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9월 8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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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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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미 증시, 부진한 고용보고서 발표 후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 미 증시는 부진한 고용지표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 했지만,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를 반영하며 금융주, 산업재, 에너지 업종, 그리고 상승이 컸던 기업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연준의 금리인하가 보험성 인하가 아니라 경기 침체를 반영한 인하로 해석됐기 때문. 다만, 하락폭은 변화는 제한됐는데 고용보고서 결과에도 경기가 급속하게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기인(다우 -0.48%, 나스닥 -0.03%, S&P500 -0.32%, 러셀2000 +0.4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65%) * 변화요인: 고용보고서 해석과 굴스비 발언 8월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은 2.2만 건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7.5만 건)를 크게 하회. 7월 수치는 7.9만 건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6월은 1.3만 건 감소로 최종 확정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고용 감소가 발생. 3개월 평균도 2.9만 건으로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4.32%로 상승. 전반적으로 미국 고용시장은 확실한 둔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번 고용 둔화의 핵심 특징은 해고 증가가 아닌 채용 속도 둔화에 있다는 점. 기업들은 경기 불확실성과 비용 부담으로 인해 신규 인력 채용을 점점 더 보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 신규 구직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이는 노동시장이 급격한 침체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 냉각기에 들어서고 있음을 시사하며, 연착륙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고용 증가가 의료 및 헬스케어 등 특정 부문에만 집중됐고 제조업, 연방정부, 광업 등 경기 변동과 정책에 민감한 업종에서는 일자리가 감소.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로는 0.27%로 둔화됐고 전년 대비도 0.2%p 둔화된 3.7%로 발표. 임금 상승 둔화는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을 떨어뜨려 가계 소비 둔화와 기업 이익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경제에 부담. 또한, 9월 9일 잠정치 발표 예정인 BLS 연간 벤치마크 개정이 추가적인 위험 요인. 시장에서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고용이 약 60만 건 하향 조정(월평균 5만 건)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만약 조정 폭이 예상대로 나온다면 고용 침체 흐름을 더욱 확실 고용보고서 결과에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반영.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 50bp 인하 가능성은 11%, 그리고 연말까지 누적 75bp 인하 확률은 46%에서 80%로 상향. 이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는 발표직후 급락.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큰 폭 약세. 이런 가운데 시장의 초점은 금리 인하가 보험성 인하인지, 아니면 경기침체형 인하인지에 맞춰져 있음. 지난해 9월처럼 이례적인 보험성 인하라면 유동성을 공급해 주식시장 반등하겠지만 경기침체형 인하로 해석되면 주식시장 하락을 부추김. 따라서 향후 발표될 핵심 경제지표가 연준의 정책 방향과 금융시장 흐름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 한편, 장 후반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9월 금리 결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주장. 고용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맞지만 여전히 완전 고용 근처에 있다고 언급. 그리고 최근 이민자 수 변동으로 월간 신규 고용 수치로 경기를 판단해서는 안되며 이보다 실업률, 구인과 해고율을 더 신뢰한다고 주장. 여기에 서비스 물가 상승이 일시적인지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 대체로 굴스비 총재의 발언은 트럼프 관세와 이민 정책이 고용과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 관련 발언 후 주식시장은 하락이 일부 축소됐고 달러화의 약세폭이 축소, 국채 금리의 하락도 일부 축소 * 특징 종목: 브로드컴, 테슬라 상승 Vs. 엔비디아, MS 하락 반도체업종 브로드컴(-9.41%)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발표했지만 시장이 기대했던만큼은 아니라는 점에서 발표 직후 하락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컨퍼런스콜에서 신규고객으로부터 100억 달러 규모의 AI 칩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한 데 이어 관련 고객이 OpenAI라는 점이 알려지자 큰 폭으로 상승. 반면, 엔비디아(-2.70%)는 경쟁 우려로 하락. AMD(-6.58%)도 부진. 마이크론(+5.76%)은 인텔,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중국 법인에 대한 규제가 반도체 칩 가격 상승을 견인해 오히려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TSMC(+3.49%)는 목표주가 상향과 브로드컴 실적 결과로 상승. 