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8월 27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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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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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미 증시, 쿡 연준이사 해임 등에도 엔비디아 실적 기대 유입되며 상승 확대 미 증시는 장 초반 쿡 연준 이사 해임, 프랑스 정치 불안 등 증시 주변 여건으로 하락하는 등 변화가 진행. 그렇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쿡 이사 관련 소식보다 반도체 기업 중심으로 AI 산업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 이후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관망세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엔비디아(+1.09%) 실적에 대한 기대에 지수는 상승 확대. 결국 미 증시는 엔비디아에 대한 기대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다우 +0.30%, 나스닥 +0.44%, S&P500 +0.41%, 러셀2000 +0.8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90%) *변화요인: 경제지표, 쿡 해임 미국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4로 발표되면서, 전월 98.7보다는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치 96.4보다는 양호. 최근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둔화된 데 이어 이번 지수도 부진하게 나오며, 소비자들의 지출 의지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노동시장 관련 지표를 보면, 구직이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이 20%로 1.1%p 상승했고, 풍부한 일자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7%로 0.2%p 둔화. 두 지표 차이로 계산되는 체감 고용강도는 9.7까지 떨어져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고용시장이 점차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냈음. 또한,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5.7%에서 6.2%로 상승했고 12개월 내 경기침체 가능성은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쿡 연준 이사를 해임한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초 사례로,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한 사건으로 평가. 발표 직후 외환과 선물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와 변동성 확대가 나타났으나, 미국 증시 정규장에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음. 이는 투자자들이 AI, 기술주 랠리, 기업 실적 모멘텀 등 펀더멘털 요인에 더 주목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이번 해임은 중장기적 구조적 리스크를 높임. 연준 독립성은 통화정책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 기반인데, 대통령이 연준 인사를 직접 해임한 전례가 생기면서 향후 정치적 필요에 따라 연준에 대한 압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짐. 만약 이러한 정치적 개입이 반복된다면 시장은 연준이 더 이상 독립적이지 않다고 판단하게 되고,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 불안정, 달러 약세, 장기 국채금리 상승 등 글로벌 자본 흐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오늘 내각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 일본과의 관세 협상은 마무리됐으며, 한국과는 기존 협정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발표. 더불어 유입된 관세를 국민들에게 환급하는 방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 쿡 이사 관련해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후임 인선도 검토 중이라고 밝힘. 이를 통해 연준 이사회 과반 확보 계획을 언급. 이와 함께 이미 좋은 인사를 연준 이사회에 앉혔고 필요하면 그를 좀 더 긴 임기의 자리로 옮기고 새로운 인사를 임명할 것이라고 발표. *특징 종목: 엔비디아 실적 기대에 반도체 업종 강세 전기차 관련 산업: 대부분 강세 테슬라(+1.46%)는 골드만삭스가 로보택시 출시에 대한 중립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틀 연속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도 진행되고 있어 보합권 등락. 이런 가운데 한국에 사이버트럭 출시와 테슬라 FSD의 호주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 루시드(+1.44%), 리비안(+0.76%) 등은 견조. 퀀텀 스케이프(+3.48%) 등 2차 전지 기업들은 최근 부진을 뒤로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임. 앨버말(+0.30%)을 비롯한 리튬 관련 기업들은 보합권 등락. GM(+0.89%)은 리콜 소식에도 강세를 이어감. 포드(+0.17%)도 상승. 대체로 전기차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전반은 강세를 보임. 반도체: 기대감 엔비디아(+1.09%)와 브로드컴(+1.28%), TSMC(+1.33%)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특히 관련 실적 발표에서 AI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마이크론(+0.07%)도 AI 수요 구조와 메모리 및 스토리지 영역에서의 수요 증가 기대가 확대되자 상승. 이는 반도체 제조업체 셈텍(+15.14%)이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급등한 점이 긍정적. AMD(+2.00%)는 트루이스트가 엔비디아의 대안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73달러에서 213달러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IBM(+1.34%)과 양자 컴퓨팅 기술 협력을 발표하자 상승. 퀄컴(+1.76%)은 아레테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로봇, AI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90% 상승. 대형기술주: 시장 소외 애플(+0.95%)은 장중 발표된 9월 9일 새로운 아이폰 17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전환. 알파벳(-0.58%)은 구글이 AI를 활용하여 듀어링고(-1.69%)와 유사한 언어학습 연습 기능과 실시간 대화 번역 기능을 구글 번역 앱에 새롭게 추가했다는 소식에도 부진. 메타 플랫폼(+0.11%)은 초지능 연구소 설립 후 핵심 연구원들이 퇴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도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아마존(+0.34%)는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 한국 수력원자력과 소형모듈 원자료 상용화 관련 양해각서 체결 소식에 상승. MS(-0.44%)는 새로운 이슈보다는 시장 참여자들이 대형주보다 소형주 중심으로 매매에 가담하고 있다는 분석에 시장 소외되며 부진.