루 50만 배럴 추가 증산 가능성이 여전히 이어지며 하락. 더 나아가 셧다운 우려가 확대되자 수요 둔화 이슈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물론, 장중 OPEC사무국이 50만 배럴 증산을 부인했지만 하락은 지속.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9월 생산량 감소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달러화는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 등 경제지표 불안과 세부 내용 중 고용관련 우려가 높아진 점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약세. 더 나아가 정부 셧다운에 대한 불안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엔화는 BOJ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을 통해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 파운드화 등은 장중 강세를 보였지만,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폭 축소. 역외 위안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보합권 등락

국채 금리는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하락하기도 했지만,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고용 불안을 이유로 금리인하가 가능하나 물가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고려 사항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폭이 축소되는 등 모습을 보이며 마감. 더불어 분기말 수급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 한편, 지표 부진으로 CME FEDWatch에서는 10월 금리인하 확률이 95.7%로 크게 높아졌으며, 12월 추가 인하 확률도 75.0%로 상승하는 등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더욱 높아졌음에도 관망 심리가 높은 점이 특징. 대체로 단기물 하락, 장기물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금은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하며 상승, 은과 플래티넘은 최근 강세에 따른 영향 속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구리가 공급 부족 우려에도 불구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반면, 알루미늄, 아연 등은 상승하는 등 혼재된 모습. 농작물은 옥수수와 밀이 수확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공급 증가 이슈가 유입되며 하락. 특히 미국 곡물 생산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영향. 더 나아가 글로벌 수요가 과거와 달리 강하지 않다는 점도 불안. 대두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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