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7월 15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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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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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미 증시, 트럼프의 일명 TACO 트레이드 기대에 상승 전환 미 증시는 멕시코와 EU에 대한 30% 관세 서한 발표 등 글로벌 주요국에 대한 높은 관세를 발표하자 하락 출발. 그러나 장 초반 트럼프가 서한에서 발표한 관세율이 최종안이며 협상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좋은 내용이라면 협상은 열려 있다고 언급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결국 시장은 트럼프발 관세율은 하향 조정될 것으로 믿으며 하락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이어갔다고 볼 수 있음(TACO 트레이딩). 물론,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다우 +0.20%, 나스닥 +0.27%, S&P500 +0.14%, 러셀2000 +0.6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87%) 변화 요인: TACO (Trump Always Caves Often) 트럼프 미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50일 이내에 평화 합의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에 대해 고강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 특히 러시아산 원유를 포함한 에너지 자원을 수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100%의 2차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러시아와 직접 거래하는 기업뿐 아니라 무역을 지속하는 제3국에 대한 경제적 압박으로 해석됨. 또한 트럼프는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산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첨단 무기를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 지원이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 관세뿐 아니라 군사적 압박도 병행할 의도를 시사.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이미 각국에 발송한 서한이 최종 합의안이며, 추가적인 무역 협상은 없다"고 밝혔지만, 유럽 등 일부 국가들과의 대화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여지를 남겼음. 실제로 한 오찬 연설에서는 관세 문제에 여전히 대화 의향이 있다"고 다시 언급함. 이에 대해 EU는 미국이 3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사실상 무역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멕시코 대통령도 8월 1일까지 협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독자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하고 트럼프의 관세 서한은 일방적 통보에 불과하다는 발표. 시장 반응은 처음엔 트럼프의 강경한 발언에 하락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 시장은 TACO(Trump Always Caves Often, 트럼프는 결국 물러선다)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추정. 실제 트럼프는 "관세율은 최종안이며 협상은 없다"고 말했다가 몇 분 후 다시 "좋은 내용이 있으면 대화할 수 있다"고 언급. 이러한 말 바꾸기와 유동성 환경 속에서, 시장은 부정적 요인보다 협상 가능성 등 긍정적 신호에 더 반응하고 있으며, 이는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 기조에 영향을 줄 수 있음. 특징 종목: 테슬라, 팔란티어, 아이온큐, 써클 인터넷 상승 Vs.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론 하락 테슬라와 전기차, 자동차 테슬라(+1.08%)는 관세 이슈에도 xAI 투자 안건에 대해 주주투표에 부칠 예정이라는 소식에 차세대 수익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 여기에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및 그록 AI 챗봇이 7월 12일 차량 배송 모델에 통합됐다는 소식, 케시우드의 6만주 매수 소식도 우호적. 장 마감 앞두고 미 국방부가 앤트로픽, 구글, OpenAI, 그리고 xAI와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AI 개발 계약 체결한다고 발표도 긍정적. 리비안(-2.15%)과 루시드(-0.87%)등 은 구리 관세 부과에 따른 투입비용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GM(-0.11%)은 구리 및 멕시코 관세 발표로 하락. 그러나 테네시주에 LG에너지솔루션과 저렴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 전환 계획을 발표하자 하락은 제한. 포드(+0.85%)는 관세 부과에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 보합권 등락. 퀀텀스케이프(+8.88%)는 도요타가 퀀텀스케이프의 분리막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유입되며 상승.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종 엔비디아(-0.52%)는 젠슨 황 CEO가 중국 방문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지만, 여전한 미국의 대 중국규제, 글로벌 관세 등이 부담을 받으며 하락 출발. 그렇지만, 여전한 AI에 대한 기대, 메타 플랫폼의 대규모 투자 언급에 따른 기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재차 하락 전환. 브로드컴(+0.44%)은 구글 등 빅테크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AI 연산체제 확장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 마이크론(-4.75%)은 에지워터 리서치에서 메모리 가격 및 수요가 2025년 하반기에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하락. 물론, AI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전반적인 주가에는 반영됐다는 평가가 많은 점도 부담. 인텔(-0.55%)은 지난 주 CEO가 AI 경쟁에서 엔비디아를 따라 잡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언급하자 부진. 더불어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에 기업 위축 우려를 자극한 점도 부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7% 하락 애플 등 대형 기술주 애플(-1.20%)은 AI 전략 부진에 대한 비판이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과 트럼프의 관세 부과가 전반적인 판매량 감소 확대를 불러올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 MS(-0.06%)는 구조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메타 플랫폼(+0.48%)은 주커버그가 AI 초지능 구축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최근 공격적인 M&A에 나서고 있어 AI 산업에서 선두에 설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 알파벳(+0.83%)은 AI 관련 스타트업 인수하며 관련 인재 유입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AI 코딩 분야에서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 특히 이를 통해 제미나이의 고도화,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등의 기대가 확대. 아마존(+0.30%)은 프라임데이 기록적인 성과와 AWS 서밋에서 VP 발표 등을 통해 상승. 다만, 주요 기관들의 매물 출회 소식에 상승 반납.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4.96%)는 AI, 정부 수요 증가 소식에 이어 최근 웨드부시가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에 기대 상승. 특히 체코 중앙은행이 팔란티어 주식을 지난 2분기에 약 5만주를 매수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세일즈포스(+0.62%)는 최근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해 주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매출 축소 등을 이유로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오늘은 과매도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B2B 수요 확대가 이어진 점도 긍정적. 