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5년 9월 5일 ★오전 시황★
등록일 2025-09-05

 








09/05 미 증시, 경제지표 토대로 금리인하 기대 높이며 상승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 여파로 보합권 출발한 가운데 ISM 서비스업지수  결과를 내놓자 상승. 지표 결과 고용둔화와 물가 개선을 반영하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속 국채 금리가 안정을 보인 점이 영향. 특히 주요 투자회사들은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 결과가 4만 건 이하만 아닐 경우 대부분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 이런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국채 금리의 하락이 좀더 확대되자 기술주들 대부분 상승 확대된 점도 특징(다우 +0.77%, 나스닥 +0.98%, S&P500 +0.83%, 러셀2000 +1.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34%)


* 변화요인: 경제지표, 연준 위원 발언

ADP 민간고용자수는 5.4만 건 증가에 그쳐 지난달 발표된 10.6만 건이나 시장 예상(6.8만 건)을 하회. 건설(+1.6만 건), 레저 및 접객업(+5.0만 건) 등이 증가한 반면, 교육 및 헬스케어(-1.2만 건), 무역 및 운송(-1.7만 건) 등은 감소. ADP는 연초의 강한 고용 성장세가 불확실성으로 인해 껵였다고 주장. 임금은 이직자는 7.1% 유지된 가운데 재직자는 0.1%p 하락한 4.4%로 발표. 더불어 구조조정을 이야기하는 대량해고자수는 8월 8.6만 건을 기록한 가운데 8월까지 전체 수치는 경제 상황, DOGE 등으로 전년 대비 66%나 급증한 89만 건을 기록해 고용시장 위축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ISM 서비스 지수는 52.0으로, 전월 대비 1.9p 상승하며 예상(50.5)을 상회. 신규 주문 지수는 56.0(+5.7p)으로 개선. 연말 쇼핑 시즌 앞두고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수입을 늘려 수입 지수도 54.6(+8.7p)으로 급등. 고용 지수는 46.5(+0.1p)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위축 상태. 가격 지불 지수는 69.2(-0.7p)로 하락. 이렇듯 고용 부진과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는 내용이 포함되자 연준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국채 금리는 하락. 프랑스 국채 입찰 호조에 따른 프랑스 국채금리 하락도 미국 국채 금리 하락 요인. 이에 주식시장은 상승 확대. ISM은 기업들이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언급해 소비 위축 우려는 여전한 점도 금리인하 기대를 높임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발언도 있었는데 존 윌리엄스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완만하게 긴축적이며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 고용과 물가 목표에 진전이 있을 경우 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으로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 반면, 베스 해맥 총재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요인이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임.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고 기업들이 관세로 인해 가격 인상을 더 이상 억제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 관련 발언들은 여전히 연준 위원들은 공격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음을 보여줬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 특징 종목: 아마존  강세 

대형 기술주
아마존(+4.29%)은 AWS의 AI 관련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특히,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Anthropic이 AWS에 2026년까지 최대 5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위성을 활용해 제트블루(-6.61%)와 무료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알파벳(+0.68%)은 크롬 매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로 전일 급등했지만,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가 여전히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무부 장관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언급하자 하락. 그러나 장 마감 전 금리인하 기대 속 상승 전환 성공. 애플(+0.55%)도 하락했지만 Siri와 융합된 AI 인터넷 검색 도구를 출시한다는 계획과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 전환. 메타 플랫폼(+1.57%)은 주커버그가 트럼프 부인이 주최한 인공지능 행사 참여 후 트럼프가 주최한 백악관 로즈가든 리셉션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승. 더불어 금리인하되면 기업들의 고정지출이 감소해 광고 수익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도 긍정적. MS(+0.52%)도 상승 전환. 

