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10월 17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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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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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미 증시, 지역은행 부실대출 우려로 금융주 중심 하락 미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 그러나 일부 지역은행들의 부실대출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최근 대형 은행들의 경영진이 신용 리스크에 대한 경고, 주식 고평가 언급 등이 재 부각되며 하락 전환. 특히 실적없이 급등했거나 양호한 실적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 출회돼 러셀2000지수의 하락이 컸음. 다만, 신용리스크 부각에도 여전히 AI 산업에 대해서는 투자심리가 견조해 관련된 일부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여 시장의 하락이 확대되지는 않음(다우 -0.65%, 나스닥 -0.47%, S&P500 -0.63%, 러셀2000 -2.0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49%) *변화요인: 은행 신용 리스크, 테마주에 대한 매물 대형 은행들의 견조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융 시장 전반의 신용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시장 하락 압력으로 작용. 최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겉보기 호황인 미국 회사채 시장에서 명품 유통업체 삭스(Saks),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 트라컬러(Tricolor) 등 여러 기업의 채권 가격이 전례 없는 속도로 붕괴하는 심각한 균열이 발생했다고 보고. 이는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이 트리컬러 파산 사태를 언급하며 신용 문제에 대해 경고했던 내용과 일치. 이러한 우려는 지역 은행 부문으로 이어져, 자이온스(-13.14%)와 웨스턴 얼라이언스(-10.81%) 등 지역 은행들이 부실 대출 문제로 하락하면서 대출 장부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이 확대 여기에 주요 은행 경영진들은 실적 발표에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경기 불안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 JP모건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가 대체로 회복 탄력성을 보이지만, 동시에 경기 불안의 징후도 감지된다고 언급. 이와 더불어 파월 연준 의장이 고용시장이 생각보다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스티브 마이런 연준 이사와 월러 이사는 무역 분쟁이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을 키운다고 경고하며 경제 불안을 이유로 추가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 이렇듯 경기에 대한 불안이 높아졌음에도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이자, 주요 경영진들은 시장의 과열에 대해 강력히 경고. 골드만삭스 CEO는 시장에 상당한 투자자 과열이 있다고 경고하며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조언했고, 씨티그룹도 주식 시장의 일부 부문이 과열되고 과대평가되었다고 지적. 이러한 경고는 AI 버블 논란으로 이어지며, 신용 시장의 균열 및 경기 불안 심리와 맞물려 변동성 지수(VIX) 급등 및 러셀2000 지수의 큰 폭 하락으로 나타남. 특히, 실적 없이 테마로 급등했던 양자, 리튬, 원자력, AI 등 과도한 고평가 영역에 들어 있는 중소형 종목을 중심으로 대규모 매물 소화가 진행 신용 리스크와 경기 불안정성 증가와 더불어, 단기 자금 시장에서는 유동성 압박 심화 신호도 부각. 머니마켓 벤치마크 금리인 SOFR가 연준의 지급준비금리(IORB)를 상회. 이는 일부 금융기관이 연준에 예치하는 것보다 레포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더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단기 자금 시장의 유동성 부족을 시사. 이러한 복합적인 불안 심리는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그리고 안전자산인 금 가격의 상승(4,300달러 상회), 주식시장 부진으로 이어짐 *특징 종목: 양자, 우라늄 등 테마주, 금융주 하락 반도체: 마이크론, 목표주가 상향에 상승 엔비디아(+1.10%)과 브로드컴(+0.80%) 등은 TSMC(-1.60%)가 실적 발표에서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매출 성장률을 약 30%에서 30%대 중반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 마감했지만 장중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는 지속. TSMC는 상승 출발 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마이크론(+5.52%)는 씨티그룹이 AI로 인해 DRAM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목표가를 200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하락하기도 했지만 결국 0.49% 상승 마감 자동차: 테슬라,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테슬라(-1.47%)는 BNP파리바가 기업가치 75%가 아직 매출이 전무한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같은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됐다며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시장수익률 하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7달러로 발표하자 하락. 