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6년 03월 05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6-03-05

 

 










03/04 미 증시,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와 서비스업 지표 개선에 상승

미 증시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가 급감했다는 국방부 발표와 물밑 협상 가능성 보도로 미-이란 확전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출발. 여기에 ADP 민간고용과 ISM 서비스업 지표가 개선되며 경기 자신감이 강화되자 상승폭이 확대. 특히 반도체 섹터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 다만 중동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가운데 국제유가가 재차 상승 전환하며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되는 등 경계심도 지속(다우 +0.49%, 나스닥 +1.29%, S&P500 +0.78%, 러셀2000 +1.0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93%).

*변화요인: 미-이란 리스크 완화 기대, 경제지표 개선

미 국방부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가 86% 감소해 미사일 발사가 종료될 수 있다고 주장. 더불어 수일 내 이란 영공을 완전 장악해 내륙 깊숙이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언급해 확전 보다는 조기 종료 기대 가능성에 주목. 미국 언론에서는 이란 라리자니 사무총장 등이 협상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지만, 공식적으로 미국과 협상은 없으며 장기전으로 국가운영 방식과 시스템을 전환했다고 이란 언론은 보도. 시장은 미국의 이란 영공 장악, 미사일 공격 종료 기대 등을 통해 이란 분쟁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기대하며 주식시장 상승이 진행. 

다만,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위협이 이어지며 국제유가가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공급 불안 우려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 가능성과 이란의 미사일 공격 지속, 해협 인근 피해 소식 등도 긴장을 완전히 해소시키지는 못하는 상황. 그럼에도 시장은 이번 사태가 전면전으로 번지기보다는 조기에 진정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 특히 원유 가격 안정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베센트 재무장관 등이 군사적 대응 의지와 보험료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

ISM 서비스업 지수는 전월(53.8%) 대비 2.3p 상승한 56.1로 20개월 연속 확장, 2022년 7월 이후 최고치 기록. 비즈니스 활동(+2.5)과 신규 주문(+5.5)이 성장을 견인했고, 고용(+1.5)도 3개월 연속 확장 유지.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0개 주요 지수가 모두 확장 영역에 진입. 가격 지수는 3.6p 하락해 전일 제조업 가격지수 급등(11.5p)과 달리 물가 부담을 완화. 관세 영향에도 데이터센터 수요와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업황은 전반적으로 견조.

ADP 민간 고용은 6.3만 건 증가해 예상(+5만)을 상회. 교육·헬스케어(5.8만)와 건설(1.9만)이 증가를 주도한 반면, 전문 서비스(-3만)와 제조업(-5천)은 감소. 재직자 임금은 4.5%로 유지됐으나 이직자는 6.3%로 둔화돼 역대 최저 수준 기록. 고용은 방어적 업종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신중한 흐름을 보였으나, 서비스업 지표와 고용의 견조함이 경기 자신감을 자극하며 증시는 상승세 확대. 연준 베이지북도 경제 전망이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해 지표 결과에 힘을 보탬​



*특징 종목: 마이크론, 테슬라, 팔란티어 상승

반도체: 엔비디아, 젠슨황의 발언 등으로 상승
엔비디아(+1.66%)는 테슬라의 최대 개인 주주 중 한명인 레오 코구안이 AI가 거품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전일 100만주를 매수했고 추가적으로 더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이런 가운데 젠슨 황 CEO가 단순한 칩 제조사를 넘어 \\\'풀스택 AI 컴퓨팅 기업\\\'으로서 전 세계 IT 산업을 AI 공장 체제로 재편하고 있다고 발표한 점도 영향. 더불어 컴퓨팅 자원이 곧 GDP이자 기업의 매출과 직결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추론과 에이전트AI, 물리적 AI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발표. AMD(+5.82%) 도 상승

반도체: 브로드컴, 시간 외 하락/상승 변동성 확대
브로드컴(+1.18%)은 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한 EPS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부합된 정도에 그치자 시간 외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100억 달러 자사주 매입과 2분기 매출 전망이 예상을 상회하자 반발 매수 또한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보합권 두고 시간외 변동성은 확대. 인텔(+5.75%)은 립부 탄 CEO가 18A 제조 기술에 대해 이전에는 주로 내부 용도로만 사용되었지만, 이제 외부 고객 제공을 위해 재검토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이는 파운드리 전략의 본격 전환 신호로 외부 매출 확대 기대를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최근 약세를 보였던 램리서치(+2.76%), AMAT(+1.83%), TSMC(+1.22%)도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3% 상승

