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8월 20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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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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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미 증시, 샘 알트만의 버블 언급과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부진 미 증시는 그동안 경기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을 이어왔지만, 금요일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신중한 발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하락. 여기에 전일 샘 알트만이 AI 산업이 과도한 투자 속 거품일 수 있다고 주장하자 AI 관련 기업들 중심으로 하락. 반면,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 제약 등 경기 방어주는 강세를 보여 순환매로 다우는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한편, 최근 지수상승에 대해 풋옵션 거래가 급증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부담(다우 +0.02%, 나스닥 -1.46%, S&P500 -0.59%, 러셀2000 -0.7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81%) * 변화요인: 잭슨홀 컨퍼런스와 파월 그리고 샘 알트만 최근 금융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신중한 발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JP모건, 스코샤뱅크, UBS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공통적으로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를 명확히 시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특히 스코샤뱅크는 파월이 "곧"이나 "조만간"과 같은 모호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웰스파고는 잭슨홀에서 뚜렷한 신호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 이러한 신중론이 확산되자 달러 강세가 나타났고, 위험 자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 특히 오늘 또 다른 시장 하락 요인 중 하나는 OpenAI CEO 샘 알트만의 발언. 샘 알트만은 현재 AI 시장을 버블이라고 직접적으로 경고하며,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흥분했다고 지적. 현재 상황을 닷컴 버블에 비유. 특히 일부 AI 기업 가치가 미친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 물론 AI 기술 자체의 중요성을 부인하지 않았음. AI가 아주 오랫동안 일어난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술의 잠재력 자체는 매우 크다는 점을 분명히 했음. 이에 반도체, 대형 기술주, AI 테마주가 모두 약세. 더불어 그동안 시장의 화두였던 양자컴퓨터를 비롯해 대부분의 테마주들도 하락. 반면 제약,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 방어주 중심으로 자금이 이동하며 순환매 현상이 부각. 한편,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풋옵션 거래량은 최근 역대 최대치를 기록. 이는 단순 투기 목적을 넘어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헤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추정. 여기에 개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도 계절적으로 9월에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수급적인 부분도 불안을 야기. 결국 오늘 시장은 잭슨홀 컨퍼런스에 대한 경계심, 샘 알트만의 AI 버블 경고, 풋옵션 급증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음. 향후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날지, 아니면 위험 자산 조정이 심화될지를 결정될 듯. * 특징 종목: AI 관련주 및 테마 주 버블 우려 속 하락 전기차, 2차전지, 리튬, 자동차: 구리가격 인상 소식 여파로 매물 출회 전기차 관련주들은 구리가격 인상 소식 이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분을 반납했음. 테슬라(-1.75%)는 중국에서 6인승 YL 모델이 4만 7,180달러에 출시되고, 로보택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사이버트럭 판매량이 5만 2천대에 불과하다는 점과 생산 과정의 복잡성, 비용 문제, 낮은 시장 수요가 부각되며 하락 전환. 머스크 역시 생산 난이도를 언급했음. 이후 구리 관세 이슈 부각도 하락 요인. 리비안(-1.29%), 루시드(-2.29%)은 물론, 퀀텀스케이프(-10.11%)등 2차전지 기업과 앨버말(-3.06%)등 리튬 관련주도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불안 심리로 하락. GM(+1.48%)과 포드(+1.05%)도 구리가격 인상 소식으로 매물 소화하며 상승 축소. 반도체: 샘 알트만 발언과 금리인하 이슈 약화 속 매물 소화 엔비디아(-3.50%)는 중국에 H2O보다 우수한 칩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 중이라는 소식과 다음 달 샘플 공급 기대에도 불구하고 하락. 루트닉 상무장관은 젠슨 황이 트럼프에게 자사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고 주장했고, 베센트 재무장관도 엔비디아가 중국에 새로운 반도체를 판매하려면 라이선스가 필요하다고 언급. 샘 알트만 발언에 따른 AI 버블 우려도 반영되며, AMD(-5.44%), 브로드컴(-3.55%), TSMC(3.61%), 마이크론(-1.21%) 등 상승폭이 컸던 기업 위주로 매물이 출회. 반면 인텔(+6.97%)은 정부 보조금 지분 전환 가능성 소식과 소프트뱅크 20억 달러 투자 소식으로 크게 상승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임.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1% 하락. AI 서버, AI 관련 테마: 샘 알트만 발언 여파로 하락 슈퍼마이크로 컴퓨터(-5.71%), 코어위브(-4.04%)를 비롯해 아리스타 네트웍(-3.81%), 델 컴퓨터(-2.12%)등 AI 서버 관련 기업들은 샘 알트만의 AI 버블 언급으로 하락. 물론, 잭슨홀 컨퍼런스 불안도 반영. 유아이패스(-1.61%), C3AI(-4.51%), 빅베어AI(-5.98%)를 비롯해 팔라다인AI(-3.77%), 사운드하운드AI(-10.26%)등 AI 관련 테마주들도 버블 우려가 부각되자 매물 소화하며 하락. 대형기술주: 비용 증가 및 수익화 논란 유입되며 하락 애플(-0.14%)은 미국의 대중 관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아이폰 17 생산을 인도 내 5개 공장으로 확대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파월 발언을 기다리며 매물 소화로 소폭 하락. 아마존(-1.50%)은 AI 관련 높은 R&D 비용, AI 칩 비용, AI 인재 이적 이슈 등으로 하락. 메타 플랫폼(-2.07%)은 AI 부서를 4개로 재편하고 일부 임원 퇴사 및 인력 감축 가능성이 알려지며 하락, 공매도 증가도 부담 요인. 알파벳(-0.88%)과 MS(-1.42%)는 샘 알트만의 공격적 투자에도 수익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수익화 논란이 부각되며 하락. 팔란티어, 오라클 등: AI 버블 논란 속 매물 소화 팔란티어(-9.35%)는 최근 시트론 리서치가 과도할 정도로 상승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공매도 리포트를 발표하며 하락이 진행 중. 