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7월 10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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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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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미 증시, 소비 우려에도 국채 금리 큰 폭 하락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 상승 미 증시는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엔비디아(+1.80%)가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며 견조한 모습이 진행. 그 외 대부분의 종목은 개별 기업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등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국채 금리가 소비 둔화 우려, 국채 입찰, FOMC 의사록 공개 후 낙폭을 확대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 특히 VIX 지수 하락에 따른 일부 알고리즘 헤지펀드 매수가 확대돼 관련 수급이 집중된 일부 종목이 상승을 주도. 물론, 소비 관련 종목군은 부진을 보인 차별화도 특징(다우 +0.49%, 나스닥 +0.94%, S&P500 +0.61%, 러셀2000 +1.0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44%) 변화 요인: 소비 행태 변화, FOMC 의사록 아마존 프라임데이 첫날 전년 대비 9.9% 증가한 가운데 많은 판매자들이 트럼프의 대 중국 관세 부과로 가격을 인상하거나 할인을 줄였고 그 결과 25% 소비자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응답. 여기에 가격 비교 사이트 사용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해 가격 민감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줌.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 감소해 구조적인 소비 둔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 가운데 개인소비지출(PCE)과 뉴욕연은의 가계조사에서도 이를 확인. 소비심리지표들의 부진과 제한적인 임금 상승으로 향후 소비 여력에 대한 기대도 약화. 이는 경기 위축과 함께 관세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실제 아마존 내 중국산 제품의 평균 가격은 2.6%(일부는 10~20%) 상승해 소비 억제 요인으로 작용. 소비자들은 이에 가격 비교와 같이 합리적인 소비로의 전환이 강화하고 있음 실제 소비 행동도 변화했음. 외식 감소가 나타났고, 고급 레스토랑 대신 패스트푸드, 냉동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했음. 식료품 소비도 브랜드 제품보다는 PB상품이나 할인 품목 위주로 전환되고 있으며, 대량 구매보다는 자주, 작게 장보며 현금 흐름을 관리하려는 소비자 행동이 뚜렷하게 나타났음. 이처럼 미국의 소비는 단기적 요인보다는 고물가, 고금리, 관세 등 복합적 구조 요인에 의해 둔화되고 있었고, 소비자들은 행사에 무작정 반응하기보다는 실질 구매가치와 시점을 고려하는 전략적 소비자로 변화하고 있었음. 향후 소비 회복 여부는 금리·물가·무역 정책·고용시장 등 거시환경 변화에 달려 있으며, 이는 유통과 제조업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한편, 연준은 FOMC 의사록을 통해 경제에 대해서는 성장 둔화 조짐이 있다고 평가. 일부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담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대다수는 소비의 견고, 주택시장 안정을 이유로 완만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고용시장은 신규 고용이 다소 둔화됐지만 강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 물가에 대해서는 일부 위원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관세로 높은 물가가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을 경계한 위원도 존재해 물가의 향방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음을 보여줌. 금리 정택에 대해 두번의 금리인하는 공유된 가운데 일부는 경기와 고용악화를 이유로 빠른 인하를, 일부는 물가를 이유로 신중한 접근을 주장. 결국 연준은 FOMC를 통해 경기 둔화는 확실하지만 경기 침체 여부는 불확실하고 이를 피하기 위한 정책이 적절함을 보여줌. 다만, 관세로 인한 물가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 관련 소식에 국채 금리의 하락이 좀더 진행된 가운데 주식시장은 강세 특징 종목: 엔비디아, 수급 쏠림 현상 속 장중 시가 총액 4조 달러 돌파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엔비디아(+1.80%)는 수급의 쏠림이 집중된 가운데 시가 총액 4조달러를 상회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임. 한편, AI 스타트업체인 퍼플렉시티 AI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점도 주목을 받으며 강세. 장중에는 9월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AI 칩을 출시 계획과 다음 주 젠슨 황 CEO가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도 유입. 다만, 관련 소식에도 영향은 제한. 브로드컴(+2.24%)은 키코프가 비중 확대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자 강세. 마이크론(-1.75%), 인텔(-0.64%)등은 부진한 가운데 TSMC(+1.75%)는 엔비디아 효과에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4% 상승. 