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6월 26일 ★오전 시황★ |
|---|---|
| 등록일 | 2025-06-26 |
|
06/26 미 증시, 경기 우려로 차익 실현 확대에도 엔비디아의 힘으로 보합권 혼조 마감 미 증시는 S&P500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으나, 주택 지표 부진 등 경기 불안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됨. 다만 일부 개별 종목 중심으로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나며 유동성을 통한 종목 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엔비디아(+4.33%)등 일부 종목만 강세를 보였고, 대부분 종목은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16% 하락(다우 -0.25%, 나스닥 +0.31%, S&P500 -0.00%, 러셀2000 -1.1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95%) *변화 요인: SLR 규제 완화, NATO 결과, 주택시장 위축 NATO 정상회담에서 회원국들은 2035년까지 GDP의 5% 수준까지 방위비 지출을 확대하는 데 합의. 핵심 조항인 제5조(집단 방위)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없음을 강조하며 미국도 준수할 것임을 확인. 트럼프는 이를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언급함)). 이스라엘-이란 전쟁은 종료됐다고 판단하며, 다음 주 이란과 합의에 서명할 수도 있으나 꼭 필요한 조치는 아니라고 발표. 이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달러 약세가 진행, 유로화는 3년 내 최고 수준까지 강세. 시장 관심은 연준의 SLR보다 강화된 eSLR 규제 완화 계획에 집중. 파월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SLR 조정이 은행들의 자본 여력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고 언급. 연준은 대형 은행 지주회사의 자본 요건을 기존 5%에서 3.5%~4.5%, 자회사 기준 6%에서 3.5%~4.5%로 조정. 관련 계획은 60일간 공개 의견 수렴 후 추가 변경 추진 예정. 최근 알려져 있던 내용과 단순 자본 요건 완화만으로는 장기 금리 하락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영향은 제한적. 과거 미국 10년물 금리가 5%를 넘을 때 SLR 규제 완화 이슈가 부각됨. SLR은 은행이 보유해야 하는 최소 자본 비율(레버리지 비율)로, 총 익스포저 대비 자본 비율 의미. SLR이 높으면 은행의 레버리지 활용과 국채 보유 부담이 커짐. 2020~2021년 팬데믹 당시 연준은 일시적으로 SLR 규제에서 미국채 및 지급준비금을 제외하는 완화 조치를 도입해 은행의 국채 보유 확대와 금리 상승 완화 효과를 냄. 현재 장기 금리 급등과 금융시장 안정성 우려 시 유사 조치 논의가 계속되고 있음. 한편, 5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3.7% 급감한 연율 62만 3천 건(예상 70만 건) 기록. 이는 4월 9.6% 증가를 모두 상쇄한 수치이며 2022년 6월 이후 최대 폭 감소. 모기지 금리가 7%에 근접하고 경기 불확실성, 자재·관세 부담이 겹치며 소비자 주택 구매가 위축된 결과임.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1.4% 오른 50만 7천 달러, 재고는 50만 7천 채로 판매 속도 기준 약 9.8개월치에 달해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 최근 소비 심리 위축, 소매판매 부진 등 에 이어 주택 지표도 진행돼 전반적인 경기 불안이 확대되고 있음. *특징 종목: 엔비디아 시총 1위 Vs. 테슬라 부진, 마이크론 시간외 급등 테슬라 등 전기차, 2차전지, 자동차 산업 테슬라(-3.79%)는 최근 발표된 로보택시에 대한 불안 속 웨이모보다 정밀한 안전 기술 및 소프트웨어 완성도가 필요하는 보도로 하락. 여기에 유럽 5월 차량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9% 감소하자 큰 폭 하락. 유럽 전체 전기차 시장이 27.2% 성장했음에도 테슬라의 이러한 감소는 경쟁 심화 속에서 테슬라의 부진을 여실히 보여줌. 4월 49% 감소에 이어 이번 판매 감소는 머스크의 정치 성향에 대한 반발과 모델Y에 대한 미온적인 반응 등 지속적인 어려움 속 유럽 점유율은 1.8%에서 1.2%로 감소. 리비안(-0.36%), 루시드(-1.38%)등은 물론, GM(-1.78%), 포드(-2.33%)등 자동차 기업들, 니오(-0.86%), 샤오펑(-3.27%), 리 오토(-1.47%)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대부분 하락. 시장은 경기에 대한 불안 속 향후 자동차 구매 감소 가능성, 여기에 경쟁 심화 및 가격 인하로 인한 마진 압박 우려, 미국내 주요 자동차 중심으로 풋옵션 거래량과 공매도 잔고가 증가하며 헤지 및 약세 배팅이 강화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반면, 퀀텀스케이프(+30.95%)는 Cobra 분리막 공정을 기본 셀 생산에 성공적으로 통합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이는 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공정이라는 점에 영향. 솔리드 파워(+4.28%)도 강세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엔비디아(+4.33%)는 루프케피탈이 AI 컴퓨팅 수요 증가와 새로운 GPU 출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7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공매도 비율이 지난 20일 55.63%, 23일 46.15%, 그리고 24일 44.22%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엔비디아 숏스퀴즈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목표주가의 큰 폭 상향 조정에 관련 숏스퀴즈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 이에 글로벌 시가총액 1위를 기록. 