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3년 12월 5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3-12-05

■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는 0.40% 상승한 2,514.95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0억, 1,710억 순매수, 개인은 4,131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32계약, 181계약 순매수, 기관은 2,006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하락한 1,304.0원을 기록했다.

 

 

미국 IRA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 규정 적용 이슈 소화 및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43.86조원 규모 하이니켈계 NCA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포스코퓨처엠(+10.83%), LG에너지솔루션(+0.35%), SK이노베이션(+1.04%)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SDI(-1.68%)는 하락했다.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1.13%) 등 반도체 대표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포스코퓨처엠(+10.83%), 카카오(+2.21%), NAVER(+2.18%), 삼성물산(+1.60%), SK이노베이션(+1.04%), 신한지주(+0.96%), 삼성전자(+0.83%), LG에너지솔루션(+0.35%), POSCO홀딩스(+0.21%), 삼성바이오로직스(+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화학(-2.77%), 기아(-1.98%), 삼성SDI(-1.68%), SK하이닉스(-1.13%), LG전자(-0.78%), KB금융(-0.77%), 현대차(-0.66%), 현대모비스(-0.66%), 셀트리온(-0.3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0.15% 상승한 828.52에 마감했다.

 

 

파월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속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 마감했다. 시총1위 에코프로비엠(+15.36%)이 삼성SDI와 대규모 공급계약 등에 급등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은 제한됐다.

 

 

에코프로비엠(+15.36%), 엘앤에프(+6.63%), 더블유씨피(+6.54%), 천보(+8.20%), 대보마그네틱(+4.33%), 신흥에스이씨(+3.10%)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 급등에도 에코프로(-7.87%)는 하락했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장 초반의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 마감했다.

 

 

STO 시장 개화 기대감 지속 등에 케이옥션(+29.98%), 갤럭시아머니트리(+24.59%), 서울옥션(+12.46%), 아이티센(+15.82%) 등 STO(증권형 토큰 발행) 테마가 급등했다. 반면, 에스엠(-2.47%), JYP Ent.(-3.25%) 등 엔터, HPSP(-2.11%), 주성엔지니어링(-7.95%), ISC(-3.55%), 이오테크닉스(-2.41%), 하나마이크론(-5.94%), 에스티아이(-6.50%) 등 반도체 관련주는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079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억, 1,773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했다. 루닛(-10.07%), 에코프로(-7.87%), 클래시스(-6.49%), 알테오젠(-4.96%), 레인보우로보틱스(-3.33%), JYP Ent.(-3.25%), 에스엠(-2.47%), HPSP(-2.11%), 동진쎄미켐(-1.80%), 셀트리온제약(-0.88%), 셀트리온헬스케어(-0.8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5.36%), 위메이드(+14.52%), 엘앤에프(+6.63%), HLB(+3.47%), 리노공업(+2.81%), 펄어비스(+1.71%)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고점 부담감 속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11% 하락한 36,204.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4% 하락한 14,185.49에, S&P500 지수는 0.54% 하락한 4,569.78에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1.20% 하락한 3,693.44에 장을 마감했다.

 

 

11월 한 달간 3대 지수가 8~10%가량 상승한 가운데, 고점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음. S&P500지수는 심리적 주요 저항선인 4,600을 고지에 두고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다우지수도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36,000선을 돌파한 이후 숨 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파월 의장의 발언을 두고 기준금리 인하가 가까워졌다고 해석하며 국채금리가 급락했지만, 하락세가 과도하다는 인식 속에 이날 국채금리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동부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보다 5.96bp 오른 4.287%를 기록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8.70bp 상승한 4.654%를, 30년물 국채금리는 2.20bp 올라 4.437%에 거래됐다.

 

 

이번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지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도 커지고 있다. 오는 8일 11월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명 늘어나고, 실업률은 3.9%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고용이 15만명 늘어나고, 실업률은 3.9%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Fed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0.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8.9%를 나타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감산량 불확실 속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우려 부각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4년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1.03달러(-1.39%) 하락한 73.04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국채금리 반등 속 애플(-0.95%), 마이크로소프트(-1.43%), 아마존(-1.49%), 알파벳A(-1.96%), 메타(-1.48%), 넷플릭스(-2.54%), 엔비디아(-2.68%), 테슬라(-1.36%) 등 대형 기술주가 하락했고, 버진 갤럭틱(-17.52%)은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반면, 비트코인 가격이 4만2,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5.48%)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알래스카항공그룹이 하와이안항공을 1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와이안 홀딩스(+192.59%)가 폭등한 반면, 알래스카항공그룹(-14.22%)은 급락했다.

 

 

 

 

 

■ 아시아증시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하락했다.

 

 

12월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강세 지속 속 자동차 업종 약세 등에 0.60% 하락한 33,231.2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美 금리 인상 종료 전망 속 146엔 초반선까지 하락하는 등의 엔화 강세를 기록. 파월 의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금리가 제약적인 영역에 잘 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과도 긴축과 과소 긴축 사이의 리스크에서 현재는 거의 균형에 가깝다”라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닛산자동차(-3.27%), 도요타자동차(-2.31%)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 관련주들의 실적 우려가 강화되며, 매도세가 출회했다.

 

 

종목별로는 파나소닉(-3.02%), 미즈호파이낸셜(-2.34%), 소프트뱅크그룹(-1.15%), 도쿄일렉트론(-0.59%) 등이 하락했다.

 

 

12월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 대기 속 0.29% 소폭 하락한 3,022.91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 5일에는 차이신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 7일에는 중국의 11월 무역수지와 외환보유액 등의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보리부동산(-2.83%), 화하행복부동산(-1.05%) 등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부동산 관련 종목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는 2024년 1월로 청산 소송 심리 연기 소식 속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홍콩 고등법원에서 예정됐던 헝다의 청산 소송 심리가 다음 달 29일로 연기됐으며, 홍콩 법원은 해당 심리를 연기하면서 헝다에 법적 의견을 구하는 것 외에 관계 당국과 직접 논의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항셍 지수는 1.09% 하락한 16,646.05에, 대만가권 지수는 0.10% 하락한 17,421.48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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