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6월 30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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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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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미 증시, 미-캐나다 관세 이슈로 변동성 확대 후 장 마감 직전 수급 효과로 상승 미 증시는 소비 지출이 둔화되고 물가가 안정을 보인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출발. 그러나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는 여전히 작용하고 있어 상승은 제한. 장중에는 트럼프가 캐나다와 무역협상 중단과 7일 이내에 새로운 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매물 출회. 장 마감 직전에는 분기말 수급 효과와 옵션, 퀀트 펀드 등의 수급이 집중된 일부 대형 기술주가 갑자기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확대(다우 +1.00%, 나스닥 +0.52%, S&P500 +0.52%, 러셀2000 +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06%) *변화 요인: 불안한 경제, 미-중, 미-캐나다 무역협상 미국 5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전년 대비 2.34% 상승.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18%, 전년 대비 2.68% 상승하며 예상을 상회.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는 0.13% 상승했고, 시장 기반 근원 PCE도 0.18% 상승. 이런 가운데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4%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 이는 사회보장 지급 종료와 농가소득 보조금 축소의 영향이며, 이를 제외한 개인소득은 0.2% 증가(임금은 0.4% 증가). 5월 개인소비는 0.1% 감소했고, 실질 소비지출은 0.3% 감소해 기대치를 밑돌았음. 실질 상품 소비는 0.8% 줄었고, 서비스 소비는 변동이 없었음. 저축률은 4.5%로 0.4%p 하락했음. 대체로 소비 불안을 보여주고 물가 안정이 진행되고 있어 연준의 완화적 정책 기대를 반영해 국채 금리 하락과 주식시장 강세로 이어졌음. 한편,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 협정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 이번 협정에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재개와 미국의 일부 관세 인하가 포함되었음. 중국 상무부도 미국과의 합의 내용을 확인하며,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는 미국과 EU가 7월 9일 이전 관세 발표 전까지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특히 EU 집행위원장이 지난 목요일 관련해 자신감을 표현. 실제로 EU는 미국과의 무역협상 재개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모든 대응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음. 중국과 EU 관세 협상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화 약세, 국채 금리 하락, 주식시장 강세 등이 진행 그런 가운데 트럼프가 장중에 캐나다가 미국 기술 기업들에게 디지털 서비스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고 주장. 이를 반영해 캐나다와 모든 무역 협상을 중단하고 7일 이내에 캐나다가 미국과 사업을 하기 위해 지불할 관세율을 통보할 것이라고 언급. 관련 소식에 주식시장이 매물 출회되고 금리 상승,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 특히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작은 이슈에도 변동성 확대가 진행. 캐나다 총리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복잡하지만 국익에 최선이 되는 방향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협상은 계속하겠다고 밝히자 일부 되돌림이 유입. 특히 관련 언급 후 지수는 상승 확대 *특징 종목: 팔란티어와 함께 아이온큐, 써클 등 테마주 하락 테슬라 등 전기차, 2차전지, 자동차 산업 테슬라(-0.66%)는 최근 UBS가 2분기 글로벌 인도량 18% 감소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도를 유지한 점, 유럽의 자동차 판매량이 중국 비야디 등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샤오미가 전기 SUV 차량 발표 등으로 매물 지속. 이런 가운데 트럼프 발 관세 이슈가 불안감을 준 점도 하락 요인. 리비안(-2.23%), 루시드(-3.64%)등 여타 기업들도 부진. 퀀텀 스케이프(-13.46%)는 최근 Cobra 기술의 생산 통합 소식 후 과도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급등했지만 오늘은 하락. 실질적인 상업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GM(+1.06%)과 포드(+1.60%)는 중국과 유럽 등과의 무역 협상 소식에 상승 후 캐나다와의 마찰에 변화 확대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엔비디아(+1.76%)는 새로운 이슈는 없었지만,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기반으로 한 퀀트 펀드의 유동성이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기대감에 강세. 더 나아가 공매도 물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관련 청산도 수급적인 부분에 긍정적. 반면, 브로드컴(-0.30%)은 사상 최고치 경신 후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 AMD(+0.09%)도 최근 상승 후 매물 소화 진행. 마이크론(-0.98%)은 실적 발표 후 매물 출회가 지속. 대체로 반도체 업종은 엔비디아는 수급 영향에 견고했지만, 그 외 종목군은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6% 상승에 그침 아리스타 네트웍(-2.17%)은 오펜하이머가 보유주식을 21,8%로 낮췄다는 소식에 하락. 