트럼프가 반도체 관세를 곧 발표한다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브로드컴의 힘으로 1.65% 상승. 전기차, 2차전지, 리튬관련주 테슬라(+3.64%)는 머스크의 리더십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장기 성과 관련 보상 패키지를 미 증권 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상승. 테슬라의 가치를 7.5조달러까지 성장시키는 것을 포함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대규모 보상이 지급되는 내용. 이러한 시가총액과 100만대의 로보택시, AI 운영 등과 같은 목표 달성도 포함. 포니AI(+0.66%)는 카타르 운송업체인 모와살렛과 제휴하여 도하에 로보택시를 배치했다는 소식에 상승. 리비안(+3.72%)은 새로운 저가 전기차 R2 론칭을 앞두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력 감축 소식에 상승. 루시드(+13.92%)는 변화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수급적인 요인에 기반해 큰 폭 상승. GM(+0.47%), 포드(+0.51%)는 경기 불안에도 금리인하 기조를 반영하며 상승. 앨버말(+2.86%)등 리튬 관련주는 중국 탄산리튬가격 상승과 금리인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퀀텀스케이프(+2.48%)등 2차전지 기업들도 강세 대형기술주 MS(-2.55%)는 CEO가 7,500만 달러의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하락. 여기에 OpenAI가 MS가 소유한 링크드인과 직접적인 경쟁을 위해 구인구직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된 점도 부담. 더불어 OpenAI가 브로드컴과 협력하여 자체 AI 칩을 개발할 계획이 알려진 점도 부정적. MS는 자체 AI 칩인 \\\'Maia 100\\\'을 보유하고 있는데, OpenAI가 자체 칩을 개발하면 MS 칩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아마존(-1.42%)은 전일 크게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 알파벳(+1.08%)은 EU가 광고 기술 시장에서 지배력을 남용한 혐으로 30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하자 기업분할 등이 없어 더 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에 상승. 더불어 오라클과의 협력 소식도 긍정적. 메타 플랫폼(+0.51%)은 학습기업 피어슨과 협력해 미 전력의 군인 공동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상승. 관련 소식은 메타의 VR/AR 기술이 단순히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교육, 훈련 등 B2B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 애플(-0.04%)은 보합권 등락.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1.94%)는 세일즈포스(+2.77%) CEO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육군과의 중요한 계약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팔란티어를 이긴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 하락. 베니오프 CEO는 승리의 핵심 원동력으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며, 세일즈포스가 팔란티어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했다고 언급. 이번 발언을 통해 팔란티어가 가진 프리미엄 가격 정책의 약점을 공개적으로 지적. 오라클(+4.39%)은 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에쿼티스가 목표주가를 강력한 성장과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을 이유로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더불어 8월에 발표된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도 긍정적. 클라우드 기반 전자 서명 업체인 도큐사인(+4.75%)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청구액 등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 테마(양자, 드론, 비행택시, 우주개발) 아이온큐(-0.74%), 리게티컴퓨팅(-0.13%)등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금리인하 기대와 경기 불안 우려를 반영하며 혼재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에어로바이런먼트(-0.30%) 등 드론 관련주도 보합권 등락한 가운데 비행택시 관련주인 조비항공(+2.75%), 아처항공(+0.59%)등은 강세. 로켓랩(+6.63%)은 레딧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기업으로 관심 증가가 수급적인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상승. 특히 지난 8월 말 발표된 차세대 LC-3 개소에 대한 기대를 반영. 대체로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수급적인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금융, 에너지 JP모건(-3.11%), 웰스파고(-3.51%)등 은행들, 비자(-2.21%), 마스터카드(-1.92%)등 신용카드 업체들, 골드만삭스(-1.43%), 모건스탠리(-1.62%)등 투자 은행들은 고용보고서 발표 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하락. 엑손모빌(-2.82%), 셰브론(-2.56%), 코노코필립스(-2.94%)등 에너지 업종은 OPEC+의 공급 증가 우려로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부진. 건설, 소비관련주 레나르(+2.76%), KB홈(+3.06%)등 건설기업과 홈디포(+1.76%), 로우스(+2.04%)등 홈인테리어 기업들은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자 건설경기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그러나 운동 의류업체인 루루레몬(-18.58%)은 관세영향으로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을 반영하며 큰 폭으로 하락. 