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7월 25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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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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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미 증시, 대형기술주 강세 속 업종 차별화 진행되며 혼조세로 마감 미 증시는 혼재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알파벳(+0.88%)의 실적과 그에 따른 대형 기술주 및 일부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상승. 그러나 다우지수는 부진을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는 지속. 더 나아가 개별 테마주의 부진으로 러셀2000지수의 하락이 확대된 점도 특징. 결국 미 증시는 실적에 주목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 개별 테마주와 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며 혼조세로 마감(다우 -0.70%, 나스닥 +0.18%, S&P500 +0.07%, 러셀2000 -1.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12%) * 변화 요인: 경제지표, 대형기술주의 투자와 수익화 논란 미국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2.9에서 49.5로 위축되며 기준선(50.0)도 하회 했지만, 서비스업 PMI는 52.9에서 55.2로 크게 개선. 대체로 제조업은 수입원자재에 대한 관세 부담이 매출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서비스 부문은 수요가 강한 모습을 보여줌. 전반적으로 투입비와 산출물 가격 모두 6개월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기업 마진 압축 및 소비자 가격 전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물가 상승 압력은 3년내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 관련 발표와 함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견고함을 보여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진행됐고 주식시장은 견조. 한편, 알파벳의 실적 발표를 통해 수익화 논란이 시장에 유입. MS, 아마존, 구글, 메타 등은 AI 트레이닝 및 추론을 위한 데이터센터 확장, 고성능 GPU 도입 등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 이들은 자본지출을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의 수익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규정. MS는 오픈AI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기능이 포함된 코파일럿 및 생산성 소프트웨어의 유료화를 통해 초기 수익화에 일부 성공. 아마존은 AI 서비스 Bedrock을 통해 AWS 고객들의 AI 활용을 유도하고, 구글은 파트너 AI 모델 지원과 광고 솔루션 확장, 메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AI 기능을 도입하며 수익화를 추진 중. 하지만 이러한 AI 중심 지출이 실제 수익 증가로 얼마나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며, 단기 실적에 대한 부담과 AI 수익화 시점이 지연될 경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 실제 알파벳이 자본 지출 확대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AI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결과적으로 자본지출 확대는 기술주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이나, 수익화 속도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 수준이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줌. 향후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해당 내용이 주목받는 이유. * 특징 종목: 테슬라 큰 폭 하락 Vs. 엔비디아, 브로드컴, 대형 기술주 강세 테슬라 하락 원인 테슬라(-8.20%)는 실적 발표에서 자동차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하는 등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특히 머스크가 몇 분기동안 고난이 예상하고 있다고 경고하자 하락폭이 확대. 여기에 컨퍼런스 콜에서 구체적인 미래전략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실망감도 부정적으로 작용. 옵션 거래 등 수급적인 요인도 하락 확대 요인 중 하나. 한편, 트럼프는 머스크가 받는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정부가 삭감해 그의 회사를 망가트릴 것이라는 시장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 했지만 영향은 제한. 전기차 세제혜택 폐지와 중국산 전기차와의 경쟁, 관세가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트럼프 정책이 테슬라에 부정적이기 때문. 자동차, 2차전지, 리튬 관련주 리비안(-1.43%)은 낮은 총 이익률, 현금 소진에 따른 자금 고갈 우려 등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테슬라 실적에서 언급됐듯 트럼프 관세로 인한 원가 상승 압박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불안을 자극. 루시드(-2.92%)도 부담. 여기에 GM(-1.49%), 포드(-1.05%)등도 원가 상승 압력에 대한 불안이 부각되자 하락. 퀀텀스케이프(-1.56%)는 실적 발표에서 양호한 실적에도 고비용 구조와 수익성 전망 미흡이 부각되며 크게 하락 후 Cobra 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 축소. 한편, 최근 중국 상품선물시장이 급등하자 광저우 선물 거래소가 긴급 조치로 시장 진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중국 시장에서 탄산리튬 가격이 7% 넘게 급등하자 앨버말(+6.84%)과 SQM(+4.70%)도 강세. 