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6월 25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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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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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미 증시, 중동 안정 속 파월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상승 확대 파월 연준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고용이 악화될 경우 조기 금리 인하할 수 있다는 다소 비둘기파적인 내용을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줌. 특히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반도체를 비롯한 관련 수혜 업종이 상승을 주도. 장중 EU의 보복 관세 언급이 있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시장은 긍정적인 소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상승세는 지속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다우 +1.19%, 나스닥 +1.43%, S&P500 +1.11%, 러셀2000 +1.3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77%). *변화요인: 파월의 힘과 해석의 차이, 경기 위축, 무역분쟁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의회 청문회에서 관세로 인해 물가 상승이 앞으로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며, 기업들이 이 비용을 소비자에게 얼마나 전가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언급. 이는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지금은 금리를 인하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주장. 다만 경제지표 데이터 품질이 악화되고 있으며, 고용시장이 약해진다면 금리 인하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언급. 또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수 있으면 이 경우 금리를 더 빨리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 이에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달러화는 약세, 주식시장은 상승이 본격적으로 확대 한편, 헤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까지는 아직 ‘상당한 거리’가 남아 있어 ‘상당 기간’ 정책 금리는 동결될 것이라 주장. 월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GDP 둔화와 함께 실업률이 약 4.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관세로 인해 올해 물가가 3%까지 상승한 후, 향후 2년간 점진적으로 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따라서 서둘러 통화정책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이는 최근 월러 연준 이사, 보우먼 연준 부의장의 7월 금리 인하 언급과는 상반된 입장. 결국 6월 FOMC 경제전망에서 드러났듯 연준 내부 위원 간 의견 갈림이 크다는 점을 시사.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5월 98.4에서 93.0으로 위축. 현재 상황지수도 6.4p 하락한 129.1, 기대지수는 4.6p 하락한 69.0으로 나타남. 지난 5월 급격한 상승을 상당 부분 반납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상황 인식이 좋지 않음을 보여줌. 특히 풍부한 일자리와 구직 어려움의 차이는 12.7%p에서 11.1%p로 축소, 향후 일자리 증가 전망은 18.6%에서 15.4%로 감소하며 고용시장 둔화를 시사. 전반적으로 경기 위축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 이런 가운데 EU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현재 부과된 10%의 보편적 관세 외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언급. 이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재부각되고 있음을 시사. 이에 중동 휴전에 이은 파월 연준의장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하던 주식시장이 일부 제한적인 매물 출회. 향후 무역분쟁, 그리고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더욱 커질 전망. *특징 종목: 엔비디아, AMD, 오라클 상승 Vs. 테슬라, 방산, 에너지 부진 테슬라, 우버 및 자동차 산업 테슬라(-2.35%)는 프랑스가 완전자율주행 기능 과장 광고 중단 명령과 함께 지난 일요일 출시된 10대 규모의 ‘로보택시’ 시범 운행에서 일부 오류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 당시 잘못된 차선으로 진입하거나 과속등이 확인됨. 관련해 NHTSA(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가 해당 영상에 대해 조사 중이며, 테슬라에 안전 관련 자료를 요청. 문제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인 텍사스주 규제도 로보택시에 엄격해 지금까지 공개한 안전 대책만으로는 해당 규제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 여기에 UBS, 구겐하임이 이익 둔화 우려로 매도 의견을 고수한 점도 부담. 우버(+7.52%)는 우버 앱 사용자들이 오스틴에서 이미 서비스 중인 완전 자율주행 웨이모 차량과 연결될 수 있는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상승. 리프트(+6.09%), 그랩(+3.95%) 등도 강세. 리비안(+1.17%), 루시드(+0.46%), 퀀텀 스케이프(+2.12%), 앨버말(+4.08%) 등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주는 강세. GM(+0.99%)도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구매 심리가 견조하다는 점에 강세. 포드(-0.19%)는 하락 전환. 자동차 부품업체 어드밴스 오토파츠(-7.07%)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오토존(-3.56%) 등도 부진. AMD 및 반도체 산업 AMD(+6.83%)는 AI 칩 부문 성장을 이유로 CFRA 리서치 등 일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또한 글로벌 SI 기업 HCL테크와 AI 클라우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발표도 긍정적으로 작용. 마이크론(+4.78%)은 실적 발표(25일)를 앞두고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상승. 브로드컴(+3.94%)은 HSBC가 주문형 반도체 수요 확대와 가격 결정력 강화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하자 상승. 인텔(+6.42%)은 HP 등 주요 OEM 기업들의 AI 기능 탑재 PC에 인텔 칩이 채택되면서 상승. 엑센츄어의 AI 솔루션 아웃소싱에 따른 비용 절감 기대감도 긍정적인 요인. TSMC(+4.65%)는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35%로 1위를 유지 중이며, 구글의 Tensor G6 칩 양산 시작 소식도 우호적. 엔비디아(+2.59%)는 2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강세. AI 저전력 시스템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20.61%)는 회사 매각 고려 소식에 큰 폭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77% 상승. 대형기술주 아마존(+2.06%)은 프라임 회원 대상 Same-Day 및 Next-Day 배송을 소도시 및 농촌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이는 아마존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반영. 알파벳(+1.04%)은 우버와 협업 소식, 픽셀10 폴더폰에 대한 기대 등이 반영되며 상승. 메타 플랫폼(+1.96%)은 AI 스케일링 계약 이후 새로운 기회 포착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특히 AI 인프라의 리더라는 점을 언급한 일부 투자회사들의 발표도 긍정적. MS(+0.85%)는 특별한 이슈 없이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에 따라 강세. 