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9월 10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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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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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미 증시, 위축된 고용지표와 애플 여파에도 대형기술주 수급 쏠림에 상승 미 증시는 연간고용 수정이 예상보다 크게 하향 조정되자 경기에 대한 불안 속 하락하기도 했지만,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이며 상승 전환. 그러나 하락 종목이 더 많은 상태에서 일부 대형 종목에 집중된 상승이라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 특히 러셀2000지수는 하락하고 주요 지수는 상승하는 차별화1가 진행. 한편, 애플(-1.48%)이 아이폰 17 공개 후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했지만 장 마감 앞두고 엔비디아(+1.46%)의 상승이 확대되며 지수 상승이 확대된 점도 특징(다우 +0.43%, 나스닥 +0.37%, S&P500 +0.27%, 러셀2000 -0.5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8%) *변화요인: 고용지표, 수급동향, 애플 미 노동부(BLS)는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의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가 당초 보고된 것보다 91.1만 건을 하향 조정(예상 -60만 건). 업종별로 보면 무역 및 운송(-22.6만 건), 전문 및 비즈니스(-15.8 만 건), 레저 및 접객업(-17.6만 건) 등이 하향 조정 주도. 이는 연간 고용 규모가 기존의 월간 보고서 기반 추정치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음을 의미해 고용이 생각보다 부진했음을 보여줌. 이와 같은 연례 벤치마크 수정은 기업의 세금 기록을 기반으로 한 보다 포괄적인 데이터와 비교하여 이루어진 것. 이번 발표는 기업들의 보고 오류나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기업들의 고용 수치가 낮았기 때문으로 추정. 이러한 고용시장 악화는 결국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이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줌. 물론, 결과에 힘입어 연준의 금리인하가 재개될 것으로 시장은 판단. 고용 둔화가 확대되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9월에 50bp 인하의 정당성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점진적인 금리인하가 더 높은 상태. 이러한 고용악화 속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을 확대할 경우 ‘약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주식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관련 지표 발표 직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하는 등 경기 우려를 반영.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주체는 CTA 펀드로 추정하고 있음. 실제 CTA 펀드는 최근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미 증시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늘려와 현재 거의 포화 상태에 도달해 있음. 과거 이 경우 하락 요인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매도세가 유입. 그러나 최근에는 개인투자자 주도의 제로데이 옵션 거래가 급증하는 등 수급의 힘으로 시장의 상승이 지속. 특히 VIX 지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콜옵션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음. 이 경우 종목 쏠림 현상이 진행돼 지수는 견조. 오늘도 금융, 에너지를 비롯해 일부 대형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등 쏠림의 순환매가 진행 이런 가운데 애플(-1.48%)이 아이폰 17 등을 발표. 이번 이벤트는 실시간 통역 기능과 심박수 센서가 추가된 에어팟 프로 3 발표로 시작. 애플 워치 시리즈는 손목 온도 기능 등 건강 기능, 위성 통신, 5G 기술과 24시간 배터리 수명을 지원. 아이폰 17은 디스플레이가 좀더 확대된 가운데 A19 칩, 듀얼 퓨전 카메라를 장착.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 에어는 매우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티타늄 프레임과 A19 Pro 칩을 사용하고 eSIM만 지원하도록 설계. 최고 사양의 아이폰 17 프로는 항공우주 등급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과 발열 관리를 위한 베이퍼 챔버를 갖추었고, 8배 광학 줌을 포함한 카메라를 탑재.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에어팟을 제외하고 제품 스펙은 좋아졌지만 새로운 부분은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실망감이 유입되며 애플 주가는 하락. *특징 종목: 알파벳 상승 Vs. 애플 부진, 장 마감 후 오라클 급등 자동차, 2차전지, 리튬관련주 테슬라(+0.16%)는 실리콘밸리 주요 공항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 승인 절차를 시작했다는 소식에도 매물 소화는 지속. 루시드(+5.15%)는 모건스탠리 라구나 컨퍼런스에서 연설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포드(-1.71%)는 후방 카메라 문제로 200만대 차량 리콜 소식에 하락. GM(-0.33%)은 자동차 산업 전반적으로 고용둔화에 따른 경기 우려 속 수요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대부분 하락. 퀀텀스케이프(-10.12%)는 전일 신형 코브라 생산 전고체 배터리 시연에 21% 급등했으며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앨버말(-11.49%), 리튬아메리칸(-4.38%) 등 리튬관련주는 CATL이 지난 8월 중단했던 중단했던 리튬 광산 채굴이 곧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반도체 엔비디아(+1.46%)는 최근 브로드컴(-2.60%)이 실적 발표 후 경쟁 심화 우려로 부진했지만, 키방크가 CUDA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인해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아져 경쟁 위험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장 마감 직전 수급 쏠림에 상승 확대. TSMC(+1.51%)는 CFRA가 AI 프로세서 생산량 증가에 따른 혜택이 지속되고 있음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29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마이크론(+2.88%)은 DRAM 가격 상승 기대 등을 반영하며 강세. AMD(+2.91%)도 상승. 반면 여타 반도체 기업들은 부진을 보이는 등 과거와 달리 업종내에서도 종목의 집중화가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8% 상승. AI서버 등 슈퍼마이크로 컴퓨터(+7.19%)는 스위칭 하드웨어와 노키아의 데이터센터 자동화, 네트워크 OS를 결합해 AI용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력을 발표하자 상승.