델(-1.58%)은 내부자 매도로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3.43%)도 내부자들이 70만 주 가까이를 매도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 IBM(-0.76%)은 웨드부시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지만 하락. 웨스턴 디지털(-0.35%)등 서버와 관련된 기업들 대부분도 하락.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아마존(+2.85%)은 물류 및 자동화 기술이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후 관세 이슈로 상승 반납. 그러나 장 마감 직전 옵션거래 급증, 일부 펀드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확대. 메타 플랫폼(+1.04%)은 EU의 디지털 시장법 위반으로 2억 유로의 벌금 부과 소식에도 강세 후 변동성 확대하다 장 마감 전 상승확대. 애플(+0.04%)은 중국과 관세 협상 소식에 상승 후 캐나다와의 마찰이 진행되자 상승 반납. 알파벳(+2.20%)은 제프리스가 AI 전략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하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하락. 그러나 장 마감 직전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후 상승 확대. MS(-0.30%)는 AI 칩 Braga의 대량 생산이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라는 소식 등으로 매물 소화 팔란티어 및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팔란티어(-9.37%)는 국방 예산이 작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특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 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 옵션 거래에서 풋 옵션 거래가 급격하게 증가한 점도 부담. 대체로 팔란티어는 차익 실현과 하락 배팅 증가가 주가 하락 주요 원인으로 추정. 특히 장 마감 직전 수급 여파로 낙폭 확대. 클라우드스트라이크(-1.17%) 또한 대형 투자자의 일부 매도와 하락 배팅 등의 영향으로 부진. 팔로알토(-0.87%)도 최근 사이버 보안 업계 경쟁 심화 여파로 하락. 오라클(-1.21%)가 부진한 가운데 세일즈포스(+0.99%)는 장 마감 직전 공격적인 매수세로 상승 전환. 여기에 서비스나우(+1.09%)는 매출 성장 및 구독자수 증가 발표에 상승. 인튜이트(+0.48%)는 세금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견조한 매출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상승. 아이온큐 등 양자컴퓨터, 써클 등 스테이블 코인, 우주개발, 드론 등 테마주 아이온큐(-2.12%), 디웨이브퀀텀(-0.28%), 실스큐(-10.40%), 아킷퀀텀(-4.19%)등 양자 컴퓨터 관련 테마주는 대부분 특별한 하락 요인 없이 수급에 의해 하락.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인 써클(-15.54%)은 케시우드가 코인베이스(-5.77%)와 함께 매도를 했다는 소식에 하락. 로켓랩(-2.10%), 인튜이티브 머신(-3.52%)등 우주개발 기업들, 팔라다인AI(-6.97%), 조비항공(-0.42%), 아처항공(-1.13%)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주, 템퍼스 AI(-2.66%), 징코 바이오웍(-1.56%)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테마 등 대부분 테마주들이 하락. 일라이릴리 등 체중 감량제 일라이릴리(-2.47%)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의 높은 용량 버전을 자사 웹사이트에서 직접 판매 예정이라는 소식에도 하락. 특히 노보노디스크(+1.20%)가 미국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심화에도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자 경쟁 업체인 일라이릴리에 부담. 더 나아가 바이킹 테라퓨틱스(-5.86%)는 2형 당뇨병이 있거나 없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적 비만 약물 VK2735의 피하(SC) 제형을 평가하는 3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영향. 점차 비만 치료제 업체들의 경쟁 심화가 진행. 암젠(-0.71%)은 비만치료제 ‘MariTide’의 2상 임상 시험에서 부작용 완화를 위해 저용량 시작을 권장된다는 소식에 부진. 길리어드사이언스(-2.83%)는 HIV 및 간염 치료제의 판매 증가로 상승 나이키 및 운동 업체 나이키(+15.19%)는 실적 발표 후 큰 폭으로 상승.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감소한 가운데 CEO도 기대에 부합된 결과였지만 원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다고 주장. 그러나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한자릿수 중반대로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주가에 긍정적. 나이키의 급등에 유럽 시장에서 JD스포트(+7.56%) 등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도 데커스 아웃(+2.23%), 룰루레몬(+1.49%), 언더아머(+2.33%)등이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미국 경기 불안, 관세 협상 MSCI 한국 지수 ETF는 1.67% 하락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3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6%, 러셀2000지수는 0.02% 상승. 다우 운송지수는 1.06%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02% 하락(종가는 6시). 지난 금요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56.9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61.3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1.70원을 기록. *FICC: 금을 비롯해 플래티넘 등 귀금속 하락 국제유가는 OPEC이 공급을 더 증액 시킬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지만, 트럼프가 이란의 하메네이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 후 상승 전환 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 확대. 