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2년 1월 3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2-01-03
■ 국내 증시

2021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30일 코스피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0.52% 내린 2977.65포인트에 거래 마감했는데요. 이로써 지난해 코스피는 연간 3.63% 상승한 수준에서 한 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10억원, 227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개인만이 9525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전날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다고 발표한 삼성전자는 0.63% 내린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고요.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3% 올랐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인수 추진\\\' 보도에 장 초반 7% 급등했으나,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공시하자 오름폭을 줄여 1%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 현대차 등 대부분 종목이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8% 오른 1033.98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020년 말보다 6.77% 오른 수준으로 한해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89억원, 26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21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는데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코프로비엠, 위메이드 등은 하락했고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등은 1% 이상 올랐습니다.

2022년 새해 첫 거래는 한 시간 늦춰진 오전 10시부터 개장합니다.







■미국 증시

2021년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연말 휴가 시즌과 함께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을 대부분 정리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16% 내린 3만6338.30으로 마감했고요. S&P500지수는 0.26% 내린 4766.18에 나스닥지수는 0.61% 내린 1만5644.97로 장 마쳤습니다.

하지만 연간으로 보면 올해 S&P500지수는 약 26.9% 상승했는데요. S&P500지수는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올해 각각 18.7%, 21.4% 상승하면서 3년째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종목별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화이자의 항바이러스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승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화이자의 주가가 1% 이상 올랐고 모더나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날 리콜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던 테슬라는 이날도 1% 내렸습니다.

애플이 0.36%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1% 와 2% 하락 마감하면서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였습니다.

뉴욕증시의 새해 첫 거래일은 1월 3일로, 대체 공휴일 없이 개장합니다.







■유럽증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유럽 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 내린 7384.5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3% 내린 7153.0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휴장이었습니다.

유럽 증시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는데요. 또 연말 특성상 거래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도시들은 감염 확산 우려로 신년 행사를 줄이거나 아예 취소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지난주 금요일 아시아증시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요.

일본과 대만증시는 휴장했고 홍콩과 싱가포르증시도 조기 폐장했습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상승한 3639.78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4% 상승한 2만3397.67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과 홍콩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의 50.1에서 오르고 시장 전망인 50.0도 웃돌았습니다.

PMI는 2개월 연속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넘었습니다.

홍콩증시는 당국의 규제 압박 속에 그동안 부진했던 중국 기술업체들이 모처럼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체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는데요. 알리바바그룹홀딩 주가가 8%, 메이퇀과 텐센트홀딩스가 각각 3% 뛰었습니다.







■주요 뉴스

●매파색 짙어진 연준..3월 금리인상설 \\\'솔솔\\\'

●테슬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리콜

●삼성전자, CES서 모니터 신제품 공개…게이밍·스마트 성능 강화

●산업부, 공업용 요소 등 62개 품목에 할당관세 적용

●한은 "올해 중국 경제, 5% 내외 성장세 전망"

●전 세계 하루 확진자 189만명…사상 최다로 한해 마감

●미래차 시대가 온다…정부, 전문인력 2천200여명 육성 추진

●12월 외식물가 상승률 10년여만에 최고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미리 앱 업데이트 해야"

●작년 수출 역대 최대치 경신…15대 전 품목 증가

●정부,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국비 956억 지원

●금융위, 올해 4조원 규모 뉴딜펀드 조성







■주요 일정

●文 대통령, 신년사 발표 예정

●중국, 일본, 영국 증시 휴장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모두가 주식 이야기를 하며 신고가 행진을 썼던 작년 초와 달리 새해 초 분위기는 사뭇 다른데요.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국내 증시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면 올해 주도주를 찾는 탐색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어 여러가지 테마주와 개별종목 장세로 나타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그러나 수급의 키(key)를 외국인 투자자가 쥐고 있는 만큼, 이들이 선호하는 대형주의 아웃퍼폼 가능성을 간과해선 안되며 미 연준의 테이퍼링이 진행중이고, 금리 인상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은 밸류에이션이 높은 중소형 성장주 유형에 지속적인 부담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서 연구원은 "낙폭과대와 실적 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고려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전기/전자(반도체)와 함께 운수장비(자동차) 업종, 그리고 유통과 운송 업종에 해당 메리트가 부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기업 매출액 추정치의 반전은 중국 경기 개선, 수급 개선의 기반은 달러강세 진정을 기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데 국내 기업의 경우 매출 증가 시 영업이익률(마진)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연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먼저, 중국 PMI 제조업지수 전월 대비 상승 시 12개월 예상 매출액도 전월 대비 상승하는 종목, 또 매출액 증가 시 영업이익률 개선이 될 확률이 높은 종목과 달러인덱스 하락 시 외국인 순매수 확률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는데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삼성에스디에스,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롯데케미칼, SKC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1월 3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국내 증시

2021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30일 코스피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0.52% 내린 2977.65포인트에 거래 마감했는데요. 이로써 지난해 코스피는 연간 3.63% 상승한 수준에서 한 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10억원, 227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개인만이 9525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전날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다고 발표한 삼성전자는 0.63% 내린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고요.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3% 올랐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의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인수 추진\\\' 보도에 장 초반 7% 급등했으나,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공시하자 오름폭을 줄여 1%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그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 현대차 등 대부분 종목이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8% 오른 1033.98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020년 말보다 6.77% 오른 수준으로 한해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89억원, 26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21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는데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코프로비엠, 위메이드 등은 하락했고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등은 1% 이상 올랐습니다.