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2.35%)는 CEO의 주식 매각 소식에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일각에서는 밈주식으로 평가하는 등 기업 밸류에이션과 관련 없이 수급에 의해 변화하는 경향이 높음. 오라클(-0.51%), 세일즈포스(-1.67%), 서비스 나우(-1.74%), 어도비(-2.29%) 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MS의 지속적인 하락 여파로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 걸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몽고DB(-1.88%)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시간 외 22% 상승 중. 옥타(+0.23%)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시간 외 4% 상승 테마(양자컴퓨터, 원자력, 전력망, 우주개발) 아이온큐(+5.35%), 리게티 컴퓨팅(+5.74%) 등 양자 컴퓨터 관련 테마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AMD와 IBM이 양자 컴퓨팅 기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발표하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자 상승. 로켓랩(+1.93%), 인튜이티브 머신(+0.56%) 등 우주개발 기업들도 강세. 뉴스케일 파워(+0.33%)과 BOA의 매수 의견이 유입된 오클로(+4.38%) 등 원자력 발전 기업들은 트럼프가 주목받고 있는 원전을 늘릴 것이라고 언급하자 강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1.90%), 비스트라(+2.65%) 등 전력망 기업들도 상승. 중국 기업: 니오 상승 Vs. 핀둬둬 하락 니오(+10.02%)는 JP모건이 9월 2일 실적 발표되는 실적에 대한 기대, 새로 출시된 프리미엄 SUV ES8 가격, 9월 20일 있을 연례 Nio Day, 11월 21일 개최되는 광저우 모터쇼 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목표주가를 4.8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 샤오펑(+5.46%), 리 오토(+2.71%)도 강세. 반면, 핀둬둬(-3.35%)는 뉴 스트리트가 실적 불안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알리바바(-0.13%), 진둥 닷컴(-0.56%)도 부진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 비트코인은 장 초반 경제지표 등을 반영하며 하락. 그런 가운데 루트닉 상무장관이 내각회의에서 상무부의 통계를 블록체인에 공개해 블록체인 데이터 유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하자 하락폭이 축소. 이에 스트레티지(+2.38%), 라이엇 플랫폼(+3.09%) 등 관련 종목과 코인베이스(+0.81%), 불리시(+1.38%), 로빈후드(+0.80%) 등 거래소, 서클 인터넷(+3.04%) 등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는 상승하는 힘을 보임. 제약주: 일라이릴리 상승 Vs. 노보노디스크 부진 일라이릴리(+5.85%)는 체중감량 경구용치료제 후기 임상 시험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이 최대 10.5%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노보노디스크(-1.77%)는 부진. 화이자(-0.88%), 머크(-0.38%) 등 여타 제약 업종은 부진을 보였는데 관세 우려 및 경기 방어적인 성향을 반영하며 부진. 인비비드(+84.03%)는 미 정부가 MRNA 코로나 백신을 시장에서 철수시킬 계획이며 백신 대체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모더나(-2.45%)는 부진 지속. 유나이티드 헬스(-1.45%)는 수사 범위를 메디케어 이외에 약국 관리 및 의사 보상 체계까지 확대한다는 소식에 하락. 경기 방어주 부진 Vs. 보잉과 관련주 상승 에코스타(+70.25%)는 AT&T (-0.63%)가 저대역 및 중대역 무선 주파수 라이선스를 23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에코스타 주가가 급등. AT&T는 부진. 버라이존(-0.61%) 등 통신주는 경기 방어주 성향을 반영하며 손환매 속 하락. 월마트(-0.02%), 코스트코(-0.03%) 등 소매 유통업종과 P&G(-0.12%) 등 필수 소비재 기업들도 부진. 넥스트라에너지(-0.64%) 등 유틸리티 업종도 부진. 보잉(+3.51%)은 한국이 항공기 100대 구매 발표로 상승. RTX(+2.11%), GE(+2.75%),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3.39%) 등 보잉 부품 관련주도 강세.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엔비디아 기대감과 반발 매수 MSCI 한국 증시 ETF는 0.47% 하락, MSCI 신흥지수 ETF도 0.2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0% 상승했으며 러셀2000지수는 0.83%, 다우 운송지수는 0.31%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27% 상승(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5.8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393.2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1.80원을 기록. *FICC: 단기 금리 상승, 달러 약세 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큰 인도에 대한 관세 부과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확대 등 상승 요인도 많았지만 트럼프가 내각 회의에서 국제유가는 조만간 60달러를 하회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폭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과 함께 러시아의 정유공장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가솔린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달러화는 트럼프가 쿡 연준 이사를 해임하자 연준에 대한 독립성 우려가 확대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장 초반 경제지표의 견조함을 보여 달러 약세폭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장 후반 내각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강제하겠다는 언급에 재차 약세가 확대. 유로화는 프랑스 정치 불안에도 달러 약세에 강세. 파운드화와 엔화도 강세. 대체로 외환시장은 쿡 연준 이사 해임 여파가 반영된 결과로 추정.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등도 강세 국채 금리는 쿡 연준 이사의 해임관련 정치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단기금리는 하락하고 장기물은 경제지표등을 반영하며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 특히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2배를 기록한 가운데 입찰 금리가 3.996%에서 3.920%로 낮아졌다는 소식에 단기물의 하락을 부추김. 금은 연준의 독립성 불안 요인에 상승. 은은 소폭 하락한 가운데 플래티넘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납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대부분 LME 시장에서 재고가 감소했으며 구리의 경우 칠레 정부가 구리 광산 재가동을 위한 추가 요건을 요구했다는 소식 등도 강세 요인. 농산물은 밀과 대두는 소폭 상승하고 옥수수는 하락했는데 대체로 수급적인 요인에 따른 등락으로 추정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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