테슬라 및 자동차 산업 테슬라(-0.65%)는 최근 머스크의 창당 발표 후 정치 참여로 기업에 대한 집중도가 약화되고 있다는 불안을 반영하며 주요 투자자들이 부정적인 언급으로 하락. 여기에 전일 트럼프의 구리에 대한 관세 50% 부과를 언급하자 구리 가격이 급등했으며 차량 제조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 전기차 세제 혜택 축소, 탄소 배출권 관련 크레딧 수익 감소 등으로 실적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진 점이 영향. 다만, 향후 로보택시, FSD 등의 전략 실행력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반영해 하락은 제한. 리비안(+0.53%) 상승한 반면, 루시드(-0.87%) 하락. 퀀텀스케이프(+2.20%)는 CTO가 51.2만 주를 지난 3,7일 매도했다는 소식에도 Cobra 세라믹 분리막 생산 통합 소식이 여전히 이어지며 상승. GM(+0.73%)은 지난 8일 CLSA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여파로 상승. 포드(+1.28%)도 상승 AI 관련 원자력, 전력망, 비스트라(+3.59%)는 미국 주요 전력 수요 증가가 진행되고 있는데 데이터센터, LNG 인프라, 산업 리쇼어링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 관련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1.36%)도 강세를 보였는데 전력 수요 증가 기대와 함께 일부 기관투자자의 레버리지형 종목 ETF 출시 소식에 강세가 진행. 그 외 GE버노바(+1.09%)도 상승. 뉴스케일 에너지(+1.08%), 오클로(+0.77%)등 원자력 관련 기업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에 성공. 결국 AI 관련 전력 테마 종목군은 강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알파벳(+1.43%)은 구글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가 스마트워치에 탑재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승. 장중 웹 브라우저 경쟁 심화 우려에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은 확대. 장 시작 전에는 퍼블렉시티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영향은 크지 않았음. 그러나 장중 Open AI가 웹 브라우저를 몇 주내에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가 진행. 아마존(+1.45%)은 전일 프라임데이 시작 4시간 동안 매출이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지만, 오늘은 24시간 동안 9.9%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 메타 플랫폼(+1.68%)은 실적 발표 앞두고 주요 투자사들이 최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기대를 높이며 상승 지속. MS(+1.39%)도 고용 감소를 통해 5억 달러 절감을 했다는 소식 등으로 상승. 애플(+0.54%)도 장 후반 금리 하락에 기대 상승 전환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 알라비바(-3.85%)는 제프리스가 클라우드 수익 성장 가속화 등을 이유로 매수 의견 재확인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하락. 특히 120억 홍콩달러 규모의 제로쿠폰 교환채 발행 완료 발표로 향후 주식 희석 우려가 부각된 점, 진둥 닷컴(-3.36%)이 식품 배달 사업 확대 위해 14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발표해 경쟁 심화 우려도 하락 요인. 진둥 닷컴은 이러한 투자에도 경쟁 심화로 인한 \\\'승자 없는 경쟁’이 부각되자 하락. 핀둬둬(-1.23%)도 부진. 최근 화웨이와 오픈소스 AI 경쟁 심화 소식이 전해진 바이두(-1.79%)도 하락. 샤오펑(-1.56%)과 니오(-0.57%)는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하락. 리오토(+0.74%)는 신형 순수전기 SUV LIi8을 7월 29일 공식 출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혼조 양상.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2.45%)는 새로운 소식이 없는 가운데 상승. 지난 3일 기준 50.6만 건의 옵션 거래가 있었고 이 중 상당부분 콜 옵션이 중심이었다는 점을 반영 시장 참여자들이 단기 헤지보다 강세 포지션 축적으로 해서되자 상승. 실제 지난 3일 관련 옵션 거래 이후 팔란티어는 새로운 이슈 없이 상승이 지속되는 등 수급적인 부분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오라클(+0.56%)는 상승했지만, 세일즈포스(-1.00%), 서비스나우(-0.91%), 어도비(-2.32%)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 아이온큐 등 양자 컴퓨터 아이온큐(+1.31%)는 한국 과학 기술정보연구원의 국가 양자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정부 프로젝트에서 100-퀴빗 양자컴퓨터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글로벌 신뢰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양자 보안회사인 아킷퀀텀(+14.22%)은 특별한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일부 투자사의 알고리즘 모델의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평가가 급등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부각. 리게티컴퓨팅(+0.97%), 디웨이브 퀀텀(+2.50%)등 대부분 양자 컴퓨터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 로켓랩(+1.03%), 인튜이티브 머신(+1.69%), 새텔로직(+2.08%), 플래닛랩(-1.15%)등 우주개발 기업들은 혼조 양상. 