반면, 리튬 아메리카(-2.44%), 피드몬트(-4.13%)등 여타 리튬 기업들은 하락.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1.73%)는 알파벳이 자본지출을 100억 달러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대형 기술주들의 자본지출 확대가 결국 매출 증가 기대를 반영한 점이 특징. 더불어 트럼프의 AI 액션플랜 시행도 긍정적. 브로드컴(+1.77%)은 구글 자본지출 확대 부문이 AI 데이터 센터 중심이고 브로드컴 AI 용 ASIC/TPU 칩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강세. AMD(+2.19%), TSMC(+0.53%), 마이크론(+1.73%)등도 동반 상승. 반면, 온 세미컨덕터(-7.00%)는 실적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하락. 마이크로칩 테크(-3.47%)도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2% 상승. 인텔(-3.67%)은 실적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장 마감 후에는 EPS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매출은 양호한 가운데 다음분기 매출 전망도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시간 외 2% 내외 상승 중. 더불어 자본지출 전망을 하회한 점도 특징 IBM 등 정보기술 서비스 부문 IBM(-7.62%)은 잉여 현금 흐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매출로 하락. 특히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부진해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을 자극한 점이 영향. 그동안 시장은 소프트웨어 사업과 AI 및 양자 컴퓨팅 등을 통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해 왔지만, 소프트웨어 매출 부진이 실망을 줬다고 볼 수 있음. 엑센추이(-1.51%), 파이서브(-2.04%), 인포시스(-4.17%)등도 동반 하락. 전일 파이서브가 결제 시스템 매출이 부진한 결과를 내놓으며 큰 폭 하락하는 등 점차 소프트웨어 매출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알파벳(+0.88%)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특히 클라우드 매출이 32% 급증하고 광고 수익 등도 크게 개선된 점이 긍정적. 여기에 자본지출 확대의 원인이 고객의 급증에 따른 불가피함을 언급한 점도 우호적. 그러나 이러한 자본지출 확대와 그에 따른 수익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불안감을 주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 아마존(+1.73%)은 BOA가 AI 및 클라우드 기반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더불어 알파벳의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며 상승한 점도 특징. MS(+0.99%)는 클라우드 매출 증가 등을 기반으로 AI 중심의 매출이 견고해지고 있다는 평가 속 CEO가 사내메모를 통해 AI 집중 전략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견조한 실적에 대한 언급 등을 하자 상승. 애플(-0.18%)은 하락 전환한 가운데 메타 플랫폼(+0.17%)도 상승 반납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0.15%)는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높은 밸류에 대한 불안 우려가 부각되자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다만, 여전히 실적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점을 반영하며 보합권 등락. 오라클(+0.38%)은 블룸에너지와의 협력을 발표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확장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알파벳의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성장이 전반적인 기대를 반영. 다만 매물 소화 과정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그 폭은 제한된 가운데 세일즈포스(+0.18%), 인튜이트(+0.67%)등을 비롯해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소폭 상승. 서비스나우(+4.16%)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상승.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AI 아이온큐(+1.43%)는 상승한 반면, 리게티컴퓨팅(-1.18%), 디웨이브 퀀텀(-2.66%), 아킷 퀀텀(-3.06%)은 새로운 이슈가 부진한 가운데 대부분 하락. 로켓랩(-2.08%), 인튜이티브 머신(-4.34%)등 우주개발 기업들은 특별한 요인 없이 수급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하락.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하자 스트레티지(+0.55%), 라이엇 플랫폼(+2.44%)등 비트코인 관련주는 상승한 반면, 코인베이스(-0.28%)는 하락 전환. 써클 인터넷(-4.61%)은 바이낸스와의 협력을 발표했지만, IPO 이후 과도한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C2AI(-10.84%)는 창업자이자 CEO인 토마스 시벨의 후임자를 찾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하자 급락. 유아이패스(-2.38%)등 소형 AI 기업들도 부진을 보이는 등 대부분 테마주들이 부진 원자력, 전력망 기업 뉴스케일 파워(+6.65%)와 오클로(+11.38%)는 미 에너지부가 AI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인프라 개발을 위해 4개의 부지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상승. 특히 4개 지역 중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 지역에 두 회사가 위치해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센트러스 에너지(+5.59%),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5.50%)등 여타 원자력 기업들도 동반상승. 