애플(-0.60%)은 EU 규제, Siri AI 관련 집단 소송 등 이슈가 반영되며 하락 전환 팔란티어와 소프트웨어 팔란티어(+2.37%)는 중동 이슈로 인해 정보 분석, AI 시스템 수요 증가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다만 고평가 이슈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매물 출회도 여전. 오라클(+3.98%)은 텍사스 주 정부가 오라클 기반 AI 제품을 도입해 주요 공공기관을 디지털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세일즈포스(+2.95%)는 AI 디지털 에이전트 플랫폼을 시카고대학 병원이 도입한다는 소식에 상승. 서비스나우(+1.62%) 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강세. 코인베이스, 서클 등 코인 관련주 코인베이스(+12.10%)는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벤치마크가 성장 잠재력과 규제 완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01달러에서 421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 미국 선물거래위원회 승인을 앞두고 무기한 선물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 암호화폐 시장 강세에 따라 스트래티지(+2.68%), 라이엇 플랫폼(+8.09%)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이 동반 상승.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13.45%)는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컴퓨팅 파워 척도인 초당 50엑사해시의 운영 해시레이트 연중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급등. 반면, 스테이블 코인 관련 테마주 서클 인터넷(-15.49%)은 기술적 조정과 코파스 포인트가 부담스러운 전망을 이유로 중립 의견 발표하자 급락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들 알리바바(+3.47%), 핀둬둬(+5.11%), 징둥닷컴(+3.13%) 등 중국 소매 유통업체들은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내수 부양 조치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성 제고도 긍정적. 바이두(+2.91%)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Apollo GO가 2025년 말까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현재 1천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고 1,100만 회 이상의 누적 탑승을 기록해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점이 우호적. 그 외 KE홀딩스(+1.99%) 등 부동산주, 트립닷컴(+2.22%) 등 여행주, 넷이즈(+2.85%) 등 게임주, 니오(+2.04%), 샤오펑(+3.55%), 리오토(+1.60%)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강세. 마스터카드 등 금융주 마스터카드(+2.80%)는 파이서브의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전 상품에 도입해 가맹점과 소비자가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할 수 있게 했다는 소식에 강세. 비자(+2.29%)와 함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92%), 페이팔(+2.18%) 등도 강세. 씨티그룹(+2.24%)은 모건스탠리가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최근 헤지펀드들이 레버리지 비율을 5년 내 최고 수준으로 높이며 씨티그룹을 매수하고 있다는 소식도 우호적. 웰스파고(+1.43%), JP모건(+1.07%) 등 대형은행은 물론,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한 골드만삭스(+2.35%), 모건스탠리(+1.42%) 등 투자은행들도 강세. 버크셔 해서웨이(+1.17%) 역시 상승. 여행주, 방산, 에너지 등 카니발(+6.91%)은 예상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 발표 및 연간 전망 상향 조정 소식에 강세. 노르웨지안 크루즈(+4.30%) 등 크루즈 업종도 동반 상승. 부킹 홀딩스(+2.79%), 익스피디아(+2.05%), 에어비앤비(+1.24%), 매리어트(+1.77%), 라스베가스샌즈(+1.62%) 등 리조트 및 여행 관련주도 중동 긴장 완화 수혜로 상승. 반면 록히드마틴(-2.59%), RTX(-2.72%) 등 방산업체와 엑손모빌(-3.04%), 셰브론(-2.25%) 등 에너지 업종, 뉴몬트(-2.30%) 등 금광 업체들은 중동 우려 완화로 하락. 한편 교육 프로그램 업체 뉴 오리엔탈 교육(+13.15%)은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4.65%, MSCI 신흥지수 ETF는 2.59%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77%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34%, 다우 운송지수는 1.84%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61% 상승(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60.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61.4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5.00원을 기록. *FICC: 국제유가 급락 지속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과 함께 트럼프가 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계속 구매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큰 폭 하락. 지난 5월에는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들에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던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글로벌 공급 증가 우려를 자극한 점이 영향을 줌. 미국 천연가스도 비가 내려 더운 날씨가 완화된 점과 이란의 생산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달러화는 중동 우려 완화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되며 주요 통화 대비 약세.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이 고용시장이 둔화될 경우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자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가 높아진 점도 약세 요인. 엔화는 1% 내외 강세를 보였으며,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도 강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인도 루피 등 신흥국 통화 역시 강세. 국채 금리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물가 불안이 완화되며 하락.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도 금리 하락 요인. 파월 연준 의장의 조기 금리 인하 언급 역시 금리 하락 압력. 다만, 재정적자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금리 약세 지속 여부는 주목 필요. 한편,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5배를 하회한 2.58배, 간접입찰 비중도 69.7%에서 60.5%로 둔화되며 채권 수요 위축이 나타나 금리 하락은 제한적일 가능성.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 은도 부진. 반면, 플래티넘은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혼조세. 구리와 알루미늄은 하락한 반면, 니켈은 상승. 이는 중동 리스크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물가와 일부 경기 불안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농작물은 밀이 러시아의 밀 생산 전망이 450만 톤 증가했다는 소식, 봄밀 수확률이 19%로 증가한 점, 유럽 각국의 작황이 양호하다는 점 등이 부각되며 급락. 대두는 북미 지역 생산이 감소했으나 남미 작황이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에 하락. 옥수수도 부진.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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