반도체: 마이크론,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 유입되며 상승
마이크론(+5.55%)은 이란 분쟁 이슈 완화 기대로 급등. 여기에 최근 UBS가 DRAM과 NAND 공급 부족이 2027~202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475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이 재 부각된 점도 긍정적. 샌디스크(+5.95%), 웨스턴디지털(+4.27%), 시게이트(+4.86%) 등 여타 스토리지 기업들도 동반 상승

자동차: 테슬라, 자동차 2.0 혁명 주도를 기대하며 상승
테슬라(+3.44%)는 BOA가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분야 선도적 위치를 이유로 자동차 2.0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0달러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비트코인이 급등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GM(+1.72%)은 BOA가 수익성 좋은 트럭 및 SUV 부문의 강점과 전기차 시장의 압력 완화를 반영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5달러를 제시하자 상승. 포드(+0.87%)에 대해서도 BOA는 분석을 재개하며 2026년 북미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로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승. 퀀텀스케이프(+6.93%) 등 여타 2차전기 기업들과 앨버말(+2.20%) 등 리튬 관련 종목군도 상승. 

대형 기술주: 아마존, 아마존 나우 출시와 캠퍼스 인수 소식에 상승
아마존(+3.88%)은 브라질에서 15분 내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 나우’를 출시하자 상승. 여기에 AI 데이터 인프라 확장을 위해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버지니아 과학기술 캠퍼스를 4.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점도 긍정적. 물론 옵션 만기에 따른 수급도 긍정적. MS(+0.28%)는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강세를 기반으로 상승 후 장 후반 상승폭 축소. 메타(+1.93%)는 초지능 연구소를 통해 새로운 AI 모델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대형 기술주: 알파벳, 제미나이 관련 소송에 보합
애플(-0.47%)은 안보위험을 이유로 급성장하고 있는 UAE 지역의 모든 매장을 폐쇄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는 등 지역 불안 우려가 부각되며 보합권 등락. 이런 가운데 599달러짜리 맥북 네오 출시로 보급형 노트북 시장 진출 소식도 영향은 제한. 알파벳(-0.04%)은 제미나이가 사용자 자살을 부추겼다는 내용으로 연방 소송에 직면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여타 대형 기술주와 달러 매물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중국 기업: 알리바바, 규웬AI 담당자 사임 여파로 하락
알리바바(-1.71%)는 큐웬 AI 기술 책임자 린쥔양이 핵심 AI 모델 프로젝트에서 갑작스럽게 사임했다는 소식에 하락. 린쥔앙은 미국과 중국간 기술 격차를 경고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관심도가 높았음. 바이두(+0.23%)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반등. 다만 폭은 제한. 니오(+5.45%), 샤오펑(+1.89%), 리 오토(+1.00%) 등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최근 2월 인도량 발표 후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오늘은 반등.

소프트웨어: 오라클, 젠슨 황의 현금 흐름이 양호하다는 언급에 상승
오라클(+2.25%)은 트럼프의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 관련 요금 납부자 보호 서약에 서명한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현금흐름은 양호하다고 주장하자 상승. 팔란티어(+4.00%)은 이번 이란 공격에 AI가 사용됐다는 소식에 상승. 다만, 많은 오류가 있었지만,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기술적 개선 기대가 확대. 서비스나우(+0.59%), 인튜이트(+1.57%) 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견조. 크라우드스크라이크(+4.15%)는 AI가 더욱 복잡한 사이버 위협을 야기해 더 많은 찾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팔로알토(+1.58%) 등 사이버 보안 회사들도 상승

테마(양자, 우주, 원자력, 로봇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속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아이온큐(+0.22%)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리게티컴퓨팅(+4.72%)는 인도 지사가 정부 연구 개발 센터인 C-DAC에 108큐비트 양자 컴퓨터를 공급하는 84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 디웨이브 퀀텀(+3.67%)도 상승하는 등 양자 컴퓨터 기업들은 상승. 오클로(+3.71%), 뉴스케일파워(+0.08%) 등 원자력, 센트러스 에너지(+2.90%), 에너지 푸얼스(+4.40%)등 우라늄 관련주, 로켓랩(+2.54%), 인튜이티브 머신(+2.31%) 등 우주개발, 서브 로보틱스(+2.07%), 리치테크 로보틱스(+4.98%) 등 로봇 관련 테마주들도 대부분 안정 속 상승