반면, 최근 상승하던 GE버노바(-0.80%), 비스트라(-1.94%), 콘스텔레이션 에너지(-0.63%)등 전력망 기업들은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철도 등 물류회사 유니온퍼시픽(-4.54%)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노퍽 서던(-0.81%)과의 잠재적 합병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되자 하락. 비용에 대한 불안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CSX(+0.09%)도 견고한 실적 발표하며 크게 상승했지만, 부진한 매출을 발표하자 상승분을 반납. 철도 장비회사인 웨스팅하우스(-6.38%)는 이익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부진한 매출을 발표한 후 하락. 대체로 철도관련 기업들은 물동량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실적 발표에서 확인. UPS(-0.97%), 페덱스(-0.58%)등 여타 물류 회사들도 부진 에너지 업종 셰브론(+1.77%)은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내 원유 생산 재개를 승인헀다는 소식에 상승. 엑손모빌(+0.78%)도 강세. 그러나 발레로 에너지(-4.88%)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크게 하락. 성장 기대가 컸던 재생 디젤 부문이 손실로 전환하자 실망감이 부각되며 크게 하락. 같은 사업을 영유하는 매러선 페트리엄(-3.51%), 필립스66(-2.76%)도 동반 하락. 대체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가스 서비스, 셰일오일 등은 부진했지만 전통 에너지 기업들은 견조한 혼조 양상 제약, 헬스케어, 진단산업 일라이릴리(+0.82%)는 게이트 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해 혁신적인 분자 게이트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에브비(+0.15%), 머크(+0.ㅣ15%)등 여타 제약 업종은 보합권 등락. 진단 관련 기업인 아이콘(+16.15%)이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기반해 크게 상승. 최근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써머피셔(+1.78%), 다나허(+2.49%)등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 주사제 장비 제조업체 웨스트 파마(+22.78%)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관세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등. 반면, 유나이티드 헬스(-4.76%)는 메디케어 청구 조사와 관련해서 법무부의 형사 및 민사 요청에 응하고 있다고 발표한 후 하락. 몰리나 헬스케어(-16.84%)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영향. 시그나(-3.42%), CVS헬스(-5.01%)등도 동반 하락.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대형주 쏠림 Vs.테마주 부진 속 한-미 무역협상 진행 MSCI 헌국 증시 ETF는 0.73%, MSCI 신흥 지수 ETF도 0.5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2% 상승했지만 러셀2000 지수는 1.36% 하락. 다우 운송지수도 0.53%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20% 하락(6시 종가).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67.2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371.3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0.50원을 기록 * FICC: 단기물 금리,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상승 확대 국제유가는 미-일 무역 합의에 이어 미-EU 등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더 나아가 서비스업 PMI가 강한 모습을 보이자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장중 셰브론에 대한 베네수엘라 시추 허용에 따른 공급 이슈로 장중 변동성을 키웠지만 상승세는 지속. 미국 천연가스는 재고가 3개월내 최저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다만, 북미 지역 기온에 주목하며 매물 소화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제한적인 등락 달러화는 비록 제조업과 주택 지표가 부진했지만, 서비스업지수 개선과 고용지표의 견조함을 기반으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ECB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EU 무역협상에 주목하며 소폭 약세. 영국 파운드화는 부진한 영국의 PMI 지표 결과로 BOE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가 컸음 엔화는 미-일 무역합의 후 정치적인 부분에 주목하며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소폭 약세 국채 금리는 견조한 고용과 서비스업지수 영향으로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보다 상승이 컸음. 다음 주 FOMC에서 금리 동결과 함께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 다소 매파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이 영향. 여기에 ECB의 금리인하 기조 약화에 따른 독일 국채 금리 상승도 영향. 그러나 장기물은 제조업 지표 부진 등을 반영하며 상승이 제한되는 차별화가 진행.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구리 등의 재고 증가와 미국 주택 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추정. 다만, CME 시장에서는 구리 가격은 50% 관세율 우려를 반영하며 상승. 농작물은 달러 강세에도 대부분 상승. 농작물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농무부의 수출데이터를 통해 대부분 수출이 증가헀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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