이에 나이키(-1.91%)등도 부진했으며 임금상승률 둔화로 향후 소비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TJX(-1.25%), 로스스토어(-1.22%)등 소비 관련 종목군, 부킹닷컴(-1.26%), 매리어트(-1.54%)등 여행 관련주가 부진 태양광 선런(+10.65%), 캐나디안 솔라(+15.04%), 퍼스트솔라(+1.62%)등 태양광 기업들은 중국 정부가 태양광 기업들의 과잉 생산과 가격 경쟁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가격 통제 조치를 시행하면서 중국산 태양광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강세. 관련 소식으로 미국 태양광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캐나디안 솔라는 미국 내 생산 확대와 가격 경쟁력 확대를 반영해 상승이 컸고, 선런도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 대한 기대로 강세가 컸음. 제약업종 일라이릴리(-2.11%)는 실험적 폐암 치료제인 올로모라시브가 미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하락. 체중 감량제의 높은 가격에 환자들이 꾸준히 사용하기 어렵고 많은 보험사가 비만 치료를 위한 약물에 보험 적용을 해주지 않아 접근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자 하락. 노보노디스크(-1.62%)등 비만 치료제 기업들도 동반 하락. 켄뷰(-9.35%)는 J&J(-0.18%)로부터 분사된 기업으로 타이레놀 등이 속해 있음. 장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고서를 통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페증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 공식적으로 제기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켄뷰가 큰폭으로 하락. JNJ도 하락. 금리 하락 영향으로 머크(+0.79%), 화이자(+1.39%), 길리어드사이언스(+2.02%)등 대부분 제약주는 상승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경기 불안 Vs. 금리인하 기대 MSCI 헌국 증시 ETF는 0.77%, MSCI 신흥 지수 ETF는 1.20%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5%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는 0.48% 상승. 반면 다우 운송지수는 0.28%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05% 상승(6시 종가). 지난 금요일 서울 외환시장은 1,391.0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 1,388.4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5.00원을 기록 * FICC: 국채 금리, 고용보고서 여파로 큰 폭 하락 후 낙폭 축소 국제유가는 사우디가 OPEC+의 예정된 다음단계의 원유증산을 점유율 확보를 위해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하락. 더 나아가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 고용시장의 위축, 임금 상승률의 둔화 등으로 수요 위축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소폭 하락. 달러화는 고용보고서 결과로 연준의 금리인하 횟수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그러나 장중 약세폭이 축소됐는데 여전히 고용보고서가 해고 증가에 따른 부진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보다는 경기 위축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실제 굴스비 총재도 여전히 완전 고용 근처에 있다고 주장 더불어 유로화가 프랑스 총리 신임투표를 앞두고 있어 우려가 유입되며 강세폭이 축소된점, 1% 넘게 강세를 보였던 엔화의 강세폭 축소 등도 달러 약세 축소 요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등 여타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미 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 신규 고용은 2.2만 건 증가에 그친 가운데 지난 6월은 1.3만 건 감소로 최종 확정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고용 감소가 발생하는 등 고용 불안이 유입되자 큰 폭 하락. 이러한 고용 둔화 흐름 속에서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반영했는데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0%, 50bp 인하 가능성은 11%, 그리고 연말까지 누적 75bp 인하 확률은 46%에서 80%로 발표된 점이 국채 금리 큰 폭 하락 요인. 다만, 굴스비 총재가 완전 고용을 이야기 하는 등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낙폭을 일부 축소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여파로 3,600달러를 상회. 은과 플래티넘도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구리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고 알루미늄은 상승하는 등 혼재된 모습. 농작물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출데이터, 작황 보고서 등을 반영하며 소폭 하락에 그침. 09/08 주간 이슈 점검: 고용지표, 물가지표, 프랑스로 인한 달러, 금리 변화 주목 시장은 고용보고서를 뒤로하고 소비자 물가지수에 주목. 그러나 주간으로 보면 11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도 중요하지만, 8일(월)에 있을 프랑스 총리 신임투표, 9일(화) 있을 미 노동통계국의 고용통계 연례 수정치 결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결과에 따라 유로화로 인한 달러 변동성 확대 및 국채 금리의 변화. 그리고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기 때문 프랑스 총리 신임투표(8일): 유로화, 금리 변화 요인 최근 프랑스와 영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으나 주 후반 다소 안정. 