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4년 9월 2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4-09-03

■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등에 0.25% 상승한 2,681.00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87억, 1,576억 순매수, 기관은 4,150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42계약, 79계약 순매도, 기관은 2,713계약 순매수했다.

미국 PCE 물가지표가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6.19%) 등 2차전지주가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현지시간으로 2일 미국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다소 한산한 거래 속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8조원대 중반을 기록했다.

EU 관세 장벽 효과로 7월 중국 전기차 점유율 하락 소식 및 모건스탠리의 호의적 보고서 등에 LG에너지솔루션(+6.19%)이 강세, 삼성SDI(+4.24%), 포스코퓨처엠(+14.92%), LG화학(+5.75%), 에코프로머티(+4.63%), 엘앤에프(+4.05%) 등이 상승했다.

한국화장품제조(+21.57%), 한국화장품(+4.43%), 한국콜마(+3.99%) 등 화장품 테마가 8월 화장품 수출 호조 소식 등에 상승했다. 삼성화재(+3.90%), 현대해상(+1.15%), 하나금융지주(+2.42%), KB금융(+2.10%) 등 밸류업 관련 보험/은행주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3.72%), 현대모비스(-1.61%) 등 자동차 대표주는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38.4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9원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6bp 상승한 2.989%, 10년물은 전일 대비 3.3bp 상승한 3.12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내린 105.61 마감했다. 은행이 5,09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12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전일대비 34틱 내린 115.82 마감했다. 금융투자, 은행이 각각 2,679계약, 1,77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107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포스코퓨처엠(+14.92%), LG에너지솔루션(+6.19%), POSCO홀딩스(+5.88%), LG화학(+5.75%), 삼성SDI(+4.24%), 삼성화재(+3.90%), 하나금융지주(+2.42%), KB금융(+2.10%), 메리츠금융지주(+1.31%), 신한지주(+0.36%), SK하이닉스(+0.17%), 삼성전자(+0.13%)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3.72%), 셀트리온(-2.91%), 현대모비스(-1.61%), 삼성바이오로직스(-1.53%), NAVER(-1.48%), 삼성물산(-1.15%) 등은 하락했다. 기아, 삼성생명은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주 상승 등에 0.20% 상승한 769.21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07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5억, 554억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8.02%)이 8% 넘게 급등하면서 시총 1위로 재차 올라섰고, 에코프로(+5.26%), 엔켐(+12.01%), 나노신소재(+4.71%), 더블유씨피(+4.96%), 천보(+1.67%), 동화기업(+7.7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EU 관세 장벽 효과로 7월 중국 전기차 점유율 하락 소식 등에 상승했다.

8월 화장품 수출 호조 소식 등에 실리콘투(+6.09%), 씨앤씨인터내셔널(+2.14%), 코리아나(+12.13%), 제닉(+10.96%), 삐아(+6.65%), 코스메카코리아(+6.13%), 브이티(+4.91%) 등 화장품 테마도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엔켐(+12.01%), 에코프로비엠(+8.02%), 실리콘투(+6.09%), 에코프로(+5.26%), 레인보우로보틱스(+2.43%), 알테오젠(+0.94%), 파마리서치(+0.52%), HLB(+0.45%), 삼천당제약(+0.44%), 펄어비스(+0.15%), 셀트리온제약(+0.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휴젤(-5.69%), 이오테크닉스(-4.65%), 에스티팜(-3.83%), HPSP(-2.19%), 리가켐바이오(-1.66%), 솔브레인(-1.27%), 리노공업(-0.87%), JYP Ent.(-0.78%) 등은 하락했다. 클래시스는 보합세를 보였다.

■ 미국증시

9/2(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노동절(Labor Day)로 휴장했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 대만, 중국, 홍콩은 하락했다.

9월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및 엔화 약세 등에 강보합권인 0.14% 상승한 38,700.87에 장을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 美 상무부에 따르면, 7월 PCE는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음.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2.5%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특히, 에너지·식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도 전월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시장에서는 美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50bp가 아닌 25bp만 인하할 가능성도 커짐에 따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8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을 기록했다. 전월 확정치인 49.1과 지난달 22일에 발표한 8월 속보치인 49.5를 모두 상회했다. 이어 이날 재무성이 발표한 4~6월 법인기업 통계에 따르면, 금융과 보험을 제외한 전 산업 설비투자액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NEC(+3.26%), 후지쓰(+2.88%), 혼다자동차(+1.39%),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34%) 등이 상승한 반면, 레이져테크(-2.28%), 스미토모화학(-2.20%), 도쿄일렉트론(-1.09%) 등은 하락했다.

9월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8월 제조업 PMI 부진 등에 1.10% 하락한 2,811.04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31일 8월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3p 낮은 49.1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로이터통신 시장 전망치인 49.5를 하회한 수치로 4개월째 경기 위축 국면에 머물렀고,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중국 민간 경제매체 재신과 S&P 글로벌에 따르면, 중국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4로 전월 49.8에서 0.4p 상승해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

종목별로는 중국철도건설(-6.23%), 장성자동차(-4.66%), 보리부동산(-3.33%), 해통증권(-2.55%), 중국남방항공(-2.46%), 시노펙상해석유화학(-1.51%) 등이 하락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1.65% 하락한 17,691.97에, 대만가권 지수는 0.15% 하락한 22,235.10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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