더불어 휴렛 팩키드 엔터와 협력하여 AI Factory Stack 솔루션을 공식 선보였는데 이는 제조 및 자동화 산업에서 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용 패키지로 엔비디아의 GPU 기술이 중심 인프라로 활용된다는 점도 긍정적 AMD(+3.59%)는 최근 발표된 MI400 칩에 대한 기대가 강하며 투자회사들이 이를 인용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자 강세. 더불어 디지털 오션이 AMD의 MI300X GPU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긍정적. 또한 HPE가 AMD와도 서비스 발표한 점도 긍정적. 브로드컴(+0.33%)은 모건스텐리가 반도체 수요 회복과 AI 투자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상승. 그 외 대부분 빈도체 업체들은 보합권 등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5% 상승. 마이크론(-0.52%)은 장 마감 후 DRAM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시간 외 4% 내외 상승. 이에 반도체 기업들 대부분 시간 외 0.3% 내외 상승 중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서버 기업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8.80%)는 새로운 이슈가 없는 가운데 최근 2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후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추정. 실제 이날 일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졌다는 보도 후 상승 확대. 휴렛팩키드 엔터(+1.87%)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해 오사카 사카이 데이터센터에 GB200 NVL7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더불어 IT 운영 자동화 솔루션 발표 등도 긍정적. 그 외 시게이트(+2.18%)등 대부분 서버 기업들이 강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알파벳(+2.24%)은 AI 코딩도구인 제미나이 CLI를 출시해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소식에 상승. 더불어 영국의 경쟁 시장청이 구글의 검색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 애플(+0.63%)은 EU의 추가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앱스토어 외부 결제 유도 허용 등 수정안을 이번주 제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강세. BOA 등 많은 투자회사들이 이번에 AI 스타트업 기업인 Perplexity 인수로 Siri의 AI 기능 강화가 시작됐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메타 플랫폼(-0.49%)은 씨티나 BOA 등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에도 벨류에대한 불안을 이유로 매물 소화. 아마존(-0.35%), MS(+0.44%)등도 보합권 등락 일라이릴리 등 체중 감량 및 제약주 일라이릴리(+1.83%)는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까지 4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보도 속 일라이릴리가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더불어 젭바운드 사용자의 체중 유지율이 높다는 데이터가 보도되며 제품 신뢰성이 높았던 점도 긍정적. 반면, 노보노디스크(-4.78%)는 힘스앤허스(-3.59%)와 위조 의약품 유통 우려를 이유로 위고비 제공 계약 해제 후 미래 전략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그 외 에브비(-0.09%), 화이자(-0.21%), 머크(-0.81%), 길리어드 사이언스(-1.18%)등은 하락했는데 기업 뉴스가 없는 가운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페이첵등 소프트웨어 미 주택 금융 감독기관이 페니메이등에 암호화폐를 주택담보대출 심사 자산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자 비트코인이 상승 확대. 이에 코인베이스(+3.06%), 스트레티지(+3.09%)가 상승. 써클(-10.79%)은 상장 후 급등에 따른 되돌림이 전일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며 큰 폭 하락. 더불어 일부 투자회사가 현재 주가는 장기 성장을 상당히 반영했다며 중립의견을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급여, HR 둥 안력관리 솔루션 기업인 페이첵(-9.40%)은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 감소와 하반기 가이던스가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며, Paycor 통합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부담도 부정적. ADP(-4.24%), 페이콤(-5.22%)등도 동반 하락. 그 외 세일즈포스(-2.11%), 오라크(-2.11%)등도 동반 하락. 페덱스 등 물류회사, 식품 서비스 기업 물류회사인 페덱스(-3.2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더 나아가 다음회계년도 가이던스를 처음으로 제공하지 않았는데 무역정책 불확실성 영향에 따른 것. UPS(-1.24%)등 여타 물류 회사들도 동반 하락. 