그러나 8일 열리는 프랑스 총리 신임투표 결과에 따라 프랑스 금리와 유로화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현재 시장은 베이뤼 총리의 패배 가능성을 85%, 승리 가능성을 15% 수준으로 추정. 총리가 승리할 경우 단기적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프랑스 금리 하락과 유로화 강세가 예상되지만, 예산안 통과 여부가 남아 있어 완전한 안정세 전환은 쉽지 않음. 반대로 패배 시 마크롱 대통령의 새 총리 임명 가능성(65%)이 가장 높으며 이 경우 비교적 빠른 안정세(금리 하락, 유로화 강세)가 기대. 조기 총선으로 이어질 경우(25%) 불안 심리가 확대되며 금리 상승과 유로화 약세 요인. 최악의 경우 마크롱 대통령이 사퇴할 경우(10%) 정치 공백으로 유로화 급락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또한 이번 신임투표 결과는 프랑스 국가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피치(9월 12일), 무디스(10월), S&P(11월)의 등급 재검토에서 하향 조정될 경우 유로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고용통계 연례 수정(9일): 9월 50bp 인하 가능성 여부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9일(화)에 발표하는 비농업 고용통계 연례 잠정 수정치는 지난 1년간의 고용 보고서 수치를 실제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2024년 4월~2025년 3월). 주요 투자회사들은 45~90만건 내외의 대규모 하향 조정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확정치는 2026년 2월). 이러한 수정이 현실화될 경우,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빠른 둔화 신호로 해석.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9월 50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질 수 있으며, 달러 약세와 국채 금리 하락 요인. 주식 시장은 금리 인하를 경기 둔화에 대한 \\\'긴급 대응\\\'으로 볼지, 혹은 \\\'예방적 조치’ 즉 지난해 9월 처럼 ‘보험성 금리인하\\\'로 해석할지에 따라 단기적인 방향성이 결정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경기 불안 심화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참고로 지난 2024년 8월 21일 81.8만 건이 하향 조정됐고 당일 미 증시는 금리인하 기대로 소폭 상승(기술주 중심),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그리고 당시 9월 50bp의 ‘보험성 금리’ 인하가 단행.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11일): 높은 수준의 물가 우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가 주목받고 있는데 최근 일부 연준 위원들이 관세로 인해 고용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를 언급했기 때문. 현재 클리블랜드 연은의 NowCasting에서는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0%, 근원 물가는 0.25%로 추정. 이런 가운데 일부 투자회사들은 전월 대비 0.38% 등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서비스 물가 둔화에도 관세로 인한 상품 물가의 가속화, 에너지 반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결국 고용 쇼크와 물가 상승이 현실화 될 수 있음을 보여줌. 이렇듯 미국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화되고 고용 성장은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음. 이는 관세 인상, 이민 감소, 전력 가격 상승 등 여러 요인 때문. 물론,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는 여전히 안정적이며, 임금, 물가 상승 악순환의 조짐은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련 흐름이 장기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물가의 장기화 가능성은 결국 소비 둔화로, 소비 둔화는 고용 악화를 불러올 수 있음. 특히 K자형 성장으로 중산층 이하를 중심으로 경기 악화되고 있어 회복도 느려질 수 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물가는 달러 강세, 달러 강세,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08일): 프랑스 총리 신임투표 화요일(09일): 미 노동통계국 고용통계 연례 잠정 수정치 수요일(10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중국 물가지수 목요일(11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ECB 통화정책회의, 한국 선물옵션만기일 금요일(12일):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주간 주요일정 09/08(월) 독일: 산업생산 미국: 고용동향지수 보고서: 뉴욕연은 소비자기대조사 행사: 재생에너지 전시회 ‘RE+2025’(~11일) 정치: 프랑스 총리 신임투표 장전 실적: 플래넷 랩(PL) 09/09(화) 미국: NFIB 소기업낙관지수 보고서: EIA 단기에너지 전망보고서 고용: 미 노동통계국 고용통계 연례 잠정 수정치 기업: 애플 아이폰 17공개 정치: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채권: 미국 3년물 국채 입찰 장전 실적: 세일포인트(SAIL) 장후 실적: 오라클(ORCL), 시놉시스(SNPS), 에어로바이런먼트(AVAV), 게임스톱(GME) 09/10(수)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 장전 실적: 츄이(CHWY) 09/11(목) 영국: 산업생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은행: ECB 통화정책회의 파생: 한국 선물옵션 만기일 보고서: OPEC 원유시장 보고서, IEA 원유시장보고서 채권: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장전 실적: 크로거(KR) 장후 실적: 어도비(ADBE) 09/12(금)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보고서: 농산물수급전망보고서(WASDE)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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