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5년 7월 29일 ★오전 시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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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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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미 증시, 미-EU 협상 타결 후 경기에 주목하며 매물 소화하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미국과 EU의 무역협상 타결과 중국과의 협상에서 90일 유예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출발. 그러나 트럼프가 나머지 국가들에게 15~20% 관세 부과를 언급하면서 미국의 실효 관세율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매물이 출회. 결국 오늘 시장은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하며 하락전환 했지만, 장 마감 직전 실적 발표 앞두고 있는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며 혼조세로 마감(다우 -0.14%, 나스닥 +0.33%, S&P500 +0.02%, 러셀2000 -0.1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2%) *변화요인: 미-EU 협상 타결, 그리고 경기에 주목 백악관이 EU와의 무역 협정 결과 EU 수입품에 대해 15%의 관세를 부과(철강은 50% 유지)하기로 합의. 더불어 EU는 미국산 에너지 7,500억 달러어치를 구매하고, 6,000억 달러 이상을 미국에 투자할 계획도 밝힘. 트럼프는 이번 협정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거래라고 강조. EU 위원장은 이번 협정이 최대 30%의 관세 부과를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언급. 반면 프랑스 총리는 EU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항복한 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으며, 독일 총리도 합의 자체는 다행이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EU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대부분 국가에 대해 15~20% 수준의 세계 관세(World Tariff)를 부과 계획을 발표. 이는 4월부터 시행 중인 10% 보편적 관세는 유지하면서, 상호관세 협상을 타결하지 않은 국가에 대해 이를 대체하는 조치로 해석되어 강경한 무역 정책 기조를 시사. 중국과의 관세 협상 관련해서는 90일 유예 가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트럼프는 “지금 우리는 중국을 다루고 있다”며 중국과의 협상에서 미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강조 전반적으로 트럼프의 발언 이후 관세 협상 종료 기대감이 부각되며 시장은 일시적으로 안도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본격화되자 투자자들은 경기 및 실적에 다시 주목하며 매물 소화 과정에 들어간 모습. 실제 시장에서는 이번 미-EU 협상 결과로 유로존의 성장률이 기존 1.0%에서 0.5~0.7%로 하향 조정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는 ECB의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하며 유럽 주요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 유로화는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달러화도 약 1% 강세. 결국 2018년처럼 중국과의 협상 타결에 따른 상승 이후,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전환했던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발표될 경기 지표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리가 확대되고 있음 *특징 종목: 테슬라, 엔비디아 강세 Vs. 제약, 금융, 팔란티어, 아이온큐 부진 테슬라, 자동차 테슬라(+3.02%)는 삼성전자와 165억 달러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특히 지난주 캘리포니아 자동차국(DMV)이 테슬라의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 이후 규제 리스크 우려로 테슬라 주가가 하락. 하지만 DMV가 테슬라와 로보택시 사업 관련 협의를 시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지난주 하락이 과도했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폭이 확대. 리비안(-1.64%)은 수익감소와 인센티브 축소로 인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 감소 등의 부각으로, 루시드(-4.45%)는 우버(-0.76%)와의 로보택시 협력이 회의적이고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부진. GM(+0.09%)는 상승했지만 포드(-1.66%)는 부진. 스텔란티스(-4.24)등 유럽 자동차 회사들 대부분 하락. 투입비용 증가 등에 대한 불안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 2차전지, 리튬 관련주 퀀텀스케이프(-8.27%)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더 나아가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는 점, 투입비용 증가에 따른 불안 등으로 대부분 2차 전지 업체들도 동반 하락. 앨버말(-10.71%)는 스코티방크에서 최근 리튬 가격의 상승이 일시적이며, 일부 리튬 광산이 곧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라 공급 과잉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자 부진. 