물론, 테슬라의 AI는 낙관적이지만 그것만으로 현재 주가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경고. GM(-0.80%), 포드(-0.17%) 등 여타 자동차 기업들은 경기 불안 속 4분기 차량 판매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우버(-2.12%)는 도어대시(-2.18%)가 구글의 웨이모와 협력해 로봇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경쟁에 대한 불안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도어대시는 발표 후 급등했지만,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2차전지, 리튬, 희토류 관련주: 차익 실현 확대 퀀텀스케이프(-13.39%)는 22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당 18센트 손실이 예상돼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큰 폭으로 하락. 일부에서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음에도 주가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불안 속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리튬아메리카(-21.72%)는 JP모건이 수익 실현해야 할 때라고 권고하며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하회로 목표주가를 5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앨버말(-2.92%) 등 여타 리튬 관련주도 하락. 트릴로지 메탈스(-16.08%), MP머티리얼스(-6.69%), 아메리칸 리소스(-15.17%) 등 희토류 관련주는 그리어 대표가 지분을 더 많이 매입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전일에 이어 차익 실현 욕구가 유입되며 하락. 대형 기술주: 앱러빈의 SEC 조사 우려, 수익화 이슈 알파벳(+0.07%)은 도어대시와 로봇 음식 배달 서비스 발표하는 등 최근 웨이모의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 더불어 제미나이로 3분기 검색 매출 증가 기대가 높다는 평가도 긍정적. 다만 앱러빈 우려로 상승반납. 앱러빈(+0.56%)은 SEC 조사 소식이 장중 변동성 확대하며 결국 상승 마감했지만 앱러빈의 조사 소식은 메타 플랫폼(-0.76%)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 SEC의 규제 확대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 앱로빈 소식은 애플(-0.76%)의 플랫폼 신뢰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그러나 여러 분석기관에서 애플의 성장 동력이 없다는 점을 언급한 점을 바탕으로 매물 출회. 아마존(-0.51%)은 웹서비스 AWS가 AI스타트업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이는 AWS 보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AI모델 및 개발 도구에 먼저 지출하고 있어 AWS 매출 부진 우려 때문. MS(-0.35%)는 새로운 AI 기능을 언급했지만, 시장에서는 향후 수익화 논란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하락. 소프트웨어: 오라클, 세일즈포스, 호재성 재료로 상승 오라클(+3.09%)은 AI 인프라 사업이 2026년 회계연도 1분기에 전년 대비 117%나 급증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세일즈포스(+3.98%)는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최근 성장 둔화를 뒤로하고 향후 두자릿수 매출 성장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여기에 구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세일즈포스의 새로운 에이전트포스 360으로 통합을 발표. 팔란티어(-0.84%)는 스노우플레이크(-0.33%)와 협력 계약 체결에도 하락. 고평가에 대한 불안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유니티소프트웨어(-7.19%)는 Arete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양자컴퓨터: 내부자매도, 수급 여파로 하락, 양자 보안 기업 엇갈림 리게티컴퓨팅(-14.86%)은 CEO가 지난 5월 옵션을 통해 확보한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내부자 매도 소식에 크게 하락. 디웨이브 퀀텀(-9.65%)은 스위스 퀀텀 테크놀로지와 계약 체결로 최근 상승했지만, 과도한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아이온큐(-9.42%)도 부진. 대체로 옵션 만기일 앞두고 수급에 의해 대부분 종목의 하락이 뚜렷. BTQ테크놀로지(+3.43%)는 양자 저항 비트코인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이를 통해 2조 4천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시장 전체를 보호하는 표준 기반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실스큐(-15.09%), 특히 아킷퀀텀(-26.01%)이 급락. AI테마: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코어위브(+1.80%)는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새로운 스토리지 서비스를 출시하자 상승했지만 폭은 축소. 유아이패스(-4.55%), C3AI(-6.28%), 빅베어AI(-9.62%), 팔라다인AI(-9.26%), 리커전파마(-6.33%), 목표가가 상향된 사운드하운드AI(-2.99%), 화이트호크 테라퓨틱스와 협력을 체결한 템퍼스AI(-0.97%) 등 여타 AI 관련 테마주들은 대부분 하락. 