반도체
엔비디아(+0.61%)는 최근 실적 발표 결과와 알리바바의 대체 칩 개발 소식이 알려진 후 매물 소화하는 경향이 높아지며 보합권 등락이 지속. 그러나 장 마감 직전 AI 제공업체 람다와 15억 달러 규모의 AI칩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확대. AMD(-0.21%)도 부진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 속 하락 축소. 텍사스 인스트루먼트(-4.32%)는 CFO가 관세로 인해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마이크론(+4.62%)은 미국이 대 중국 반도체 장비 규제 강화에 낸드 생산 차질 우려로 낸드 가격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자 상승.  인텔(+2.54%)은 전일 57억 달러 규모의 정부 자금 유입 소식에 상승. 브로드컴(+1.23%)은 실적 기대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AI 반도체 전망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시간 외 소폭 하락 중. 시장은 더 좋은 실적을 기대했기 때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4% 상승. 

반도체 부품, AI
웨스턴디지털(+5.34%)은 전일 모건스탠리가 최우수 추천추로 발표 하며 상승한 데 이어 오늘도 상승 지속. 시게이트(+4.34%)도 동반 상승한 가운데 아리스타네트웍(+2.76%)도 강세. 더불어 램리서치(+2.74%), KLA(+3.48%)등 반도체 부품업체들도 상승.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심리와 관련 산업의 성장 기대가 높다는 점도 우호적. ASML(+2.25%)도 상승. 클라우드 네트웍 장비 기업인 시에나(+23.3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매출 성장 기대를 언급하자 상승. 데이터 인프라 기업인 크레도 테크놀로지(+7.4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상승. AI 관련 종목인 C3AI(-7.31%)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하락. 유아이패스(-0.28%)등 AI 관련 중소형 종목도 동반 하락. 유아이패스는 시간 외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시간외 4% 상승 중

전기차, 자동차, 2차전지, 리튬 관련주
테슬라(+1.33%)는 머스크가 트럼프의 로즈가든 리셉션에 초대받지 못했다는 소식에 상승. 이는 머스크의 정치활동 우려가 약화됐다는 평가와 로보택시 사업에 더 집중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추정. 특히 최근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 앱을 일반에 공개한 것은 투자자들에게 테슬라의 기술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쉽게하기 위한 규제 완화를 추진중이라는 소식도 긍정적. 물론, 여전히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차량 판매가 감소하고 있지만 오늘은 이보다 기대심리에 더 집중했다고 볼 수 있음. GM(+0.69%)과 포드(+0.52%)는 세액 공제 만료전 전기차 구매가 확대되며 8월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가을 이후 업황 전망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이 상승을 제한. 실제 GM은 전기차 생산 공장의 생산랸 감축 등을 시사. 리비안(-5.12%)은 감원 소식에 하락한 가운데 루시드(-3.72%)도 부진. 퀀텀스케이프(-1.67%)등 2차 전지 기업들과 앨버말(-1.05%)등 리튬 관련주도 부진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0.80%)는 장중 보합권 등락에 그쳤지만 장 마감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로 기술주들이 강세를 확대하자 동반 상승 확대. 다만, 장중 옵션 거래량이 매우 적은 거래만 유입되는 등 시장의 관심도가 사라진 점은 부담. 클라우드 기반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피그마(-19.92%)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하락.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4.85%)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서비스나우(-2.26%), 오라클(-0.20%)등 대부분 소프트웨어 기업들 중심으로 하락. 

양자컴퓨터
아이온큐(+2.78%), 리게티 컴퓨팅(+0.53%), 디웨이브 퀀텀(-0.07%)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엔비디아가 허니웰의 양자 컴퓨터 사업부에 대한 6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큰 폭 상승. 엔비디아의 참여가 관련 분야의 모멘텀을 입중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그렇지만 시장 일각에서 관련 투자가 결국은 양자컴퓨터 관련 산업에는 긍정적이나 경쟁 심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이에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하는 변화가 진행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나스닥이 암호화폐를 매입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상장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스트레티지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비용을 차입해 비트코인을 매입해왔지만 관련 부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기업들의 매수세가 위축 될 수 있기 때문. 관련 소식에 스트레티지(-0.82%), 갤럭시디지털(-6.07%)등이 부진. 트럼프 아들들이 지원하며 전일 나스닥에 상장되며 상승했던 아메리칸 비트코인(-20.27%)은 급락. 불리시(-9.68%)는 크게 하락한 가운데 코인베이스(+1.49%), 로빈후드(+2.07%)는 상승. 써클 인터넷(-0.82%)은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수급적인 요인에 의해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 