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네비우스(+49.42%)는 MS와 대규모 AI 인프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사이퍼 마이닝(+19.43%), 아이렌(+15.27%), 코어위브(+7.13%)는 사업모델이 비슷하다는 점을 반영하며 동반 상승. C3AI(보합)는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11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지만 여타 AI 관련주의 강세로 보합. 유아이패스(+0.85%)는 상승. 대형기술주 애플(-1.48%)은 아이폰 17 등 주요 기기 발표 관련 이벤트에서 에어팟 프로의 실시간 통역을 제외하고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서 하락. 듀오링고(+0.81%)는 애플의 에어팟 프로의 실시간 통역 기능 발표하자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 알파벳(+2.47%)는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CEO가 시장 점유율 확대위해 AI를 활용중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메타 플랫폼(+1.78%)도 AI 투자에 대한 성과 기대 등을 반영하며 강세. 아마존(+1.02%)은 기술적인 수급 유입으로 상승. MS(+0.04%)는 네비우스와 대규모 계약 체결 등에도 보합권 등락.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4.01%)는 최근 BOA가 AI 플랫폼 컨퍼런스(AIPCon)에서의 고객 피드백이 긍정적이었고, 특히 온톨로지 아키텍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언급하며 매수 의견과 18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UBS도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발표한 점도 영향. 세일즈포스(-0.08%), 서비스나우(-0.60%) 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매물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오라클(+1.27%)은 BMO케피탈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장 마감 후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는 등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을 선행하는 고객과의 계약이 전제되는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 의무인 RPO(잔영 이행 의무)가 359% 급증한 가운데 연간 매출 전망이 예상을 상회하자 시간외 20% 급등. 관련 소식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 기업들 대부분 시간 외 상승 중 양자, 우주개발, 위성통신 아이온큐(+7.29%)는 다음 주 에널리스트 콜을 앞두고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리게티컴퓨팅(+8.91%), 디웨이브 퀀텀(+4.73%) 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도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개인투자자 중심의 콜옵션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을 반영하면 수급적인 요인이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 반면, 로켓랩(-1.47%), 인튜이티브 머신(-0.36%) 등 우주개발 기업들은 하락했으며 전일 에코스타(+3.65%)의 스페이스X와의 위성통신 협력에 크게 하락했던 이리튬 커뮤니케이션(-10.29%), 플래닛 랩(-6.63%), AST 스페이스모바일(-9.47%) 등 위성통신 관련 기업들은 오늘도 하락. 여기에 애플이 위성통신 기능성을 강화했다는 발표도 부진 요인 제약 일라이릴리(+1.62%)는 AI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승. 유나이티드헬스(+8.64%)는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2026년 메디케어 스타등급 예비 결과에서 전체 가입자의 78%가 4성급 이상 플랜에 속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알려지자 급등. 관련 소식은 정부보조금 지급이 증가하기 때문. CVS헬스(+2.12%) 등도 강세. 켄뷰(+2.39%)는 FDA 국장이 자폐증 원인에 대한 정부 보고서는 아직 작성되자 않았으며 타이레놀 사용이 자폐증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 보고서에 담길 것이라는 언론보도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하자 상승. 비트코인, 원자력, 전력망 비트코인은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며, 특히 롱 포지션 중심의 청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이는 부정적인 고용 데이터 발표와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를 기다리며 청산이 진행된 것으로 추정. 그러나 스트레티지(-0.42%)은 하락했지만 불리시(+7.36%), 코인베이스(+5.49%) 등 거래소는 크게 상승한 가운데 서클 인터넷(+4.92%) 등 스테이블 코인 주들도 상승. 뉴스케일 파워(+4.09%), 오클로(+4.60%) 등 원자력 관련 기업, 비스트라(+3.07%), 컨스텔레이션 에너지(+0.66%) 등 전력망 관련 기업들은 AI 서버 관련 지출 확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한국 증시 관련 수치: 경기 불안 Vs. 외국인 수급 MSCI 한국 증시 ETF는 0.98%, MSCI 신흥지수 ETF도 0.5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8%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0.55%, 다우 운송지수는 0.79%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30% 상승(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7.9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387.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6.7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수급적인 요인에 상승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카타르 도하를 공격하는 등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자 상승. 다만, EIA가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소폭 상승 조정한 점을 반영 상승폭이 확대되지는 않음.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에 이어 미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유입되며 상승. 여기에 카타르가 천연가스 매장량 글로벌 3위라는 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천연가스 가격 상승 우려도 부담 달러화는 노동 통계국이 고용데이터를 크게 하향 조정하자 고용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렇지만 어느정도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을 반영 되돌림이 유입. 특히 전일 프랑스 총리 신임투표 패배에도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는데 오늘은 약세로 전환. 특히 마크롱이 신임 총리로 르코르뉴 국방장관을 임명하자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유로화 약세 요인. 엔화는 금리인상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강세. 