식품 서비스 기업인 제너럴 밀스(-5.1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와 배당금을 2% 인상했다는 소식에도 다음 회계년도 연간 조정이익을 전년 대비 10~15%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옵션시장에서 풋옵션(하락 기대) 거래량이 급증 한 점도 영향. 이에 크레프트 하인즈(-1.15%)등 여타 소비재 기업들도 하락.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드론 등 테마주 아이온큐(-6.73%), 디웨이브 퀀텀(-5.28%)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 로켓랩(-3.32%), 인튜이티브 머신(-2.90%)등 우주개발 기업들, 팔라다인 AI(-6.26%), 조비항공(-3.51%), 아처항공(-7.46%)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기업들은 특별한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다만, 드론 관련 기업 중 에어로바이런먼트(+21.55%)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와 RBC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 그리고 공매도 급증에 따른 오늘 본격적인 숏스퀴즈 발생 등으로 큰 폭 급등.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마이크론, 엔비디아, 테슬라, 퀀텀스케이프 영향 MSCI 한국 지수 ETF는 0.39% 하락했지만 시간 외 0.4% 상승 중. MSCI 신흥지수 ETF는 0.08%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5% 상승. 러셀2000지수는 1.16%, 다우 운송지수는 1.07%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마이크론 실적 발표 후 0.5% 내외 상승 확대(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62.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61.2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6.70원을 기록. *FICC: 유로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속 2021년 이후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란 휴전 후 큰 폭의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특히 미 에너지 정보청이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190.6만 배럴 감소)보다 큰 583.6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확대. 달러 약세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공급 증가와 대규모 저장시설 확층 소식 등이 전해지며 4% 넘게 하락. 더 나아가 재고량이 5년 평균보다 6% 증가할 것이라는 평가도 하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가 확연한 가운데 미국 주택 지표가 위축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 나아가 NATO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증가에 합의 후 핵심 5조 즉 집잔 방위 조항에 대해 확고히 준수하겠다고 발표하자 지정학적리스크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위축도 달러 약세 요인. 이에 유로화가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 엔화는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해 향후 정책 조정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 할것이라는 전망 속 제한적인 약세 . 역외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이는 혼조 양상 국채 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에도 수급적인 요인에 제한적인 하락. 한편, 연준이 SLR 규제 완화를 발표하며 은행들의 채권 매입 증가 기대가 부각됐지만,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그럼에도 SLR 규제 완화는 향후 채권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수급 불균형 완화 기대를 자극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한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소폭 하회한 2.36배, 간접입찰은 70.1%에서 64.7%로 감소돼 채권 수요가 약하다는 점이 부각. 대체로 국채 금리는 하락 요인이 컸지만,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은과 플래티넘은 달러 약세와 금 대비 저평가 이슈가 여전해 상승이 컸음. 구리 및 비철금속은 뚜렷한 외부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달러 약세에 기반해 대부분 품목이 상승. 더불어 LME 시장의 재고 감소 소식도 강세 요인. 농작물은 주요 작황지에 양호한 기후로 생육에 긍정적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여기에 기술적인 매도세, 다음주 월요일 미 농무부의 농지면적 보고서와 곡물 재고 보고서 발표 앞둔 매물도 영향. https://t.me/ehdwl |
|
| 이전글 | 2025년 6월 25일 ★오전 시황★ |
| 다음글 | 2025년 6월 27일 ★오전 시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