더불어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LNG 수출 회복이 시작되자 큰 폭으로 상승. 더불어 7월 초 기온이 고온을 기록할 것이라며 냉방 수요 증가 기대도 상승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보합권 등락. 달러화는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최근 약세를 보여왔음. 물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영향도 컸음. 그런 가운데 오늘 발표된 지표들도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하며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 그렇지만, 되돌림이 강하게 유입된 가운데 미-캐나다 관세 협상 불안 소식에 재차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강세. 유로화는 미-EU 관세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캐나다 달러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중단 소식에 달러 대비 0.5% 내외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국채 금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과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을 반영하며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에도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그러나 장중 미국과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 마찰이 확대되자 상승 확대. 물론, 목요일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음. 더 나아가 캐나다 총리가 미국과 협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상승 제한 요인. 금은 미국과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2% 가까이 하락. 은과 함께 플래티넘등도 크게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5월 산업이익 급감에 따른 수요 둔화 이슈로 구리와 주석이 하락했지만 알루미늄, 니켈 등 대부분 품목은 상승. 미-중 무역협상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농작물은 대부분 미-중 무역 협상 소식에 상승. 다만, 작황에 대한 불안 등을 반영하며 상승은 제한 06/30 주간 이슈 점검: 고용보고서, 실적과 밸류 부담, 파월 발언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은 경제지표가 부진하며 둔화(일부는 침체)가 확대되고 있고, 기업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음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거나, 사상 최고치에 향해 나아가고 있음. 시장은 이에 대해 모멘텀 펀드 등 퀀트펀드의 자금 유입과 그에 따른 대형주, 일명 기술 테마주 등의 강세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 그렇다면 이와 같은 알고리즘, AI 등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시장에서는 무엇을 봐야 할까. 결국 과거 사례 등을 살펴보면 주요 경제지표 결과, 기업실적, 이벤트 등에 의해 상승/하락 변동성이 커졌다는 점은 주목. 마침 이번 주는 이와 관련해 중요한 경제지표 결과가 발표됨. 그것도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목요일 고용보고서가 중요. 그 결과에 따라 목요일 미 증시는 상승/하락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 *경제지표: 고용보고서 등 시장에서는 미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13.9만 건에서 12.1만 건으로 소폭 감소하지만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시간당 임금은 0.42%에서 0.3%로 소폭 둔화되고 실업률은 4.3%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 이런 과정 속 투자회사들은 비농업고용자수가 예상치와 부합되거나 소폭 하회한다면 퀀트 펀드 등 알고리즘으로는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결과가 나온다면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를 예측. 10만 건 미만의 쇼크가 발생할 경우 주식시장의 하락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며 관련 변화가 트리거가 돼서 매물이 매물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함. 이 외에도 ISM 제조업지수(1일), JOLTs(1일), ADP 민간고용보고서(2일), ISM 서비스업지수(3일) 등 여타 지표들도 주목. 결과가 예상과 크게 달라진다면 변동성 확대이기 때문. *실적과 밸류 부담 S&P500 기준 12m Fwd PER이 22배를 기록하며 5년 평균(19.9배), 10년 평균(18.4배)을 크게 넘어서는 등 밸류에이션이 부담. 관련 밸류가 합당함을 보이려면 기업이익이 크게 개선돼야 함. 시장은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예상하고는 있지만 전년 대비 5.0% 증가에 그쳐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성장을 전망. 그럼에도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점차 밸류 부담 이슈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 KOSPI도 12m Fwd PER이 10.4배, 거래소 기준 PBR은 1.03배를 기록 중이라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지만 그렇다고 싼 것도 아님. 정부 정책 기대를 반영하고 여전히 FOMO 현상이 강해 개별 테마 산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방은 견고하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필요한 시기. 