코인베이스 등 비트코인,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 스트레티지(+4.65%), 마라홀딩스(+5.37%), 라이엇 플랫폼(+5.79%), 코인베이스(+5.36%)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은 비트코인이 암호화페 관련 컨퍼런스에서의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에 상승하자 강세. 특히 전일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주요 운용사에 2.3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이 진행돼 수급적인 요인도 비트코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런 가운데 QCP 캐피털이 주요 기관들이 9~11월 만기를 앞두고 콜 옵션을 대거 매수 중이라고 발표한 점도 비트코인 상승 요인 중 하나.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인 서클 인터넷(-2.02%)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국채 금리 하락과 수급의 쏠림, 브라질 관세 50% MSCI 헌국 증시 ETF는 보합, MSCI 신흥 지수 ETF는 0.1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4% 상승. 러셀2000 지수는 1.07% 상승했지만 다우 운송지수는 0.27%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14% 상승(6시 종가).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75.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75.2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0.60원을 기록 트럼프가 브라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50%로 상향 조정. 관련 관세율이 실제 집행될 경우 브라질의 대 미 무역 적자 규모가 시장에서는 200억 달러 넘게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는 브라질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짐. 헤알화는 달러 대비 약세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헤알/원 환율의 하락 가능성을 높임. 이는 브라질 채권 투자자들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물론, 브라질 국채 금리의 상승 확대 이슈도 있다는 점도 주시. FICC: 국채 금리, 베센트 발언, 국채 입찰, FOMC 의사록 공개 영향으로 큰 폭 하락 국제유가는 EIA가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70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했지만 보합권 등락을 보임. 가솔린 재고가 270만 배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재고 증가에도 홍해에서의 선박 공격 이슈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도 하락 제한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하마스의 인질 석방 발표에 따른 이스라엘 안정 기대가 부각되며 가격 하락이 진행.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강세. 주목할 부분은 IMF의 공식 외환 보유액 발표인데 1분기 달러 비중이 0.1%p 감소한 57.7%로, 유로화는 0.3%p 증가한 20.1%로 발표. 스위스 프랑은 4배 증가한 0.8%를 기록. 이는 달러 인덱스의 약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관련 소식 후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화가 소폭 강세. 엔화는 최근 약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 스위스 프랑도 강세.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은 약세 국채 금리는 베센트 재무장관이 협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자 트럼프가 8월 1일로 미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더불어 베센트 장관은 최근 채권 발행 증액을 시사했지만 장기물은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한 점, 올해 관세로 인해 3,0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유입이 될 것을 발표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이런 가운데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7배를 상회한 2.61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았던 점,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금리 인하를 시사한 점이 금리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금은 달러 강세에도 금리 하락 영향을 받아 상승. 은과 플래티넘은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전일 트럼프의 구리 관세 50% 발표 후 CME 시장에서 구리 가격이 급등했지만 LME 시장에서는 변화가 제한 이에 LME 대비 CME 시장의 구리 가격 프리미엄은 27%로 확대. 오늘은 CME 시장에서도 구리 가격이 하락하자 LME 시장에서는 제한적인 하락이 진행. LME 시장에서의 구리 재고가 크게 증가한 점이 영향. 반면, 알루미늄, 아연, 납은 상승하고 니켈, 주석은 하락. 농작물은 대두가 미결제 약정 감소 등으로 하락. 반면, 밀과 옥수수는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작황 이슈 등의 영향도 농작물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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