파운드화를 비롯해 역외 위안화,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고용 데이터를 크게 하향 조정한 결과를 내놓자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이 유입되며 한 때 하락하기도 했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 더불어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8배를 상회한 2.73배, 간접입찰도 64.8%를 상회한 74.2%로 높은 수요가 있었지만 이 또한 영향을 주지 못하고 금리 하락은 지속. 대체로 채권 가격 숏 포지션(금리 상승) 물량이 많은 가운데 금리 하락에 대한 확실한 내용 즉 물가 하락 등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러한 수급적인 부분이 채권시장의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은과 플래티넘도 부진.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구리와 알루미늄은 상승했지만 아연, 니켈 등 대부분 품목이 하락. 구리는 인도네시아 광산의 채굴 중단 소식에, 알루미늄은 LME 재고가 2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하자 상승한 반면, 여타 품목들은 달러 강세 등을 반영하며 하락한 것으로 판단. 농작물은 밀이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한 가운데 대두와 옥수수 등과 더불어 금요일 발표되는 글로벌 곡물 수급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하락 09/10 오라클 실적 발표와 엔비디아 등에 영향 오라클(ORCL)은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 했지만 시간 외 주가는 오히려 20% 급등. 이는 실적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막대한 규모의 잔영 수행 의무(RPO)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RPO는 향후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서비스 계약 규모를 의미하며, 이번 분기에 359% 폭증해 4,550억 달러를 기록.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대규모 계약이 이어진 데 따른 결과 오라클의 CEO는 이번 분기에만 여러 고객사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 4건을 체결했다고 발표.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OCI) 부문의 성장을 낙관하며, 이번 회계연도에 OCI 매출이 77% 성장해 1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향후 5년간은 무려 1,440억 달러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금액 대부분이 이미 RPO에 반영되었다고 강조. 이와 함께 오라클은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사업(yoy 1,529%)을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언급 오라클의 CTO는 AI가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고 언급하며, 고객들이 구글 제미나이 같은 다양한 AI 언어 모델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라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 이 서비스는 기존 데이터베이스 고객들이 AI를 통해 손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고 주장. 오라클의 발표는 오라클은 AI 모델 훈련 및 운영을 위해 엔비디아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포함한 고성능 컴퓨팅 하드웨어를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오라클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이 결국 엔비디아와 AMD, 브로드컴에 긍정적인 영향. 더 나아가 AI 서버도 우호적. 결국 오라클의 발표는 오라클 하나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시장 전체의 성장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 이에 장 마감 후 반도체 등 여러 기업들이 크게 상승 09/10 트럼프, EU, 그리고 중국과 인도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EU에 중국과 인도에 대한 100% 관세 부과를 촉구했다고 FT가 보도. 관련 소식은 세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는데 최근 일부 정치학자들은 트럼프가 측근에게 자신의 정치활동을 언론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짓뉴스’라고 언급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이 필요. 보도 내용을 보면 트럼프가 EU 지도부와 비공식 전화 회의에서 중국과 인도 수입품에 대한 100% 관세 부과를 제안.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와 원자재를 대량 구매함으로써 전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 트럼프는 EU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역시 동일한 100% 관세를 함께 도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밝혀 EU와 중국이 공동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보도. 관련 소식이 나오자 미국 시간외 선물은 오라클로 인해 상승했던 부분을 반납하고 국채 금리는 상승하는 등 변화가 진행. 그렇지만, 트럼프가 자신의 SNS에 관련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인도와 미국간 무역 장벽 해소를 위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FT의 보도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 실행 가능성이 낮은 이슈로 판단. 한편, 실제 트럼프가 EU에 대 중국, 인도에 100% 관세 부과를 언급했다고 해도 EU는 대 중국 관세 부과는 쉽지 않다는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2024년 기준 EU-중국 간 교역 규모는 약 7,300억 유로이며 EU 전체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1%를 기록하고 있어 독일, 프랑스 등 제조업 중심 국가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 그렇기 때문에 100% 관세 부과 시 EU 산업 전반에 큰 충격이 불가피함. 그리고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이 있어야 하는 EU의 행동 준칙에서 독일, 프랑스를 비롯해 동유럽 국가등은 반대가 확실시되기 때문에 트럼프가 실제 100% 관세 부과 언급했다고 해도 EU는 따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렇듯 EU가 트럼프 제안을 거절하는 경우 미국이 독자적으로 100%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 경우 미국내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 반면 중국은 EU와의 협력을 강화해 미국 견제 경제 블록을 구축할 수 있음. 물론, EU가 일부 산업에 대한 제재 등 제한적 동참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내부 회원국 간 합의가 필요해 효과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큼. 그리고 이러한 조치가 진행될 경우 중국과 인도는 자체적인 블록을 형성해 미국에 대한 대응을 하는 등 블록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 이는 높은 물가의 장기화와 경기에 대한 불안 확대 요인. 그렇기 때문에 EU나 미국은 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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