이는 오늘 시장이 매출없이 크게 상승한 소형 종목, 테마를 이유로 과도한 상승을 이어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기업들 등 대부분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되자 하락. 이는 옵션만기일 앞두고 수급에 따른 영향도 컸다고 볼 수 있음. 지역은행: 신용 리스크 부각 자이언스 뱅크(-13.140%),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크(-10.81%)가 사기 혐의와 관련된 부실 대출 문제를 공시하며 대손상각이 발생했다고 발표하자 급락. 최근 소매 연체 확대에 따른 충당금 확대에 이어 대손상각이 발생하자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이 유입되며 코메리카(-6.06%), 이스트웨스트뱅코프(-6.85%), 키코프(-5.36%) 등 여타 지역은행들의 하락을 부추김. 원자력, 우라늄, 우주개발, 위성통신, 대마초: 밸류 부담 속 매물 소화 뉴스케일파워(-10.84%), 오클로(-5.49%), 나노뉴클리어 에너지(-8.18%) 등 원자력 관련 기업들은 매출 대비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하락. 특히 나노뉴클리어에너지의 경우 핵발전소 없지만 시가총액이 2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과도한 상승을 보였던 점을 바탕으로 하락. 센트러스 에너지(-4.72%), 에너지 푸얼스(-13.21%) 등도 하락. 로켓랩(-3.28%), 인튜이티브 머신(-8.15%), 플래닛랩(-12.33%), AST스페이스모바일(-6.47%) 등 우주개발, 위성통신 관련 테마, 틸레이(-8.33%), 오로라 캐나비스(-6.04%) 등 대마초 관련주 등 많은 테마주들이 과도한 밸류를 바탕으로 하락 비트코인: 악재성 재료 등에 매물 소화 비트코인은 G20 금융안정위원회가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에 심각한 허점이 존재해 향후 금융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하락. 여기에 이더리움에 대한 롱포지션이 94%가 개인투자자라는 점에서 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평가도 부담. 여기에 금융업종의 신용 리스크 부각 등도 부담을 받으며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하회. 스트레티지(-4.35%)를 비롯해 라이엇 플랫폼(-11.66%) 등이 하락한 가운데 불리시(-1.88%), 로빈후드(-2.02%), 서클 인터넷(-4.48%) 등도 부진. 코인베이스(-1.80%)는 기업고객을 위한 송금 서비스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비트코인 테마의 부진으로 하락 전환. *한국 증시 관련 수치: 한-미 무역협상 기대 Vs. 미국 불안 MSCI 한국 증시 ETF는 3.18% 급등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0.6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9% 상승한 반면, 러셀2000지수는 2.09% 하락. 다우 운송지수는 1.03%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20분 현재 0.19% 하락(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17.9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17.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15.10원을 기록. *FICC: 금, 4,300달러도 상회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인도 모디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약속했다고 언급하자 상승. 그러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인도 외무부가 두정상간 통화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엇갈린 신호가 유입되며 하락 전환. 여기에 지역은행발 신용리스크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이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와 풍부한 재고를 바탕으로 하락. 달러화는 미-중 무역 갈등, 정부 셧다운, 연준의 금리인하 등 달러 약세 요인이 즐비한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은행 발 부실대출, 그리고 최근 Jp모건의 다이먼의 발언 등으로 신용리스크가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가 컸음. 유로화는 프랑스 정치 불안 완화를 바탕으로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인도 루비 등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혼조 양상 국채 금리는 지역은행들의 부실대출을 비롯해 신용리스크가 부각되자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하락. 더불어 마이런과 월러 연준이사의 발언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 또한 금리 하락 요인. 특히 단기물이 장기물보다 하락이 컸음. 금은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 그리고 지역은행 신용리스크 부각 등을 빌미로 매수세가 쏠리며 4,300달러를 상회. 은과 플래티넘도 4% 내외 급등.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공급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달러 약세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농작물은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 약세로 인해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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