중국, 일본 기업
알리바바(-4.05%)는 최근 엔비디아 경쟁할 수 있는 칩 테스트를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크게 상승했었는데 중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H20 모델칩을 여전히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더불어 중국 정부가 최근 중국 증시의 과도한 상승에 대한 제재를 할 것이라는 소식도 부담. 관련 소식에 대부분 중국 기업들이 부진. 바이두(+1.88%)는 칩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저사양칩을 결합해 AI모델을 훈련하는 방안인 슈퍼노드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도요타(+2.40%), 혼다(+1.91%)등 일본 자동차 기업들은 미-일 자동차 관세 인하 협상에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 결과에 9월 말 이후 현재보다 낮은 관세가 발효될 수 있다고 평가. 소니(+3.00%)등 여타 일본 기업들도 관련 소식에 상승. 

금융, 소비관련주
JP모건(+1.44%), BOA(+1.12%)는 견조한 서비스업지수 결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상승. 그 외 골드만삭스(+2.51%)를 비롯해 대부분의 금융주는 견조. 반면 페이팔(-1.69%)은 CFO가 수익성 달성을 위해 회사가 해야할 일이 훨씬 더 많다고 언급하자 하락. 경쟁업체인 어펌홀딩스(+5.10%)는 상승.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37.96%)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결과와 연간가이던스를 다시 제시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가을시즌 매출 증가 소식도 영향. 갭(+5.93%)은 자회사인 올드네이비 매장에서 다양핳 뷰티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갭 매장에서도 이를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 신발제조업체 슈 카니발(+20.25%)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자 큰 폭 상승.​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반도체 업종 강세, 고용보고서 기대 

MSCI 헌국 증시 ETF는 0.22% 상승했지만 MSCI 신흥 지수 ETF는 0.32%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4%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는 1.26% 상승. 다우 운송지수는 0.37%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39% 상승(6시 종가). 전일 서울 외환시장은 1,392.5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 1,395.3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2.20원을 기록


* FICC: 플래티넘 수급 요인이 급락, 국채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을 상회한 240만 배럴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수요 둔화와 재고 증가 우려가 여전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한 점도 특징. 여기에 달러 강세도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글로벌 가스 수요 증가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특히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증가 소식이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 다만, 국제유가 부진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 

달러화는 ISM 서비스업지수의 견조함을 기반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프랑스 국채 입찰 안정 속 국채 금리가 하락 안정을 보였으나 제한적인 약세. 파운드화도 소폭 약세. 엔화는 BOJ 우에다 총재가 경제성장과 물가 상승이 예상대로 유지된다면 금리인상에 대한 정책 기조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지만 달러 대비 약세. 이는 미국 경제의 견조함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등 대부분 외환시장은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국채 금리는 ISM 서비스업지수가 견조했지만, 세부 내용 중 고용지수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가격지수가 크게 둔화되자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여기에 프랑스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지난 1월 이후 최저치인 2.35배에 그쳤지만 시장이 우려했던 수준보다는 선방한 편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프랑스 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도 영향. 물론, 여전히 프랑스 총리 신임투표를 앞두고 있어 불안 심리는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고용보고서 결과 등을 기다리며 하락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음. 

금은 ISM 서비스업지수가 견조함을 보이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자 하락. 은도 하락한 가운데 플래티넘이 공급 부족 우려가 완화되자 수익 실현 관련 수급적인 요인이 유입되며 5% 넘게 급락한 점도 특징.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 등 대부분 품목이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하락. 특히 중국내 수요 불확실성 유입도 영향. 농작물은 수출데이터, 고용보고서 등을 기다리며 보합권 혼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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