더불어 중국 정부가 금속 시장에 대한 투기 억제 정책을 언급하자 중국 탄산 리튬가격이 8% 급락한 점도 부담. SQM(-6.05%), 리튬 아메리카(-7.21%)등 대부분 리튬 관련 기업들도 크게 하락.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엔비디아(+1.88%)는 대형 기술주들의 자본지출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며 데이터센터 확대 계획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기반으로 상승. 더불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제재에 대한 시행을 유예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 AMD(+4.32%)는 HSBC가 Instinct MI350 AI 가속기 가격을 1.5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이러한 가격 인상해도 엔비디아 경쟁 제품보다 저렴하다는 점이 긍정적. 여기에 UBS가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브로드컴(+1.42%)도 상승. TSMC(-1.16%)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파운드리 칩 판매 소식에 하락. 마이크론(-0.01%)도 부진. 인텔(-0.10%)은 실적 발표 후 미래 전략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한편,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0.24%)는 실적 발표(8월 5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AI 인프라 수요 급증 수혜를 반영하며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2% 상승. 대형 기술주 아마존(+0.58%)은 31일 실적 발표 앞두고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확대 기대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상승. 특히 최근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이 긍정적. 메타 플랫폼(+0.69%)도 실적 발표 앞두고 광고 수익 확대 등을 기대하며 상승. 반면, 애플(+0.08%)은 EU의 독점 금지 판결로 연간 125억 달러 매출에 도움되는 구글과의 검색엔진 제휴가 제한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 후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 MS(-0.24%)는 실적 발표 앞두고 AI 투자 확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부족과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되자 하락 후 장 마감 직전 낙폭 축소. 알파벳(-0.33%)은 EU의 독점 금지 소송의 최종 결정이 8월 8일 예정돼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팔란티어(-0.58%)는 미 국방부가 민간 기업에 대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MS와 OpenAI의 AI 모델을 이용해 자체적인 AI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간 기업에 대한 AI 기술 의존도를 낮추려고 한다고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다만, 여전히 반발 매수세도 강해 장 후반 낙폭 축소. 인튜이트(+1.63%)는 새로운 앱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인튜이트 생태계에 대한 혁신을 촉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서비스나우(+1.75%)는 지난 주 양호한 실적에도 구글 클라우드와 10억 달러 계약 체결 등 자금 활용에 대한 불안으로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한 뒤 오늘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오라클(+1.06%), 서비스나우(+0.42%)도 상승. 어도비(-0.34%)는 부진 아이온큐 등 양자 컴퓨터,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아이온큐(-1.92%)는 JP모건에서 2020년 이후 양자 컴퓨터 분야 등을 이끌던 인물을 영입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그동안 상승에 따른 과도하다는 평가가 유입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리게티컴퓨팅(+0.84%)는 상승 전환했지만 디웨이브 퀀텀(-2.76%), 아킷퀀텀(-4.15%) 등은 실적 발표 앞두고 매출 및 순이익 구조에 대한 불안이 부각되자 하락. 템퍼스 AI(-3.86%)는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옙사이(+2.77%)는 는 일부 기관 투자자의 매수 사실이 알려지며 상승. 슈뢰딩거(+0.72%)는 실적 발표(8월 6일) 앞두고 소프트웨어 매출 성장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하는 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혼조 양상. 금융주, 에너지주 JP모건(-0.11%), BOA(-0.45%) 특히 웰스파고(-1.48%) 등은 경기 둔화 우려로 부진. 비자(-0.44%), 마스터카드(+0.01%) 등 카드사는 소비지출 감소 우려로 부진을 보이다 보합권 등락으로 마감. 페이팔(+0.31%)은 조만간 100종 이상의 자상자산을 결제 수단으로 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로의 결제 기능을 가맹점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승. 엑손모빌(+0.94%), 셰브론(+0.93%) 등 에너지 기업들은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강세. 체니에르 에너지(+1.38%)는 EU의 LNG 수입 확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반면, 킨더모간(-0.66%)등은 부진을 보이며 천연가스 기업들은 혼조 양상 일라이릴리 등 제약주 일라이릴리(-0.56%), 노보노디스크(-3.77%) 등은 미국내 복제약 사용 금지에 따른 기대에도 불구하고 체중감량 산업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나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특히 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영향. 