오늘은 S3 파트너스 조사 결과 팔란티어 공매도 관심이 크게 증가해 메타 플랫폼 다음으로 높은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한 점이 불안 심리를 자극. 여기에 샘 알트만이 AI 시장이 거품이 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이 알려지자 매물 확대. 오라클(-5.80%)도 연초 대비 크게 상승한 점을 반영하며 AI 버블 언급 여파로 매물 소화하며 하락. 팔로알토(+3.06%)는 실적 발표 후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긍정적인 발표로 상승. 세일즈포스(+0.83%), 서비스나우(-0.59%)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혼조 양상. 테마주(양자, 우주, 로봇, 드론 등): 샘 알트만 발언 여파로 매물 확대 아이온큐(-8.53%), 리게티컴퓨팅(-8.84%)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순 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샘 알트만의 발언을 확대 해석하며 하락. 로켓랩(-9.03%), 인튜이티브 머신(-4.30%)등 우주개발 기업들, 심보틱(-8.41%), 아이로봇(-5.60%), 제브라 테크(-1.71%)등 로봇 관련 테마, 아스트로닉스(-3.00%), 에어로바이런먼트(-4.84%), 조비항공(-7.53%), 아처항공(-5.69%)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테마주들도 샘 알트만의 버블 경고 후 매물 출회. 원자력, 전력망, 우라늄 관련주: 우라늄 가격 하락과 버블 경고로 부진 오클로(-5.19%), 카메코(-3.91%), 누스케일 파워(-6.66%), 우라늄 에너지(-8.87%), 센트러스 에너지(-6.19%)등 우라늄, 원자력 발전소 관련 기업들은 카자흐스탄이 우라늄 생산 증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이는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 저하 신호로 해석된 점이 영향. 발전소에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GE버노바(-3.50%)와 함께 전력망 관련 기업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1.71%), 비스트라(-2.73%)등도 수주와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하락. 비트코인: 잭슨홀 컨퍼런스 우려 속 하락 비트코인은 금요일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금리인하와 관련돼 신중한 언급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금리 인하 이슈가 부각되며 유동성 공급 기대로 상승했던 만큼 관련 우려는 매물 소화 요인으로 작용. 장중 보우먼 연준 부의장이 은행과 규제 당국이 AI 및 암호화폐와 같은 기술의 이점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비트코인 하락을 막지는 못함. 이에 스트레티지(-7.43%), 라이엇 플랫폼(-2.92%)을 비롯해 불리시(-6.09%), 코인베이스(-5.82%), 로빈후드(-6.54%)등 암호화폐 거래소, 써클 인터넷(-4.49%)등 스테이블 코인 관련 기업들도 대부분 하락 비만치료제, 제약, 헬스케어: 바이킹 급락에도 경기 방어 성격 속 상승 바이킹 테라퓨틱스(-42.12%)은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통해 13주간 12.2%의 체중 감소가 기록되는 등 긍정적인 임상 소식에도 급락. 치료 그룹에서 28%가 임상을 중단하는 등 높은 중단률로 인해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이 영향. 일라이릴리(+0.74%), 노보노디스크(+1.92%)는 상승. 머크(+0.84%), 화이자(+1.00%)등 여타 제약주는 경기 방어 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의료기기 업체인 매드트로닉(-3.14%)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유나이티드헬스(-1.38%)도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매물 소화 및 AI 산업 투자 위축 MSCI 헌국 증시 ETF는 1.87% 하락한 가운데 MSCI 신흥 지수 ETF는 0.8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1% 하락. 러셀2000 지수는 0.78% 하락. 반면, 다우 운송지수는 1.45%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66% 하락(6시 종가). 전일 서울 외환시장은 1,390.9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 1,392.0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1.00원을 기록 * FICC: 달러, 엔, 국채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관련 정전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특히 관련해서 러시아 제재 완화 기대가 부각된 점이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는 사상 최고치에 달하는 생산량과 높은 재고량에 따른 매물 출회로 하락. 여기에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속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기대가 확대되자 투자심리 위축되며 매물이 더욱 확대된 점도 영향. 유럽 천연가스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이슈로 하락 달러화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장 초반에는 주택 착공 허가 건수가 부진하자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잭슨홀 이슈가 부각되자 강세 전환. 유로화와 파운드화도 약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호주달러와 캐나다 달러, 브라질 헤알 등 상품 환율은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 대폭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달러 대비 약세 확대. 역외 위안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등 대부분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잭슨홀 컨퍼런스에 대한 불안 심리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주택착공 건수가 견조했음에도 단독주택 착공 건수가 약화됐고 향후 미래를 알 수 있는 착공 허가건수가 부진한 점이 미국 경기를 자극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미 증시가 부진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금은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달러 강세, 장기 금리의 높은 수준,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 기대등을 반영하며 하락. 특히 그동안 금 가격 상승을 투자사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강세를 보여 포트폴리오 전환도 영향. 은과 플래티넘은 2% 넘게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영국 LME 시장에서 러시아의 공급 증가 우려로 알루미늄의 하락이 확대된 가운데 미국의 품목 관세에 따른 글로벌 재고 증가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구리를 비롯해 대부분 품목도 부진. 농작물은 주식시장 부진 속 곡물 선물도 차익 실현을 일부 기관에서 내놓자 하락. 더 나아가 미국의 작황 기대,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공급증가 기대 등도 농작물 하락 요인 중 하나.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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