서비스나우(+2.45%)는 디지털 혁신을 진행중인 기업들의 워크플로 도입 증가로 수혜를 입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더불어 최근 하락에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다는 평가도 상승 요인. 인튜이트(+0.65%), 어도비(+1.00%)등도 강세. 오라클(-0.56%)은 여전히 부진. 오토데스크(+5.05%)는 PTC(-1.25%) 인수 추진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큰 폭 상승. 아이온큐 등 양자 컴퓨터, 드론 테마 아이온큐(+1.44%)는 새로운 이슈가 없이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반등. 리케티컴퓨팅(+4.84%), 디웨이브퀀텀(+6.89%), 아킷 퀀텀(+5.36%)등 대부분 양자 컴퓨터 테마주들은 최근 하락을 뒤로 하고 반등에 성공. 반면, 실스큐(-6.89%)는 6천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최근 미 국방 장관의 드론 생산 발언에 급등하던 트럼프 아들이 임원으로 있는 언유주얼 머신스(-4.21%), AIRO 그룹(-1.81%), 아스트로닉스(-0.91%)등 드론 관련 테마주들은 하락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테마 스트레티지(+3.78%)는 지난 주 비트코인 4,225개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갤럭시 디지털(+3.97%), 라이엇 플랫폼(+0.72%)도 상승. 비록 비트코인이 상승분을 반납해 재차 12만 달러 미만을 기록했지만, 한 때 12.3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이 긍정적. 여전히 비트코인의 ETF에 자금 유입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컸음.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는 의회 논의 소식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코인베이스(+1.80%)는 오펜하이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써클 인터넷(+9.27%)은 미 하원이 GENIUS ACT 퉁과를 앞두고 상승. 물론, JP모건이 매도 추천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에도 써클의 시장 리더십과 USDC의 높은 수요 등이 부각된 점이 긍정적. 원자력, 전력망, 우주개발 관련종목 오클로(+11.29%), 뉴스케일 에너지(+12.38%),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5.20%)등 원자력 관련 종목군은 높은 밸류에이션, 규제 등 여러 부정적인 소식에도 상승. AI 산업에서 전력 소비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에 상승 출발 후 장중 트럼프가 펜실베니아에서 15일 700억 달러 규모의 AI 및 에너지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을 크게 확대. 다만 전력망 관련 기업들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1.38%)는 상승하고 비스트라(-0.90%)는 하락하는 혼조세. 로켓랩(+10.71%)은 씨티에서 네트워크 강화, 뉴트론 재사용 로켓 프로젝트 진척을 감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레드와이어(+6.55%), 인튜이티브 머신(+1.93%) 등 여타 우주개발 기업들도 상승세를 기록. 금융주, 에너지 JP모건(+0.64%), BOA(+0.73%), 웰스파고(+1.07%)등은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페이팔(+3.55%)은 시포트 글로벌이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어펌홀딩스(-1.06%)는 BTIG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비자(+0.74%), 마스터카드(+0.52%)등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강세.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에너지 업종은 대부분 하락. 엑손모빌(-1.31%)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2분기 이익 감소 경고 소식에 하락. 셰브론(-2.36%)은 해양 시추 시작 후 오염 발생 소식에 하락. 코노코 필립스(-1.51%)도 동반 하락. 방위산업 업체인 록히드마틴(+1.30%), 레이시온(+1.64%), 보잉(+1.62%)등은 프랑스의 방위비 증액, 트럼프의 대 러시아 강경 발언 등으로 상승. 일라이릴리 등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일라이릴리(+0.80%)는 개인투자자들의 검색 급증에 따른 수급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노보노디스크(+0.01%)는 환자 접근성 확대등을 위해 웨이트와처와 위고비를 제휴했다는 소식에도 보합권. 에브비(-0.48%), 화이자(-1.17%)는 새로운 이슈 없이 매물 소화. 길리어드사이언스(+2.23%)는 HIV 예방 치료 관련 임상 데이터가 긍정적이었다는 소식에 상승. 써머피셔(-2.19%)는 HSBC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다나허(-3.47%)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정밀 진단 파트너십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과열 구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워터스(-13.81%)는 벡터 디킨스와 175억 달러 규모의 합병 소식에 하락. 애질런트(-2.60%)는 일부 기관들의 매도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반도체 부진, 외국인 수급 MSCI 헌국 증시 ETF는 0.88%, MSCI 신흥 지수 ETF는 0.1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7%, 다우 운송지수는 0.66% 하락했지만 러셀2000 지수는 0.67%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05% 하락(6시 종가).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1.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83.0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0.00원을 기록 FICC: 달러, 트럼프 관세 이슈로 강세 국제유가는 트럼프의 러시아 제재 특히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국에 추가 100% 2차 관세를 언급하자 상승하기도 했지만, 글로벌 경기 위축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특히 OPEC+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하반기 공급 과잉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가스는 미국 남부 전역에 폭염이 지속되며 냉방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대신 미국 LNG 수입 증가 기대 등도 큰 폭 상승 요인 달러화는 트럼프가 EU에 30% 관세를 부과하자 유로존 경제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유로화 약세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 나아가 러시아 에너지 수입국에 대한 2차 관세 부과 언급으로 유로존 경기 불안이 더욱 확대. 엔화는 관세 협상 불안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를 비롯해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단기물은 하락하고 장기물은 상승하는 등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 한편, 트럼프의 파월 사퇴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연준 신뢰도 하락) 지속되어 왔던 만큼 변화는 제한.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은도 하락한 가운데 팔란티늄이 최근 상승을 뒤로하고 하락폭이 컸음. 구리 및 비철금속은 트럼프의 관세 이슈를 반영하며 대부분 하락. 특히 8월 1일 트럼프의 구리 관세 발표 앞두고 미국향 수출 물량이 취소되는 등 지연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농작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수출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하락. 달러 강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옥수수는 생육 상태 평점이 크게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소식과 기록적인 수출 기대로 상승. 대두는 보합권 등락.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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