여기에 트럼프의 제약 산업에 대한 관세 부과 이슈가 재 부각되며 에브비(-0.92%), 머크(-0.77%), 암젠(-1.73%), 길리어드사이언스(-2.73%) 등 대부분 제약 회사들이 부진. 리츠금융, 유틸리티, 광산, 비트코인, 기타 아메리칸 타워(-2.46%)를 비롯해 웰타워(-2.02%) 등 특수목적 리츠 금융회사들은 높은 수준의 국채 금리와 실적에 대한 불안 여파로 부진. 넥스트라 에너지(-0.71%), 듀크 에너지(-1.94%) 등 유틸리티 업종도 높은 금리 여파로 부진. 뉴몬트(-3.18%)는 금 가격 하락 여파로 부진. 프리포트 맥모란(-2.45%) 등 구리 광산 기업들도 부진. 나이키(+3.89%)는 JP모건이 턴어라운드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비트코인의 하락으로 코인베이스(-3.11%), 서클 인터넷(-3.89%), 스트레티지(-0.51%), 라이엇 플랫폼(-0.21%) 등 비트코인 관련주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는 부진 *한국 증시 관련 수치: 중요 이벤트 앞두고 있는 시기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 증시 ETF는 0.68%, MSCI 신흥지수 ETF도 0.6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2% 상승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19% 하락. 다우 운송지수는 0.05%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5시 현재 0.27% 하락(종가는 6시).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2.0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389.1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8.10원을 기록. *FICC: 유로화, 미-EU 협상결과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1.3% 약세 국제유가는 미-EU 무역 합의, 미-중 관세 90일 유예 소식이 전해지자 불확실성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여기에 트럼프의 러시아 제재 시한을 50일에서 12일로 앞당기는 등 강경한 발언을 한 점도 영향. 이런 가운데 사우디 아람코가 9월 아시아 시장에 0.9달러에서 1.05달러 인상 예정 소식도 유가 상승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EU의 대규모 수입 소식에도 예상보다 약한 여름 더위와 증가된 생산량을 바탕으로 하락. 특히 EU의 7,500djr 달러 규모가 비구속적인 약소에 그치고 있어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회의감이 부각된 점도 불안감을 높임 달러화는 유로화 약세 여파로 강세. 유로화는 미-EU 무역합의 결과 유로존 GDP 성장률이 0.3~0.5%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ECB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분석이 높아지자 달러 대비 1.3% 약세를 보임. 달러 강세로 파운드화, 엔화 등 대부분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2%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스위스프랑,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트럼프의 관세 협상 결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상승. 더불어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4배를 소폭 하회한 2.62배, 5년물 응찰률은 2.39배를 하회한 2.31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부진한 점도 상승 요인. 그렇지만, 경기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상승은 제한. 한편, 미 재무부는 3분기에 1조 700억 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 이는 4월 예상보다 4,530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재무부 현금 잔고가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라고 발표. 이러한 채권 발행이 확대됐지만 장기 채권의 신규 발행 규모를 당분간 확대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머니마켓펀드 등 총 자산 규모가 7조 달러를 넘는 등 수요처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은 제한. 금은 달러화가 강세폭을 확대하자 하락. 은과 플래티넘은 소폭 하락에 그침.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미-EU 무역합의 후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를 반영하며 하락. 더 나아가 달러화 강세, FOMC와 여러 경제지표 등 중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변화 제한 요인. 그러나 미국의 CME 시장에서는 구리 가격의 하락이 컸음. 농작물은 밀이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공급 과잉 우려가 있었지만, 수요측도 견조해 보합권 등락. 옥수수와 대두는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리는 등 작물 스트레스 완화에 따른 생산 증가 기대가 부각되자 하락. 대두는 아르헨티나 수출세 인하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 이슈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https://t.me/ehdw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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