2022년 새해 첫 거래는 한 시간 늦춰진 오전 10시부터 개장합니다.







■미국 증시

2021년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연말 휴가 시즌과 함께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을 대부분 정리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16% 내린 3만6338.30으로 마감했고요. S&P500지수는 0.26% 내린 4766.18에 나스닥지수는 0.61% 내린 1만5644.97로 장 마쳤습니다.

하지만 연간으로 보면 올해 S&P500지수는 약 26.9% 상승했는데요. S&P500지수는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올해 각각 18.7%, 21.4% 상승하면서 3년째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종목별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화이자의 항바이러스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승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화이자의 주가가 1% 이상 올랐고 모더나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날 리콜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던 테슬라는 이날도 1% 내렸습니다.

애플이 0.36%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1% 와 2% 하락 마감하면서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였습니다.

뉴욕증시의 새해 첫 거래일은 1월 3일로, 대체 공휴일 없이 개장합니다.







■유럽증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유럽 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 내린 7384.54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3% 내린 7153.0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휴장이었습니다.

유럽 증시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는데요. 또 연말 특성상 거래량도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도시들은 감염 확산 우려로 신년 행사를 줄이거나 아예 취소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지난주 금요일 아시아증시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요.

일본과 대만증시는 휴장했고 홍콩과 싱가포르증시도 조기 폐장했습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상승한 3639.78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4% 상승한 2만3397.67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과 홍콩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전월의 50.1에서 오르고 시장 전망인 50.0도 웃돌았습니다.

PMI는 2개월 연속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인 50을 넘었습니다.

홍콩증시는 당국의 규제 압박 속에 그동안 부진했던 중국 기술업체들이 모처럼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체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는데요. 알리바바그룹홀딩 주가가 8%, 메이퇀과 텐센트홀딩스가 각각 3% 뛰었습니다.







■주요 뉴스

●매파색 짙어진 연준..3월 금리인상설 \\\'솔솔\\\'

●테슬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리콜

●삼성전자, CES서 모니터 신제품 공개…게이밍·스마트 성능 강화

●산업부, 공업용 요소 등 62개 품목에 할당관세 적용

●한은 "올해 중국 경제, 5% 내외 성장세 전망"

●전 세계 하루 확진자 189만명…사상 최다로 한해 마감

●미래차 시대가 온다…정부, 전문인력 2천200여명 육성 추진

●12월 외식물가 상승률 10년여만에 최고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미리 앱 업데이트 해야"

●작년 수출 역대 최대치 경신…15대 전 품목 증가

●정부,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국비 956억 지원

●금융위, 올해 4조원 규모 뉴딜펀드 조성







■주요 일정

●文 대통령, 신년사 발표 예정

●중국, 일본, 영국 증시 휴장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모두가 주식 이야기를 하며 신고가 행진을 썼던 작년 초와 달리 새해 초 분위기는 사뭇 다른데요.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국내 증시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면 올해 주도주를 찾는 탐색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어 여러가지 테마주와 개별종목 장세로 나타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그러나 수급의 키(key)를 외국인 투자자가 쥐고 있는 만큼, 이들이 선호하는 대형주의 아웃퍼폼 가능성을 간과해선 안되며 미 연준의 테이퍼링이 진행중이고, 금리 인상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은 밸류에이션이 높은 중소형 성장주 유형에 지속적인 부담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서 연구원은 "낙폭과대와 실적 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고려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전기/전자(반도체)와 함께 운수장비(자동차) 업종, 그리고 유통과 운송 업종에 해당 메리트가 부각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기업 매출액 추정치의 반전은 중국 경기 개선, 수급 개선의 기반은 달러강세 진정을 기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데 국내 기업의 경우 매출 증가 시 영업이익률(마진)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연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먼저, 중국 PMI 제조업지수 전월 대비 상승 시 12개월 예상 매출액도 전월 대비 상승하는 종목, 또 매출액 증가 시 영업이익률 개선이 될 확률이 높은 종목과 달러인덱스 하락 시 외국인 순매수 확률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는데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삼성에스디에스,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롯데케미칼, SKC 등을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1월 3일 개장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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