그러나 최근 2025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원화 약세와 관세 부과 전 선수요 효과를 봤던 기업 실적은 하향 조정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목. 이를 반영하면 개별 종목 이슈에 변화를 보이는 테마(종목) 장세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음. *7월 1일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 토론 잭슨홀 컨퍼런스와 같은 행사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있음. 이곳에서 특히 7월 1일 파월 연준의장, 라가르드 ECB 총재, 베일리 BOE 총재, 우에다 BOJ 총재, 이창용 BOK 총재가 토론이 있어 주목. 관세와 물가, 그에 따른 글로벌 경제 전망, 그리고 금리 정책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결과에 따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겠지만, 물가에 대한 불안 그리고 정책 불확실성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됨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지수 화요일: 한국 수출입, ISM 제조업지수, JOLTS, 파월 발언 수요일: ADP 민간고용보고서 목요일: 고용보고서 금요일: 미 휴장 *주간 주요 일정 06/30(월) 한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미국: 시카고 PMI 행사: (~7/4)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ECB+FED 컨퍼런스 발언: 보스틱(경제전망), 굴스비 총재, 라가르드 ECB 총재 실적 장후: 프로그래스(PRGS), 퀀텀(QMCO) 07/01(화) 한국: 수출입동향 일본: 단칸지수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예) 미국: ISM 제조업지수, 건설지출, JOLTS, 자동차 판매 발언: 파월 연준의장, 베일리 BOE, 라가르드 ECB, 우에다 BOJ, 이창용 BOK(토론) 실적 장후: 콘스텔레이션(STZ) 휴장: 중국, 홍콩 07/02(수)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ADP 민간고용보고서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07/03(목)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미국: 고용보고서, ISM 서비스업지수, 수출입 동향 발언: 보스틱 총재 시장: 미국 조기 마감(현지시각 주식 오후 1시, 채권 2시) 07/04(금) 발언: 라가르드 ECB 총재 휴장: 미국 06/30 상원의 감세안과 영향 상원이 하원이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감세안에 대해 절차적 투표를 통과시킴. 이에 따라 이번 주 상원에서 법안 통과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절차 일정상 7/1(월) 또는 7/2(화)에 본 투표가 예상됨. 트럼프는 7월 4일(미국 독립기념일) 이전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예산 조정 절차(Reconciliation)를 거쳐야 하므로 상원 규정에 맞지 않는 항목은 삭제될 수 있음. 또한 하원안이 수정되었기에 하원 재통과도 필요. 지난 5월 하원은 법안을 215:214로 통과시켰기에 최종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함. 부채 증가 및 CBO 분석 CBO는 2025–2034년까지 3.3조~3.8조 달러의 재정적자 확대를 경고. 반면 백악관은 동적 예산 모델을 통해 오히려 500억 달러 절약 효과가 있다고 주장 중. 소득 불평등 역시 확대 예상. 감세 혜택의 69%가 상위 20%, 이 중 최상위 1%는 약 45%를 독식할 것으로 분석됨 하원의 감세안과의 차이 - 전체 감세 규모 하원 4.5조 달러, 상원 6.5조 달러 - 재정적자 증가 하원 2.3조 달러, 상원 3.3조 달러 - 전기차, 친환경 하원: IRA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폐지, 전기차 세액공제 12/31 조기 종료 상원: 유사하게 폐지/조기 종료 (전기차 9/30 종료 언급) - 사회복지 삭감 하원: 메디케이드 등 수혜 자격 강화/예산 삭감 (CBO 860만 명 수혜 상실 추산) 상원: 유사하게 삭감 (일부 상원 의원 반발로 수정 가능성) - 신규 감세 하원: 기존 감세 연장 위주 상원: 팁/초과근무 수당 비과세, 자동차 대출 비과세, 고령층 공제 확대 등 추가 고민해볼 문제: 감세와 관세 트럼프의 감세안과 관세 정책은 재정 적자 문제 해결이라는 틀에서 상호 보완적(혹은 상충적)인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음. 트럼프는 감세로 인한 세수 감소를 관세 수입으로 메우려는 의도를 명확히 하고 있음. 이에 따라 보편적 10% 관세는 유지되고, 상대국과의 관세 협상도 강경하게 진행될 가능성 높음. 실제 트럼프는 감세로 줄어든 세수를 관세로 보전하려는 논리를 펼치고 있으며, 이는 관세 정책의 강화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작용(관련 언급은 자주 해옴) 이러한 점에서 기업들은 수익성 개선(감세)과 비용 증가, 매출 감소(관세)의 복합적 영향을 받게 됨. 시장은 감세에 따른 이익보다 관세로 인한 손실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어, 글로벌 매출 비중이 큰 기업들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더불어 국채 금리 상승 가능성도 커져 고금리 환경에 취약한 기술주에는 부정적. 결국 감세안은 단기적으로는 경기 부양 효과가 있어 기술주를 비롯해 기업들의 주가에는 긍정적이나 장기적으로는 재정적자 확대 및 관세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함. 업종별 영향 – 하원 통과(5/22) 당시와 유사 흐름 예상 수혜 업종 방위, 항공 산업: 군사 예산 확대, 국방 지출 증가 제조업: 즉시 감가상각 확대, R&D 공제 강화, 설비 투자 유인 제약 및 헬스케어: 감가상각 혜택으로 제약·생명공학 분야 수혜 중소기업: pass‑through 세금 공제 20~23% 확대 금융사: 감가상각 관련 규정 정비로 자본 효율성 증가 피해 업종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세제 혜택 조기 종료, 세액공제 축소와 비용 부담 의료기관·보험사: 메디케이드 삭감으로 병원 재정 압박, 보험업 부정적 전기차 산업: 세액공제 종료, 인센티브 축소로 판매 둔화 부동산, 모기지: 재정적자 확대와 금리 상승 우려 저소득층 사회복지: SNAP(식품지원), 의료보조 등 축소, 소비 위축 우려 그 외 달러화 강세, 국채 금리 상승도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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