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시황

제목 2022년 6월 7일 ★마감 시황★
등록일 2022-06-07
■ 6월 7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연휴 간 변동성을 보였던 뉴욕 증시 영향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며, 양대 지수가 모두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66% 하락한 2,62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2,090억, 8,218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9,916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섬유의복 업종, 의약품 업종 등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99% 하락한 87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1,035억, 1,519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583억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운송 업종이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하락했고, 반도체 업종, 종이 목재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유가/가스 관련주가 가격 상승 영향에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간밤 WTI가 아람코의 7월 공식 판매 가격 인상 소식에 급등하며, 장중 한때 배럴 당 12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 천연가스 7월물 가격은 재고 감소 영향에 전일 대비 9%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GS 등 유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등 천연가스 관련주가 장중 급등했습니다.







우주항공 관련주가 다양한 모멘텀과 함께 상승했습니다.

오는 8월, 국내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발사될 예정인 가운데, 우주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폴란드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한국항공우주 공장을 방문해 전투기 ‘FA-50’ 48대 구매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방산주 매력도 함께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태양광 관련주가 미국의 동남아 태양광 패널 관세 면제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한시 면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정에너지 기술 관련 제품의 생산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품을 생산기업의 손실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우선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입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업종에 대한 업황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며, 한화솔루션, OCI, 에스와이, 신성이엔지 등이 최근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크래프톤이 증권가의 투자의견 상향 영향에 상승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이 크래프톤의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투자의견을 ‘BUY(매수)’에서 ‘STRONG BUY(강력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지난 3일, 콘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출시 일자를 12월로 확정한 가운데, 12월 기준 120만장의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한 기존작의 모바일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3분기 이후 유명 브랜드, K-POP과의 콜라보로 인해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크로스가 무상증자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인크로스가 보통주 1주 당 신주 0.66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2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7월 11일로 알려졌습니다.

인포스탁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현재 인크로스는 무상증자 이외에도 광고회사 M&A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인크로스 측은 “검토한 바 있지만,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옐런 미국 재무장관 상원 증언
EIA 단기에너지전망
인천공항 규제 전면 해제



경제지표
미국 4월 무역수지, 4월 소비자신용
EU 6월 센틱스 투자자신뢰지수
독일 4월 공장수주
한국 1분기 GDP 성장률



실적
미국 트립닷컴, 스머커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연휴 간 변동성을 보였던 뉴욕 증시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한정으로는 동시 만기일이 이틀 뒤로 다가온 만큼, 5월 중순 이후 지수 반등에 따른 피로감도 일부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경기 침체 우려와 물가 피크아웃 가능성의 대립이 팽팽하게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중심을 잡아줘야 할 연준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면서,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될 때마다 시장의 해석이 매번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수의 움직임은 당분간 둔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며, 종목과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시장 수익률 대비 선전할 수 있는 밸류에이션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하며,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인 선택지 안에서 인플레이션에도 이익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섹터와 중국의 재개방, 오프라인 소비 등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유입되는 리오프닝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6월 7일 마감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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