제약: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생산 능력 확대
노보노디스크(+5.02%)는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위고비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아일랜드 애슬론 시설에 4억 3200만 유로를 투자하여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승. 일라이릴리(-0.41%)는 경쟁 우려로 하락. 머크(+0.38%)는 정밀 종양학 바이오마커 발굴 및 개발을 위해 템퍼스 AI(-0.21%)와 파트너십을 발표 후 변화를 보였고 오늘은 상승. 에브비(+1.00%)등도 강세. J&J(-0.59%) 등 일부는 약세를 보였지만 대체로 제약 관련 기업들은 상승

비트코인: 트럼프의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 통과 압박 등으로 급등
비트코인은 이란 분쟁 확전 가능성이 완화되자 상승. 여기에 트럼프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압박하며 강력한 암호화폐 지지 의사를 언급하자 큰 폭으로 상승. 트럼프 미 대통령은 기록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대형 은행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의 이자 지급을 금지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미국의 암호화폐 주도권이 중국 등 타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법안을 인질로 잡지 말라고 경고. 특히 이번 발언은 코인베이스(+14.57%) CEO와 면담 직후 나와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과 미 정부의 친비트코인 행보가 부각되며 급등. 이에 스트레티지(+10.37%), 로빈후드(+8.07%), 서클 인터넷(+5.66%) 등도 상승​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야간선물 상한가(+8.0%) 급등

MSCI 한국 증시 ETF는 1.53%, MSCI 신흥지수 ETF도 1.08%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3%, 러셀2000지수는 1.06%, 다우 운송지수는 0.14%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이례적으로 상한가인 8.0% 급등.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76.2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62.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1.00원을 기록하며 원화 강세 기대가 높음 

최근 한국 증시는 에너지 수급의 71%를 차지하는 중동 리스크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글로벌 증시 대비 과도한 낙폭을 기록. 특히 지난주 AI 및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불안까지 겹치며 외국인의 투매가 이어졌으나, 미 국방부의 이란 통제력 강화 발표와 이란의 협상 시도 보도가 나오자 그간의 하락분을 만회하려는 강력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현재 KOSPI의 12개월 Fwd PER은 9.3배로, 역사적 평균(10.8배)을 크게 하회하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여전히 견조하여 1분기 실적 호전 기대가 살아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란 분쟁이 통제 가능한 범위에 머문다면 지수의 가파른 반등이 예상
 
다만, 호르무즈 해협의 물리적 봉쇄 해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고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상존한다는 점은 변수. 또한 미국의 사모신용 이슈와 AI 산업의 고점 논란 등 잠재적 불안 요소가 남아 있어, 지수의 추세적 우상향보다는 이번 반등을 활용해 리스크가 높은 종목에서 실적 확실성이 높은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판단. 


*FICC: 원유, 달러, 금리 안정

국제유가는 미-이란 확전 우려가 완화되자 하락하는 등 안정을 보임. 특히 미국을 비롯해 각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운항 보호를 약소하면서 공급 우려가 다소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여전히 물동량이 크지 않고 불안 요인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재차 상승하는 등 불안 요인은 남아 있어 재차 상승. 미국 천연가스는 이란 분쟁 종식에 대한 기대 등으로 4%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7% 넘게 하락. 

달러화는 미-이란 분쟁 우려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경제지표가 견조함을 보이는 등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 약세는 제한. 엔화는 사츠키 일본 재무장관의 엔화 약세 기조를 언급하며 미국과 협력 중이라고 언급했지만 달러 약세에 기반해 강세. 우에다 총재도 중동 분쟁이 일본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장기간 금리 동결 가능성을 언급. 이런 가운데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3%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달러, 브라질 헤알 등도 1% 내외 강세. 원화도 1% 강세

국채 금리는 중동불안에 따른 상품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최근 상승을 보여 왔음. 그런 가운데 오늘은 미-이란 확전 우려가 완화되고 국제유가 또한 안정을 보였음에도 제한적인 상승. 이는 견고한 경제지표가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장 후반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하는 등 여전히 중동 불안이 부각되며 재차 상승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인 점도 특징

금과 은은 달러 약세와 금리 안정에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이란 분쟁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며 대부분 상승. 주석과 니켈이 3% 내외 상승했으며 알루미늄은 상승세를 이어감. 구리는 LME 재고가 1.5% 증가했다는 소식에 0.7% 상승에 그침. 농작물은 밀이 중동으로의 수출이 물동량 감소로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대두는 브라질 수확량이 많았고, 옥수수의 경우는 미국의 작황지에서 파종 증가 발표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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